설마 이 나이를 먹고 초등학생용 잡지를 사게 될 줄이야.
우선 티라노 사우르스.
군제 컬러중에서도 이상하게 이름이 긴 헴프 BS4800/10B21을 뿌려서 그라데이션 느낌을 내주고, 갈색 패널라인 액센트 컬러로 먹선을 넣은 후 무광 마감 해줬습니다.
반대편에서 본 모습.
발판은 검은색 먹선을 넣은 후 무광 마감 해줬습니다.
얼굴 클로즈업.
디테일이 꽤 본격적입니다.
아랫턱은 벌려줄 수 있습니다.
배 아랫쪽 디테일.
몰드가 치밀해 은근 징그러운 느낌도 드네요.
기본적으론 발판에 발이 고정되어 다리의 가동성이 꽤 제한됩니다.
그래도 목은 볼 조인트 구성이라 어느 정도 비틀어주는게 가능.
예전 기준의 체형으로 세워 줄 수도 있습니다.
라떼는,,,말이야,,,,! 파워레인저 티라노 조드가,,,이 체형이었다고,,,!!(오들오들)
잡지와 함께.
표지의 조립만 한 상태와 비교도 되네요.
트리케라톱스 전신골격 프라모델.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공룡이긴 합니다만 갖고놀기는 티라노가 낫습니다.
이쪽은 그랑프리 화이트를 뿌린 후 갈색 먹선을 넣고 무광 마감.
뒤에서 본 모습.
역시 턱이 벌려집니다만, 그렇게 크게 벌려지진 않습니다.
자잘한 이빨의 몰드도 재현된게 눈에 띄네요.
아래에서 본 모습.
티라노와 달리 앞발 뒷발의 뿌리 부분이 볼 관절이 아니라 축 관절이어서 그렇게 자유로운 포즈를 취할 순 없습니다.
잡지와 함께.
역시 순정 상태와 비교가 되네요.
잡지의 종이 발판을 만들어 올려둬도 됩니다만, 저는 귀찮아서 안 만들었습니다.
두 공룡을 함께.
여기에 프테라만 있었으면 프트티라 콤보…으흠어흠.
아무튼 잡지 부록치고는 디테일도 좋고 꽤 잘 나온 제품입니다.
쥬라기 공원의 추억이 불을 뿜는다.
꽤 본격적으로 잘 나왔더라구요 부록으로 끝내는게 아쉬울만큼요
정식 라인업으로도 내줬으면 좋겠습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슈타게티
저는 지금 홋카이도 거주중이라서 동네 서점에서 구매했습니다ㅠㅠ 한국 인터넷 서점에 문의하시면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성인용으로 좀 크게 나왔으면 좋겠네요
사이즈가 좀 아쉽긴 합니다;;
저도 크기가 조금 아쉽더군요. 요번 기획이 큰 인기몰이를 해서 HG 혹은 MG 화석시리즈 나와주면 좋겠네요. 유행타는것도 아니고 품질만 받쳐주면 스테디셀러로 훌륭할듯해요.
정식 라인업으로 전개되면 꽤 재밌을 것 같은데, 사업부에서 검토해줬으면 좋겠네요.
도색 정말 멋지네요 bbb
감사합니다!!
티라노가 진짜 끌리네요.
티라노가 관절도 더 많아서 갖고 놀기도 나은 느낌입니다;;
킹룡이라면 어쩔수없죠 킹룡을준다는데 초딩잡지야....
킹룡은 어쩔 수 없죠ㅠㅠ
요즘 이런건 저렴한 제품부터 비싼제품들까지 정말 다 기본이상으로 잘나와서 놀랍더라구요. 내가 어릴때 쥬라기공원 마크찍힌 제품을 사도 품질이 씹망이었는데... 무슨공룡인지 알아보기도 힘들거나, 눈 페인팅이 저만치 빗나가있고 막ㅋㅋㅋㅋ 요즘은 이런거 사모으다간 진열할곳이 남아나질 않을것 같아서 일부러 참고 있습니다. 사진들 잘봤습니다.
조형도 본격적인 느낌이라 진짜 잘 나왔네요. 좋은 시대가 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ㅠㅠ
우와 잡지 부록치고는.....
진짜 제대로 된 조형이라 만족스럽습니다.
WHEN DINOSAURS RULED THE EARTH
"공룡이 지구를 지배 했을때"
그냥 살붙은 공룡보다 뼈공룡이 특유의 매력이 있어서 더 좋더라고요
골격 모형 특유의 매력이 있죠.
이 글보고 아마존 가서 잡지 뒤지다가 다른 책만 사고 이건 안샀네요... 마지막까지 고민하다가 다른 책이 더 필요한거같아서...공부...으휴ㅋㅋㅋ 공룡 빼다구는 다음기회에 다른데서 사야겠어요
가능하면 아예 정식 라인업으로 내줬으면 좋겠네요ㅠㅠ
멋있네요. ㄷㄷ
잡지 부록인데도 잘 나왔습니다.
와,프트티라 아시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