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
1/144 스케일
스타워즈
밀레니엄 팰콘
깨어난 포스 버전의 밀레니엄 팰콘입니다.
엄청난 디테일이 굉장합니다.
별매의 LED유닛을 추가할수 있지만 매우 비싸고
단2개의 LED로는 부족합니다.
피규어가 무려 9개나 들어있어서 기분이 좋았지만
도색할 생각에 기분이 안좋아집니다.
발매 : 2015년 10월
가격 : 5000엔
장점 : 9개의 피규어
단점 : 9개의 피규어
네모안테나가 돋보이는 박스아트네요.
사람피규어가 입식4개와 좌식4개씩 들어있는데...
다만 BB-8은 하나만 넣어준게 살짝 아쉽네요.
가격은 5000엔인데 피규어수를 생각하면 싸게 느껴집니다.
아아~ 이것은 이전에 느껴보지 못했던 먹선지옥이네요.
기존 72나 144제품들에 비해 덩치도 크고 역대급 디테일...
게다가 2대를 같이 작업하니 먹선양이 상상을 초월합니다.
결국 먹선펜을 중간에 추가 주문하는 사태가...
도합 18개의 피규어를 도색합니다.(다쓸데가 있거든요)
그런데 조립설명서에서 지정한 도색가이드와 작례사진이 뭔가 이상합니다.
영화에서 봤던 실제 색상과 다르게 느껴졌는데요...
그래서 영화를 틀어보거나 집에 굴러다니는 자료를 보고 도색했습니다.
이것을 보고 피규어도색에 참고했습니다.
(뭔가 이상하다면 그건 카메라 탓입니다....텨텨)
피규어가 주렁주렁 잘 열렸네요...풍년입니다.
크게 3가지입니다.
2.쿼드캐논 조종석의 통로재현과 디테일업.
3.무자비한 반다이의 통짜사출 쿼드캐논을 가동식으로 개조.
몰드로 표현된것을 잘라내고 집에 굴러다니는 반투명 런너를 잘라서 채워줍니다.
그리고 핀바이스 여기저기 구멍을 뚫어줍니다.
반만 걸쳐놓은 문을 잘라버립니다.
통로재현을 위해서 뒷쪽을 시원하게 뚫어줍니다.
시원하쥬?
하~역시 디테일업엔 구멍 뚫는거 만한게 없....
그리고 이렇게 LED로 빛을 비춰주면 그럴듯한 효과가 납니다.
색상패턴도 복잡하지만 동굴같은 안쪽을 도색하려니 꽤 힘들었습니다.
대망의 쿼드캐논 가동식 개조입니다.
쿼드캐논은 위의 움짤처럼 전방향 가동식입니다만....
무지비한 반다이사마께서 통짜로 사출하시는 바람에
쓸데없는 승부욕이 불타올라 버렸습니다.
막상 잘라보니 굉장히 타이트하고 정밀하게 잘라내야 하네요.
손가락 잘릴까봐 겁도 났지만...
여차 잘못 자르는 순간 부품이 못쓰게 될까봐 더욱 겁이 났습니다.
수직가동부위를 잘라내고 수평가동부위도 잘라냅니다.
수평 가동축을 만들어줍니다.
여기에 두께조절 실패로 희생한 수많은 런너에 조의를 표합니다.
수직가동 가능!
수평가동 가능!
가격은 2000엔으로 내용물에 비해 무자비하게 비싸네요.
높은수준의 질소포장으로 저큰 박스에 달랑 저렇게 들어있습니다.
1.조종실, 2.입구해치, 3.리어엔진,
이렇게 3군데 입니다만...
매우비싼 별매의 2등식으로는 한번에 2군데만 장착할수 있습니다.
3곳중에 2곳만 골라야하는...이뭐........
심지어 리어엔진에 장착할경우 LED 2개를 모두 장착해야 광량이 충분하므로
나머지 2곳은 불을 못켠다는 단점이...이뭐...
조종석 계기반 아래쪽에 칩LED를 추가합니다.
계기반에도 핀바이스로 구멍을 여기저기 뚫어줍니다.
조종실 바닥쪽에 공간이 있어서 배선을 처리하기 좋습니다.
화살표 위치의 칸막이판을 잘라내서 조종실 연결통로의 바닥을 만들어줍니다.
조종실 통로바닥의 굴곡을 따라 잘 깎아줍니다.
새집 바닥공사 완료.
프레임 캐노피는 메인조종실만 넣어줬네요.
쿼드캐논 조종실 캐노피는 클리어 부품만 들어있는데...
메인조종실 캐노피에 있는 크랙은 둘다 동일한 위치에 동일한 크기로 있어서 금형문제 같네요.
이제 조립을 합니다.
조립하는 중간중간 딱딱 들어맞는 조립감과 놀라운 디테일에 감동합니다.
원래 3개였자너~왜 5개로 늘린거야? 루카스형! 어휴~
특히 맨밑에 2개는 접착이 필요할 정도입니다.
단체사진 한방...
좌석이 굉장히 타이트하고 피규어의 다리를 벌려야 가능한데...
피규어의 다리를 벌릴때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여차하면 부러질 가능성이 큽니다.
접착이 필요없을 정도로 잘 고정되네요.
크~이맛에 도색합니다.
캐노피 너머로 보이는 레이와 핀이 정말 멋집니다.
이제는 주조종실에 피규어를 착석시킵니다.
주차타입에는 4명을, 비행타이에는 2명을 착석시킵니다.
분명 둘다 정품 반다이제품인데 색온도가 다릅니다.
한개는 쿨톤이고 한개는 웜톤이네요.
설명해라 반다이...!
주조종실의 칩LED를 본체 LED유닛에 연결하기 위한 커넥터를 달아줍니다.
주차타입엔 추가 LED 1개, 비행타입엔 추가 LED 3개로 완료되었습니다.
사진탓인지 기분상으로는 잘안보이네요.
먼저 밀팔 헤드라이트에 하나 이식하고...
본체 곳곳에 광섬유를 이식합니다.
비행타입은 1.정면헤드라이트, 2.양옆의 사이드라이트 총 2곳에 이식합니다.
총 4군데...19가닥의 광섬유를 이식합니다.
기분탓인지 좀 힘들었네요.
랜딩기어 라이트
정면 헤드라이트
빨간색의 사이드라이트
메인해치 통로의 라이트
최종조립입니다...기분탓인지 지쳐가고 있습니다.
조립상 최후의 주조종실 조립...
은박으로 감싼 LED는 주조종실 통로를 비춰서 주조종실과 백패널까지 은은하게 비춥니다.
이게 없으면 밀팔이 아니쥬~
또하나의 지옥.....데칼지옥.
x2의 압박을 이겨냈습니다.
이걸위한 통로바닥개조였습니다.
사진상 기분때문인지 어둡게 보이는데 실제로 보면 효과가 꽤좋습니다.
주차타입의 주조종실 통로는 BB-8이 매달려 있습니다.
영화에서 통로에 매달린 장면을 재현한것입니다.
배경을 어둡게 하니 좀더 잘보이는 백패널입니다.
이,핀~빨리 쿼드캐논으로 뛰어가란 말이야~
쿼드캐논 도착완료!
옛썰,,,칫쏠,,,응헤카쏠,,,,
캐노피를 덮고나면 잘 안보이니까 이모습을 잘기억합니다.
얼짱각도 한컷.
스톱모션 한컷...
스케일감이 잘들어나는 구도입니다.
캐노피너머로 보이는 한솔로가 멋집니다.
누군가를 마중나온 한솔로와 츄바카...
하이퍼드라이브 발동!!!
응? 또 안돼?
하이퍼 드라이브가 될때까지 쿼드캐논으로 대응사격!
뉴타입으로 각성하라!
메뉴얼대로 하면 저느낌이 안나옵니다.
저나름대로 열심히 연구한 결과입니다.
랜딩기어를 은은하게 비추는 라이트.
이게 가장 공간절약하는 배치 같습니다.
언더샷으로 마무으리!
하나만 했어도 오른쪽 갔을거 같은데 심지어 두개!!!
ㄷ ㄷ ㄷ 오른쪽에서 뵈요
우주괴수님..
와우 굿
도대체 저 작은것들을 어떻게 도색을할까??
ㄷ ㄷ ㄷ 오른쪽에서 뵈요
갈수있을까요? 감사합니다~^^
와우 굿
감사합니다~^^
우주괴수님..
저는 괴수정도는 아니고 괴수흉내에 가까운거 같습니다~^^
오른쪽에서 다시한번 뵙겠습니다.
오른쪽으로 가시죠
가면좋겠네요~감사합니다^^
오른쪽으로!
무브~무브~감사합니다~^^
하나만 했어도 오른쪽 갔을거 같은데 심지어 두개!!!
그래서 안전빵으로 2개를...아? 아닙니다~
본체는 기본도색도 없이 그냥 바로 먹선에 데칼로만 작업 하신건가요?
네~저는 항상 기본도색 없이 작업합니다~^^ 풀도색할 실력도 환경도 부족한지라 부분도색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저정도까지 나오네요... 저도 딸아이가 이제 7살이라 만6년을 도색을 접고 가조만 해놓은 것만해도 한참인데 집에 만들어놓은 팔콘도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가족을 위해 도색을 접으셨다니...ㅜㅜ 저도 사정이 비슷한지라 건담마커를 주로 사용합니다 아빠들 화이팅입니다~^^
혹시 마커 지울때 무엇으로 지우셨어요? 반다이에 신나는 좀 심하게 하면 크랙 오던데...
건담마커는 알콜계열이라서 알콜로 지움니다. 약국에서 소독용알콜 큰거한통사면 한참 씁니다~^^
유성이 아니군요... 아크릴 쓰고 에어브러쉬 청소할때나 썼었는데 알콜... 에나멜이나 유화로만 하다 보니 또 오늘 하나 알아갑니다~~ 원조뉴페이스님도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도대체 저 작은것들을 어떻게 도색을할까??
그...이쑤시개로 이렇게 저렇게 콕콕 찍어서 도색을...합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유메미야 아리카
말씀 감사합니다~^^
무조건 오른쪽에서 뵙겠네요 ㅎㄷㄷㄷㄷ
역시 물량승부가 적중했나봅니다~응? 감사합니다~^^
오른쪽 무족건이라는데 내 부랄 두쪽을 건다
아닛! 부랄까지 거신다니...제 부랄까지 웅장해집니...응?
입이 쩍 벌어지네요 오른쪽 탑승하겠습니다
만들면서 생각이 많아져서 너무 오래걸려서 현타올뻔 했었는데 뿌듯하네요~ 감사합니다~^^
뭘 만드신겁니까 휴우머언;;
빅데이터를 참고해서 휴우머언들이 좋아할만한것을 만들었습니다~^^
.......가조요?
마감제를 안하면 가조라고 배웠습니다~^^;
입~쩌~~억,,, 대단하다는 말밖에 ㅎㅎ 하나만 파세효 ㅠㅜ
팔기엔 미흡하옵니다~^^
와 라는 말밖엔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랏!!! 오른쪽!!!
넵~가즈앗~^^
44번째 추천 찍습니다. 추천을 한 번밖에 못 하는 게 아쉽네요.
오~44는 저에게 의미있는 숫자인데 신기하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추천을 하나만 드릴수 있어서 아쉽네요 멋진작품 및 꼼꼼한 작업기 잘 봤습니다~~~.
스압인데도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타워즈 팬이 아닌데도 추천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게시물이네요! 작업도 매우 효과적이라 즐겁게 잘 봤습니다.
즐겁게 봐주셔서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감사합니다.^^
추천이 하나만 되는게 아쉽네요. 마음은 추천 2개 이상입니다.
추천주시는게 어딥니까... 정말 감사합니다...^^
추추 받으세요!! 현재 저는 타이어드밴스에 LED 하나 만드는것도 힘들었는데 대단하시네요..혹시 데스스타도 만들어주실수있나요?!
데스스타 생각해봤는데...생각만...생각만 해봤어요...후다다닥~^^
ㅋㅋㅋ그날이 올것을 기다립니다~^^
헐 영화 소품이라고 해도 믿을듯.. 눈 호강하고 갑니다
과찬이십니다...감사합니다.^^
솔로랑 츄바카만 남겨주시면 훨씬 좋을거 같아요
비행타입 조종석에는 솔로와 츄바카만 앉혔는데 어떠세요? ^^
1+1으로 오른쪽 가기.
물량작전이 먹힌거 같습니다...^^
무심코 레고 팔콘이라 예상했는데요. 프라모델이었군요. 굉장히 정밀하네요. 조립도 잘 하셨고, 개조도 좋습니다.
레고쪽은 중국업체에서 LED옵션을 따로 팔더군요...^^
아..쿼드캐논 개조만으로도 숨이 막힐 지경인데...조종석의 LED효과까지...정말 대단하십니다....반다이는 이걸 보고 좀 더 분발해라~
애증의 반다이...이놈의 반다이...그래도 반다이가 최고죠~^^
콩간지 밀레니엄 팔콘 ㄷㄷㄷㄷㄷㄷ
2개라서 콩이군요...^^
이 글의 문제점이 하나 있다면 레자이크를 하지 않았다는겁니다.
네? 레자이크가 뭘까요? 알려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
얼마나 클려나 하고 들어왔는데... 큰놈이 아니군요. 이걸 어떻게 칠하셨는지... 감탄만 나옵니다.
큰놈도 있긴한데...어후~생각만해도,,,어후~엄두가...어후...도저히...^^
와우
감사합니다...^^
이게 사람이가?? 사람을 흉내낸 신 아니오!! 갓핸드!!
과찬이십니다...그정도는 아닙니다...진짜 갓핸드 분들이 화내세용~^^
어우~상 노가다의 스멜이~~~만드는 과정이 즐겁지 않다면 절대 못할듯
맞습니다...정말 즐겁게 만들었는데... 중간에 이걸 넣어볼까? 이렇게 해볼까 저렇게 해볼까,... 이런 생각들이 너무 많아지면서 시간이 엄청 지체되고 현타올뻔 했습니다...^^
진짜금손이시네요 보는 것만으로 눈빠지는데 작업 하신거 생각하면... 대단하십니다.
다행히 생각대로 진행되서 즐겁게 작업했습니다...^^
와...저 리어엔진 작업기가 있으면 꼭좀 보고싶네요... ㅠㅠ 좋은하루보내세요
리어엔진은 별거 없습니다.^^ 반다이에서 지정하는 위치에 LED를 장착하는거보다 제가올린 사진위치에 LED를 장착하는게 좀더 보기 좋더라구요. 은박스티커는 빛의 산란효과와 투과를 막기위해 사용했습니다.
자...잠시만요... 1/144 스케일에 도데체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겁니까????!?!?!??!?!!!!!!!!!1
그러게요...저도 정신차렸을때는 이미 여기저기 썰고 있을때라 멈출수가 없더라구요...^^
너무 부럽습니다 실력이.. ㅠㅠ 저도 밀레니엄팔콘을 너무좋아해서 PG까지 구매해놨는데 작업하신 광섬유등등 LED를 만질줄을 몰라서 방치만하고있네요 ...ㅠㅠ 너무 잘봤습니다!!
저도 PG구매해놨는데 너무커서 엄두가 안나네요~^^; 광섬유는 진짜 별거없구요 LED는 조금만 공부해보시면 의외로 할만합니다.
늙은 한솔로가 나오다니! 비공식 설정일 거야! 설마 ㅁㅁ한테 ㅇㅇ하는 일 따위가 있을 리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