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쿠 워커를 만들다가 연방에도 비슷한 역할을 할 뭔가가 있지 않을까 하고 건탱크로 가상의 건탱크 워커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자료를 찾다보니 MS08소대의 한 장면에서 Berge Guntank라 나오네요. (아직 배움이 짧습니다.ㅋ)
어깨에 포 대신 크레인을 달고 있는 게 가장 중요한 포인트고, 크레인과 연결된 백팩 및 앞부분 도저?가 보이네요.
여하튼 그렇게 그렇게 진행된 작업은 아래와 같은 결과로 나왔습니다.
이번에도 아크릴 붓도색입니다.
(노트북에 적당한 사진 띄워 놓고 찍었습니다. 만들던 베이스는 망해서...ㅜㅜ)
어깨에는 크레인, 오른손에는 모빌 워커에게서 빼앗은 크로우가 보입니다. 손은 구판 MG 겔구그
웨더링 마스터와 웨더링 컬러로 녹슨 표현을 좀 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앞에 도저?를 잊고 있었네요.
전에 봤던 건담 트레일러 트럭이 떠올라서, 아카데미제 TUSK를 적당히 개수해서 트레일러 같은 탱크를 만들었습니다.
내 집 같은 편안함... 보시다시피 많이 넉넉하네요.ㅋ
1/35 스케일 전차를 골랐더니 많이 크네요. 덕분에 크레인을 설치해도 공간이 남습니다.
다음에 다시 한 번 작업을 하게 된다면 1/48 스케일의 1차 대전 즈음의 작은 전차로 고를 겁니다.
아주 오래 전에 만든 FG 건담이 찬조 출연했습니다.
적당히 거친 도색의 연방 기체가 없네요. (지크 지온!)
트레일러를 끄는 건탱크
크레인으로 끌어 올리는 척.
이번에는 장소를 바꿔 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작업 사진입니다.
처음 계획했던 건탱크 워커.ㅎㅎ
베이스로 크레인을 만들고, 모빌 워커의 어깨를 이래 저래 달아봅니다.
대략 이런 느낌? ㅎㅎ
베이스를 끼우기에는 공간이 넓어서 프라판으로 공간을 채워줍니다.
모빌 워커 어깨를 꽂을 수 있도록 구멍도 뚫어줍니다.
모빌 워커의 크로우를 달았더니 팔이 너무 길어져서 잘라내고 프라봉으로 숫핀?을 길게 뽑아줍니다.
모빌 워커 어깨를 뚫고 자쿠 워커에 쓴다고 사둔 체인으로 크레인 느낌을 살려줍니다.
프라판을 잘 깎아서 크레인 크로우 부분을 만들고, 손으로 열심히 휘어서 도저?도 만들어 줍니다.
아카데미제 TUSK는 뚜껑을 따고(ㅜㅜ), 그 위에 프라판과 프라봉으로 덮어줍니다.
TUSK의 부품들을 원래 위치는 아니지만 적당한 위치에 올려놓고 순접해줍니다.
뒤에 RG 시난주로 추정되는 베이스로 올려져 있네요.
이번에도 두서없이 긴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실제로 디 오리진 18권 쯤에서 보면 텍사스 전투 끝나고 걸레짝이 된 건담을 회수하기 위해 회수팀의 개조 건탱크가 나오는 장면이 있는데, 개인적으론 이 쪽이 더 멋지네요.
액션베이스를 이렇게 쓸수도 있군요 멋집니다!
액션베이스를 이렇게 쓸수도 있군요 멋집니다!
트위터에 올라온 작례를 따라했습니다.ㅎㅎ
실제로 디 오리진 18권 쯤에서 보면 텍사스 전투 끝나고 걸레짝이 된 건담을 회수하기 위해 회수팀의 개조 건탱크가 나오는 장면이 있는데, 개인적으론 이 쪽이 더 멋지네요.
칭찬 감사합니다!
ㅗ ㅜ ㅑ ~!!!
ㄱㅅㄱㅅ
k9자주포야. 건땡크로 진화해버렷!!...
오홋! 솔깃한데요?
역시 다리는 장식일 뿐!
구난전차 ㅋㅋㅋㅋㅋ 그나저나 디오라마 퀄 대단하시네요!! 작품 잘 보고 갑니다
앞쪽 배경은 노트북 화면입니다. ^^;;;;
갈수록 작품이 되어가네요~ 멋집니다!
감사합니다!^^
저 M1 구난전차가 탐납니다!
크으으으.... 루리웹에는 괴물들이 너무 많아!! 저도 한배움 배우고 갑니다 ㅠ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