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거의 1년만에 만든 새 작품입니다.
아이디어를 여러번 갈아엎어서 굉장히 오래걸렸습니다.
이번 작품의 컨셉은 드릴의 끝판왕인 용자 로봇입니다.
용자시리즈의 올드팬을 위한 열혈이면서 잔인한 용자물이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무채색으로 어두운 느낌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드릴인 만큼 용자뿐만 아니라 그렌라간도 참조했습니다.
아래부터 사진입니다.
드릴 전차입니다. 드릴이 6개입니다. 분쇄기 같은 느낌을 주고 싶었습니다.
로봇모드입니다. 설계 목표는 용자로봇처럼 어깨에 드릴이 달리고 그렌라간처럼 드릴이 전신에 골고루 퍼지는 것이었습니다.
등쪽 드릴은 척추같은 느낌을 주고 싶었습니다.
아래부터 포즈샷입니다.
그리고 드릴하면 빠질수 없는
기가
드릴
브레이크!
기가드릴은 9cm 크기로 몸에 달린 드릴의 5배입니다.
오래걸려 만든만큼 설계에서 여러 시도를 해봤습니다.
볼조인트와 모깎기입니다.
볼조인트는 공차를 0으로하고 조립과정에서 무광 바니쉬를 발랐더니 효과가 좋았습니다.
볼조인트덕분에 부품수를 줄어서 더 견고하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번 작품이 제가 만든것중 가장 완성도가 높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작품을 통해서 노하우가 쌓여서 굉장히 기쁩니다.
드릴찌찌!!!
나만 이 생각 한 거 아니구나... 다행입니다 ㅋㅋㅋㅋ
자작로봇에 거기에 드릴까지!!남자라면 드릴!! 멋진작품 보고 갑니다.^^
자작로봇에 거기에 드릴까지!!남자라면 드릴!! 멋진작품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드릴찌찌!!!
키위맛_키위
나만 이 생각 한 거 아니구나... 다행입니다 ㅋㅋㅋㅋ
맞아. 나도 그 생각 했음.
키위맛_키위
휴...고마워...
여유증 로봇이로군요,
색감이랑 디자인이 다간에 나오는 드릴랜더 느낌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
드릴 용자로봇들을 참조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분명 합체하면 하반신을 담당할거같이 셍겼군요
드릴 맥스처럼 생겼죠
어느 용자계 드릴 혐오자가 정색할 만한 외형이네요ㅋㅋㅋㅋ
구멍이 6개 뚫리겠네요
삭제된 댓글입니다.
메카투르
결국 못참았습니다.
드릴 못참죠 !!
참을 수 없어서 만들었습니다.
찌찌가 드릴이다?
드릴이 다리사이에 있다면...
??? : 그래서 드릴은 뗴라고 했던거다...!
얼굴이 심풀하면서 귀엽네요 !!!!
감사합니다 디자인의 단순함이 잘 전달 된 것 같네요
용자 시리즈의 로보 느낌이 나는 기본적인 디자인이 좋습니다~ 특히 양옆에 무한궤도(캐터필러)가 달린 사각형 다리가 너무나도 좋네요. 그레이트 합체시 양 신발이 되어도 어울릴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지상용 로봇은 다리에 캐터필러가 필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