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가 없는 발 앞쪽이나 눈가, 이마 육각형, 일부 덕트, 무장 정도만 부분도색하고
먹선도 없이 그냥 스티커 붙이고 조립했습니다
분명히 멋진 것도 아니고 잘생긴 것도 아닌 로봇인데
이놈만 보면 바로 귓가에 J9 J9 자비는 필요 없다 하고 들려오니
안 살 수가 없습니다
물론 단점은 존재하는데, 여전히 조립시 빡빡한 스냅타이트 부분이 몇군데 있고
가변 기믹 때문에 무릎 관절이 쪼금 헐렁한 감이 있네요
개체차일거 같은데 원하시는 분은 만드는 과정에서 확인하고 보강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조립하고 나면 분해하기 빡세더라고요
혹시나 브라이거 오프닝곡 안 들어보셨을 분을 위해 남겨봅니다
진짜 명곡이라는 말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인데 이거 보고 얼굴 양옆 하얀색 도색 안한게 보였네요
다시 하러 가야겠습니다 흐그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