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 번째 게시물을 등록하는 군요...
보크스사 대형킷인
1/8 보톰즈 스코프독 터보 커스텀 만들고 있습니다.
제가 소장하고 있는 1/100 야크트 미라지 트윈타워 (리케) 보다 더 비싼 재품이네요...
보크스 공식 작례가
하비자판에 실렸군요..
간단하게 박스 오픈식을,,,,,
저 많은 부품을 언제 다 다듬고 사포질 할 꼬...
큽니다...
디테일업 시켜줄 M3 육각 볼트 입니다.
장갑 여기저기 양각 볼팅 부분을 요 실물 볼트로 연출해 주려 합니다.
큰 부품부터 다듬기 해봅니다.
위에서 보여드린 육각 볼트를
이런 곳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도색 후 볼트 머리를 사포로 살짝 갈아주면
치핑 효과도 나올 듯 하네요..
어깨 장갑 부분도 볼트 적용을.
허리 스커트에도.....
예상으로 볼트를 50개 구매했지만....50개로는 턱도 없는....
추가로 100개를 더 주문 했습니다.
안쪽면에는 너트를 이용하면 디테일이 확 살아 나오네요..
아직 다듬을 부품이 일케나 많습니다.
가조립을 해봅니다.
몸통 부분이네요..
세월이 많이 흘러간 재품답게
레진들이 수축에 휘어지고 난리입니다.
뜨거운 물에 입수 시키고 모양을 잡습니다..
몸통이 대충 만들어 졌으니.
스코프독 콕핏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배 부분에 해당하는 파츠는 폴리켑으로 고정하는 방법인데
레진 무게를 받쳐주지 못하는 지라.
바닥에 체크 플래이트 비슷하게 모양을 뜬
프라판을 대고 육각 볼트로 고정
아래쪽에서 보면 이런 느낌?
양쪽 패달부입니다.
황동선을 안쓰고 육각 볼트로 조립해 주었습니다.
콕핏에 조작 패달을 달아봤습니다.
헤치쪽에 약간의 간섭이 생기네요..
매뉴얼에는
동력선을 고무 튜브를 이용하라 적혀있는데.
저는 실제 전선 피복을 이용했습니다.
중간부 하얀색의 동력선은 신발끈인데
모양을 잡을 수 있게 안쪽에 연질 철사를 넣어서
잡아 보았습니다.
파일럿 시트도 올려봤습니다.
디테일이 정말
혼을 갈아 넣은 듯 합니다.
(지금 보니 스틱의 앞뒤가 바뀌었네요)
파일럿 시트 뒤쪽
호신용 부 무장도 있네요..
아 시트에 정신이 팔려
안쪽 디테일을 못 보여 드렸네요..
스코프독의 심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지금 고정해 버리면 도색 하는데 걸리적 거리니
생략했습니다.
파일럿 피규어도
세팅해봅니다.
양쪽손에 스틱을 잡고 있어서
기존 스틱을 빼야 하는군요.
뚜껑을 열고 닫을 수 있게 하는 연결기믹? 입니다.
연결 부품에 아무런 저항이 없기에
반쯤 열린 장면은 포기해야 ...
뜨거운 물에 담그고 열풍기로도 수축 부분을 수정해 보았지만,
아직도 틈새가 큰 부분이 많네요..
공방 실장님의 조언에 따라 LED도 작업해 봤습니다.
전선은 내부에 선 정리를 적당이 해서 리얼한 디테일로 쓸 수가 있네요.
가슴부 디테일업을 어찌 할까 하다
구글링으로 본 작례를 기본으로
그릴을 추가해 보았습니다.
조금 더 디테일업....
좀 더 생각해봐야 할 듯 합니다.
여기까지 약 2주 동안의 작업 과정입니다.
이제 고관절 및 다리를 만들어 세워 보겠습니다.
어쨌거나 오래된 제품인데 디테일이 꽤 좋네요. 건투를 빕니다.
네넵 올해 안으로 완성해 보이겠습니다.
와 ~ 이걸 국내에서 만드는 분이 있을줄은 몰랐습니다. 볼크스레서 한창 대형키트 많이 나올때 정점(부품수로나 디테일등을 찍은 키트인데 부럽습니다.
어마어마한 작업기네요 완성이 기대됩니다!
대단하네요ㅕ
이제 보니 팔분의일... 기대 하고 있겠습니다!
으아.. 정말 크네요 볼트 너트가 꽤나 많이 들어갈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