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 안락동 팀 지오닉 공방인 팀지오닉 엘리군입니다.
이번에는 스타워즈에 나오는 클론트루퍼를 만들어보았는데요.
하도 주변에서 스톰트루퍼랑 뭐가 다른녀석들이냐 하는 이야기가 많아서 각설하고 한번 클론트루퍼가 무엇인가 짚어보겠습니다.
(계속해서 이친구들 다른 바리에이션들도 만들 것이기 때문이죠..)
스타워즈 사가 중 프리퀼에 나오는 2탄 클론의 습격 3탄 시스의 복수, 애니메이션 클론전쟁, 배드배치등 다양하게 활약하는 클론 병사인 클론트루퍼입니다.
- 스타워즈 프리퀼 : 클론의 습격 장고펫과 페이즈1 클론 들 -
설정 상 장고펫이라는 만달로리안으로부터 유전자를 받아 카미노 행성에서 복제인간식으로 대량으로 생산하게 되는데 이 트루퍼들이 생산하게 된
목적 즉 표면적인 이유는 공화국의 수호를 위해 제다이가 주문을 해놓았지만, 나중에는 다스 시디어스라는 나쁜놈의 계획 중 일부였죠.
"제다이들의 통수의 도구 클론트루퍼"
- 게임 스타워즈 :오더의 몰락 강철중대 트루퍼와 칼 캐스터스 -
에피소드 3 시스의 복수 전 까지는 제다이들과 용감하게 전장을 누비면서 싸웠지만 오더66이 발효된 이후로는 제다이들의 뒷통수를 치는 나쁜녀석
들로 전락하게 되죠. 생사고락을 함께 하였던 전우인 제다이들과 그들을 신뢰하였던 클론트루퍼들이었기 때문에 더더욱 스타워즈 사가중에
씁쓸한 장면으로 꼽히기도 합니다.
- 스타워즈 애니메이션:배드배치 오더 66이후 하얀색으로 재마킹된 클론트루퍼들 -
머리의 칩에 의해 세뇌되어 복종만 하는 불쌍한 클론들입니다. 후기에 배드배치에 설정이 이어지게 되는데 세뇌만 되던 친구들이 노쇠화가 되면서
칩의 영향이 약해졌고 이에 불만을 가지고 클론들이
항명을 하거나, 탈옥을 하는 등 차후 반란군에 가담하여 제국에 항명하는 등 에피소드들이 많습니다.
- 스타워즈 페이즈 2 클론트루퍼 바리에이션-
나중에 차후 여러 클론 트루퍼를 만들어보겠지만.. 바리에이션이 무진장 참 많습니다. 단순 색놀이 뿐만아니라 헬멧, 카마와 펄드론이라는 장교가
착용하는 무장부터 이색적으로 보는 재미들이 있습니다.
극 중 영화에서는 하얀색 페이즈1 트루퍼가 많이 보였지 페이즈 2 트루퍼들은 애니메이션 클론전쟁이나 배드배치때 많이 나옵니다.
제국군 스톰트루퍼 따위와는 다른 정예 엘리트 기질의 병사들의 모습들이 많이 보입니다.
- 팬 무비 스타워즈 Against All Odds -
작중에 페이즈2 넘어가는 시점의 클론트루퍼 하얀색은 보기 드물어서 한번 퍼와봤습니다. ^^
차후 나중에 만들 클론 코만도들도 보이네요. 조만간 만들게되면 돌아오겠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1/6 핫토이 스케일인 클론트루퍼를 만들게 되었는데요. 중간 시행착오가 많이 있었습니다.
제일 큰 포인트는 레진으로 프린터를 출력해서, 관절 인형에 입히는 것이었습니다.
사용한 프린터는 애니큐빅 M3 이며, 레진에 서툴러서 출력값을 잡고 하는 것이 어려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하나 둘 씩 뽑혀나가는 걸 보면 ^^.. 기분이 참 좋네요
이때 처음으로 프로토타입으로 뽑아보았던 트루퍼입니다.
공방에서 열심히 사포질을 해준 후에, 도색해주었습니다.
그와중에.. 레진 경화를 제대로 못해주어서 헤드가 부서지는 대참사가.. 크흑..
애매한 부분도 다시 면정리 후 뿌려줍니다.
어느정도 열심히 사포질 후, 에나멜 워싱도 꼼꼼하게 해주었네요.
데칼도 인쇄해서 붙여주었습니다. ^^
이제부터 완성작 사진 갑니다.
같은 공방 회원이신 아키라님이 촬영을 해주셨는데. 참 이쁘게 찍어주어서 대만족 감동감동입니다 +_+
다음에는 여러마리와 함께 슥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긴 스크롤 이었을텐데 감사합니다 +_+
3D프린터로 부품을 직접제작하시고 능력자이십니다 너무멋집니다!!
으헛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이쁜 아이들로 데려오겠습니다!
진짜 훌륭합니다 ㄷㄷㄷㄷ 심플한 트루퍼를 넘 잘살리셨네요 근디 만약 만들다 실패하면 그 부분은 재활용이가능한가요?
3d프린터 이점인게 부품을 계속해서 수급할 수 있어서 큰거같아요 ㅎㅎ.. 부서지거나 없어지면 바로 또 수급이되는게 좋은거같습니다. 감사합니다 +_+
이런거는 떼샷 가줘야지요!!! 가즈아!!
떼샷떼샷 달려보는겁니다 으헤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