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간 제작하면서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고
질문드릴 사항이 생겨 사진을 다시금 올리게 되었습니다.
우선 현재 hg zz의 모습입니다. 아직 완전히 형태를 다잡지는 못했습니다만 다리와 머리를 빼면
원본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바뀌었는데요. 이전에 올린 포스트에선 아래와 같았답니다.
달라진 점이라면 스커트 형태 변경과 어깨 축 탈골(...) 어깨 장갑에 미사일 포드 추가, 왼팔 실드 및 3연장 빔샤벨 게틀링 추가가 있습니다. 그리고 정면이라 안 보입니다만 등 부위에 또 다른 미사일 포드를 추가했습니다.
빔샤벨 부품을 하나 추가 구매하여 네모의 방패와 맨로디의 팔뚝을 조합해 복합 무장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서로 위치도 바꿔줄 수 있고 게틀링도 나름 돌아간답니다.
그리고 후방 로켓부스터 위에는 프라봉을 대충 썰어 꽂아서 미사일을 만들어줬습니다. 동생은 이걸 보고
제트기 엔진을 어깨에 얹어놨으면서 미사일을 엉덩이에서 발사하면 불꽃에 다 터져서 등짝부터
날아가겠다더군요. 예리한 녀석....
아카데미제 에어로킷의 주익을 그대로 썼기 때문에 무장 파일런도 쓸 수 있습니다. 킷에 있는 미사일들을 전부 때려박아 막강한 폭격기로 제작하려 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 오오카와라 쿠니오 설정화스러운 빈약한 다리입니다. 엔진이니, 미사일이니 방패니, 날개니 다 얹다보니 이미 1.2mm 프라판 두 장을 겹쳐서 허벅지를 늘리고 발밑에도 네 장을 겹쳐 깔창을 깔아줬는데도 하반신이 빈약해보입니다....
다리의 길이를 늘이는 게 맞는 걸까요? 아니면 두께를 늘이거나 추가 파츠를 장착해 볼륨감을 살리는 게 옳은 걸까요? 보신 분들 꼭 좀 댓글 부탁드립니다 ㅠㅠ
Ps 이제 취업이 확정되었습니다. 이전 게시물에 댓글로 응원해주셨던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어 .... 이거 ...벤케이 .......
게....겟타요?
브레이크 에이지라고 ..... 왠지 느낌이 거기에 나오는 떡장 벤케이 ....
왜 잠루핀 닮은 거 같을까요
의도한 건 아니지만 고런 스타일도 좋아합니다 ㅎㅎㅎ
현재상태도 좋아보이는데요. 제작자가 하체가 빈약한게 걸리신다면 FAZZ, 뉴건담 hws, 시난주 처럼 다리 외부쪽에 부스터? 을 입혀주시면 어떨까요
외부 부스터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이제 너무 과해지지는 않을지가 고민이었는데 지금도 괜찮게 보이신다니 다행입니다!
와 느낌 좋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우와 제가 상상하던 빌드가 바로 이런거였어요~ 멋집니다. 제 생각엔 하체가 디오급으로 엄청 더 해비해져야 더 개성이 살 것 같습니다. 그리고 취업 축하드립니다!!!!
응원 감사드립니다!! 그러면 다리를 두껍게 할 방안을 연구해봐야겠네요!!
하박은 fazz의 다리를 쓰시면 좋을것 같아요 기본틀도 zz와 같아 잘 맞을 것 같습니다
1/144로는 레진이랑 구판만 있는 거로 아는데 레진은 다뤄본 적이 없고 구판은 구할 길이 없네요 ㅠㅠ 그래서 집에 있던 볼댄암 암즈로 대충 부스터팩 만들어 달아주는 중입니다 ㅎㅎㅎ
다리 길이를 늘리기보다는 두께를 보강해주시는 편이 좋을 듯 합니다.
다리에 추가장갑판이나 무장을 증설하는 방법을 쓸 수도 있겠고, 아니면 프리덤의 레일건이나 GP03 스테이멘의 스커트처럼 다리 옆쪽을 거의 덮을 정도로 거대한 옆면 스커트를 달아주는 방법도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