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플 제작 이후 사출물을 하나 더 구할 수 있어서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이 번에는 개인 출품용이니 만큼 조금 손을 대고 있습니다만...
하비페어까지 시간이 빠듯해서 큰 작업은 못할 것 같네요.
작아 보이는 발을 키웠습니다.
거기에 맞춰 발목 커버 모양을 고쳐야합니다.
플라판에 나무 결 모양을 대충 새겨 모양을 만듭니다.
얇은 플라판으로 테두리를 추가합니다.
리벳을 접착해서 마무리합니다.
원래 설정과는 많이 바뀌었지만 바쁘니까 그냥 넘어갑니다.
팔과의 접합부는 키트 부품을 이용합니다.
하비페어 전에 이 곳에 완성품을 올릴 시간이 있을지 모르겠군요.
완성품은 하비페어 삼합회 테이블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나무가 아니었다구요??
나무를 쓰고 싶었는데 가진 게 없어서... ㅠㅠ
역시 제작자님 보시기에도 발이 조금 작아보이셨나보군요. 그래도 1/72 프로마시스라니...더구나 아카데미라니...너무 기대됩니다.
얼마 안되는 단점이지요.
그래도 아카데미에서 프로마시스를 내준 것만으로도 이미 120점짜리 키트라고 생각합니다. ㅎㅎㅎ
완성작이 기대되는군요~^^
하비페어에서~
저는 발 크기보다는 발등이 너무 각져보여서 나중에 구입을 하게 된다면 개조를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입니다.
완전히 독립된 부품에 가동 부위도 건드릴 필요없어 쉽게 고칠 수 있습니다.
분명 색분할 잘 되어서 나올테니 되도록이면 도색은 안하고 싶은데, 퍼티로 보강 안하고 갈아내기만 하면 부품에 빵꾸 날까봐 두렵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