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사겸사 찍어본 아티팩트 큐베레이입니다.
티타늄 피니쉬 스타일을 연습해보자! 하고서 작은 것을 타겟으로 하자 하다 걸린게 이 녀석이었네요 ㅎㅎ
하는 김에 디오라마도 해볼까 싶어서 30mm 의 배경 베이스에 전에 구매해둔 국산 피그먼트를 발라봤습니다. 월면기지 앞에 떠있는 모습을 연출하고 싶었는데 led같은걸 배경에 설치해야할까 봅니다.
티피 한정들이 대부분 프레임도 메탈릭사출이니 저도 부분도색이나 프레임들은 다 메탈릭으로 도색해봤습니다.
베이스는 군제 유광블랙 > 슈퍼실버2 > 클리어 화이트 x3 > 유광 클리어 +슈퍼 화이트 x2
로 프레임과 부분 도색은 군제 메탈릭퍼플, 메탈릭 핑크, 번트 아이언 등으로 붓 도색과 병행했습니다.
영롱하게 빛나주길 바랬지만 사실 티피를 만져본적이 없어서 사진으로만 체크해보면서 만들었네요.
작아도 hg 이상의 디테일이라 부분 도색 포인트가 많아 재밌는 작업이었습니다.
같은 락카제라 부분도색하다 기존 도색이 녹는 느낌이 들어 후딱 칠했었네요.
각도에 따라 색상이 바뀌어 보이는 게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습니다.
오래 방치해 놨던 녀석이라 먼지가 좀 있네요; 먼지가 커보일 정도로 작은 작품입니다.
가동 가능한 녀석이 아니라서 돌려봐야 보이는 디테일들 입니다.
뒷면의 디테일도 살벌하더라구요!
눈도 핑크로 콕콕 찍어주었는데 사진에는 잘 안보이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존의 큐베레이보다 바인더가 디테일 때문에 약간 더 기계적인 느낌이 나서 로봇 느낌이 더 나네요 퀸만사나 크샤트리아에 비해 큐베레이들은 곡선이 많고 매끄러운 느낌이라 생물체 같은 느낌이 싫었었는데
뭔가 좀더 나가노 디자인이 강화된 느낌입니다!! 디테일이 더해지니 기계느낌이 더 많이 나더라구요!
... 굳 굳 ...
감사합니다!
샷샷!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