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 MG 잉그램 리액티브아머 1호기

[카탕카]

오랫동안 보관했던 킷이라 방패와 손 파츠 일부를 분실했습니다.

다시꺼내서 흉부 아머 도색을 해주었고 

고무파츠는 낡아서 라택스 장갑으로 교체 해줬습니다.

라텍스 내부에는 휴지가 들어있는데

좌우 팔 굵기가 달라서..주말에 뻘짓하면서 다시 맞춰주었습니다.

교체하는 김에 고증에 맞춰서 팔 상완부 고정끈도 따라 해주었습니다.

방패가 없는게 너무 아쉽네요 ㅠㅠ

[charka]

이제는 구하기 참 힘든 친구네요. 반다이가 재판을 한번도 한적 없는 애들이라....만다라케에선 2/3호기가 8천엔에 있었습니다.

이 킷의 문제점이라면 고무부분의 견고함이 떨어져서 세윌이 지나다 보면 바스라지거나 프라스틱에 안좋은 영향을 줄것 같다는 것과, 안쪽에 앙상한 뼈대만 있어서 자세를 잡으면 외형이 사정없이 뭉개지기 때문에 걍 세워만 둬야 한다는 점 등등이 있겠네요. 가동성 자체는 원본 잉그램도 별로 안 좋았고요.

저만의 개조 팁이라면 정크로 분류되는 알통 부분 장갑이 고무 안에 들어가기 때문에 무리해서 넣어주면 알통 부분 볼륨이 살아난다는 점이겠네요.

그래도 조형 자체는 굉장히 좋은 애라서 10년쯤 전에 건담 폭탄에서 불시에 올라왔던 제품을 잽싸게 구해놨었습니다.

[charka]

새로 달아준 천 재질이 엄청 자연스러운 것 같습니다.:)

[카탕카]

저도 저 제품 구매 시기가 아마 08~09년도 그쯤 인거 같아요. 지금은 박스도 없고 조립 설명서도 없어서 참 아쉽습니다. 신규 조형 으로 재판 해준다면 정말 좋겠지만 그럴 일은 없겠죠 흐흐

[Dawny]

무슨 재질일까 궁금했는데 라텍스군요. 멋진 아이디어입니다.

[루리웹-2354243445]

패트레이버 리액티브 아머....

반다이에서 단점들 개선해서 재발매 해주면 참 좋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