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아카데미 톰캣이 새로 나온다고 했을때 무척 심쿵심쿵했죠.
마침 타미야에서도 1/48이 워낙 걸출하게 나왔고, 하세가와 플러스몰드 톰캣을 무척 참조한 아카데미 1/72 톰캣도 워낙 오래된 터라 기대가 많은 물건이었는데 이번에 나온 이 톰캣은 진짜 결정판으로 잘 나왔습니다.
프로포션도 딱히 흠잡을데 없고, 조립성도 어떤 면에서는 신금형 타미야 톰캣보다도 우수한 부분이 많더라구요.
콕핏은 1/72 인젝션에서 한계까지 잘 뽑아냈습니다.
데칼지옥을 맛보긴 하지만, 카르토그래프 데칼이 워낙 성능이 좋아 결과물이 좋습니다.
군제락카 317번에 약간의 무광검정 도색과 데칼만으로도 결과물이 아주 훌륭합니다.
이젝션 시트는 레전드제 레진 별매로 박아줬습니다. 눈알 빠지는줄...ㅠㅠ
도색은 블랙 단색이라 먹선 넣을것도 없고 그냥 검은색입니다.
매번 군제락카 쓰다가 이번엔 가이아노츠 유광검정 샤샤샥입니다.
조립 전에는 콕피트 도색, 인테이크 316화이트 도색 정도 하고 조립 후 검은색 도색입니다.
윙팁의 무광검정은 타미야 락카, 윙팁 은색은 타미야 락카 실버.
타미야 락카 실버는 좀 맘에 안드네요.
엔진노즐은 군제 번트아이언, 마스킹 후 실버(타미야), 검은색 도색.
노즐 정도만 먹선넣기 좀 했네요.
클리어 컬러로 변색 효과 줄까 하다가 귀찮아서 패쓰.
톰냥이 젤 이뻐보이는 각도.
개인적으로 이 각이 젤 톰냥이 스럽네요.
막판에 클리어를 뿜따가 갑자기 에어브러시가 퉤퉤퉤 하는 바람에 망했어요. ㅠㅠ
유광인데 거칠거칠합니다.
데칼은 국내업체인 울프팩 디자인에서 나온 톰캣 별매데칼.
데칼 품질은 좋습니다. 물에 불렸을 때 떨어지는 속도가 기본으로 들어있는 카르토그래프 데칼보다 빠릅니다.
국적마크 등 중복되는 데칼은 어쩐지 카르토그래프제를 쓰게 되네요.
무장은 스패로우 6발. 사이드와인더 2발.
피닉스 접합선 다듬기 귀찮아서 패쓰~
그루만스.
둘이 한 갑판에 있는 모습은 있을수가 없죠.
그루먼도 노스롭그루먼이 된지도 오래되었고....
날아라 톰캣.
검은색으로 하니 먹선도 안넣고 편하고 좋네요. ㅎㅎ
미키 생각나네요.
역시 사진은 자연광 에서 찍는게 왓다네요 첫번째 사진 얼핏 보고서 항모에 있는 블랙바니 인줄 알았습니다.
뭔가 묵직함이 느껴지네요ㄷㄷㄷ
뭔가 묵직함이 느껴지네요ㄷㄷㄷ
역시 사진은 자연광 에서 찍는게 왓다네요 첫번째 사진 얼핏 보고서 항모에 있는 블랙바니 인줄 알았습니다.
미키 생각나네요.
가장섹시한 함재기 !!
냉전 시대의 기술 발전은 아직도 눈으로 봐도 믿기지가 않음..
자...이제 흰색으로 먹선을 한번 넣어주시죠 ㅋㅋㅋ
오른쪽까지 오르시다니 대단합니다. 👍👍👍
앞으로 시간이 많이 흘러도 함재 전투기 중에서 두고두고 회자될 탐캣
지금까지 봤던 전투기 중에 가장 멋진 디자인을 꼽으라면 단연 톰캣이죠
플레이보이 데칼 센스만점이에요! 블랙이랑 정말 잘어울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