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작업한 프라모델은 아오시마의 혼다 시티 터보 II 입니다.
1980년대 일본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자동차였고 "체포하겠어" 에서 등장하는 휴대용 오토바이인 "모토콤포"가 이 자동차의 트렁크에 적재할 수 있도록 맞춰서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차량의 특징으로 전장이 짧은대신 전고(1460mm) 가 높고 프라모델로 만든 터보 II 사양은 인터쿨러가 추가되어 최고 출력 110PS / 5,500rpm 이 되었습니다. 엔진 회전수가 3,000rpm 이하일때 엑셀을 전개하면 10초 동안 과급압이 10% 증가 "스크램블 부스트" 라는 기능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번에 제작한 아오시마 제품은 모터로 구동할 수 있는 흔적이 남아있는 오래된 금형을 사용했던 킷트여서 그런지 부품이 많지 않으면서도 일체형으로된 부품이 많아 도색 편의성이 낮아서 난이도가 제법 높았습니다.
80년대에 인기를 끌었던 차종이다 보니 일본 서브컬처에서도 나름 회고 되고 있으며, 게임에서는 자레코의 시티 커넥션, 그란투리스모 시리즈에 등장하였습니다.
혼다 시티 터보 II (1983 ~ 1986)
혼다 시티 터보 II 는 차량의 외모 때문에 "불도그" 라는 별명으로 부르기도 했습니다.
트렁크에는 휴대용 바이크 인 모토콤포를 적재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아오시마 킷트에는 모토콤포가 포함되지 않은게 조금은 아쉽습니다.^^;;
감사 합니다.^^
집에 사놓은 시티가 모토콤프가 있어서 언제 나오나 하고 스크롤 내렸는데, 모토콤프 들어있는건 아리이였군요... 가차로 1/24 모토콤프가 나왔던거 같던데 그거라도 채워넣으셔야...ㅎ 멋진 작례입니다.
체포하라 생각나네요 ^^
정작 체포하겠어에 나온차는 투데이네요.
기억에 가장 남는 건 빨강색이지만 은색도 예쁘네요
와! 이게? 저거? 인가요???
티코랑 굉장히 닮았는데 같은 차량인가요 아니면 디자인만 같은건가요? 무척 귀엽네요 ^^
티코의 원형은 스즈키 알토이고 660cc 엔진을 장착한 일본내에서도 경차입니다. 혼다 시티는 일본내에서도 경차는 아닙니다.
요게 티코의 원형..
티코보다 뒷부분이 기아 프라이드 닮았네요. 앞부분은 전혀 다르지만.,
이렇게 사진으로 보여주시니 정말 똑닮았네요 ^^
이 차 '이연걸의 탈출'이라는 영화에서도 멋있게 나왔죠ㅋ
프라이드 닮았네요 ㅋ
주유구 열쇠구멍도 묘사했네요
저만한 차체에 백마력이 넘어가니 생각보다 재미있는 움직임을 보일듯 합니다 당장 티코도 41마력에 불과하지만 차체가 작고 가벼워 좁은 골목 스퍼트에선 따라올 차가 없는데 쟤한테는 절대 못이기겠네요
티코보다는 프라이드를 더 닮은듯
혼다 시티 참 좋아하는 차중에 한대죠 ㅎㅎ https://www.amazon.co.jp/dp/B07F84F83F/ref=cm_sw_r_cp_awdb_imm_R25VDFJVCVVMAR3N0HHX 요런 제품도 있으니 한번 봐보셔요 ㅎㅎ
단순명료함이랄까 깔끔하네요 g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