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Farlane Toys Batman figure DC Multiverse Bat Raptor Vehicle
일단 맥팔레인이란..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는
DC코믹스와 마블 코믹스에서 각각 배트맨,
스파이더맨 만화를 그렸으며(1988년 베놈을 창조함)
92년도부터는 마블과 DC가 맘에 안들어 뛰져나와
스폰을 만들어 대박이나고(90년대 초중반 판매 부수 1위를 고수하던 엑스맨을 능가함)
급기야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1994년 맥팔레인 토이즈를 창업 피규어 회사를 차림.
당시 허접하던 피규어 판에 극도로 현실적인 액션 피규어들을 출시 돌풍을 일으킴.
사이드쇼와 핫토이 같은 회사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었다고 하죠.
배트맨 구성품: 배트맨,갈고리총,배트 표창,아트워크 카드(후면에 인물에 전기가 실림)
배트랩터 구성품:배트 랩터,아트워크 카드(후면에 배트랩터에 관한 글 실림)
맥팔레인판 DC 멀티버스 7인치 라인들의 박스 디자인은 다 통일된 디자인을 고수합니다.
단순해서 좀 심심할수도 있겠지만.그래도 깔끔하니 나쁘진 않습니다.
상자 내부엔 코믹스 만화의 장면들이 그려져 있습니다.이것도 모두 통일된듯 합니다.
제품 설명을 보면 거창하게 최대 22개의 울트라 어티큘레이션으로 설계되어있다고.
쓰여있는데 실제로도 이게 과장된 표현이 아니라
관절의 품질이나 내구성은 굉장히 좋습니다.하나 좀 아쉬운건.
가슴 관절은 많이 움직이면 헐렁 될 거 같은 느낌이 들긴해요.
(아 그리고 뽑기운이 있습니다. 도색 미스와 관절의 뻑뻑함의 정도의 차이가 생길수 있습니다.)
포즈의 자유도는 좋지도 그렇다고 나쁘지도 않은
평범한 수준입니다.만세를 못한다거나 완전 차렷 자세가 되지가 않고.
팔을 가슴 안쪽으로 모을 수도 없어서 복싱 자세를 취할 수가 없었습니다.
일부 6인치 라인을 수집하던 수집가들은 7인치에 대한 불만들이 토로합니다.
6인치가 아닌 7인치여서 기존의 라인들과 같이 두기가 곤란하기 때문이죠.
헤드가 너무 작다는 평가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부분에서 저도 인정하지만 그냥 배트맨 자체로 보면 나쁘지 않기 때문에.
이건 멀티버스니까 라고 레드썬하면 될거 같습니다.
The Batman Who Laughs만화에 실린 배트 랩터 그림.
이 디자인을 기반으로 맥팔레인이 배트 랩터를 제작 하였습니다.
크리스퍼 놀란의 텀블러를 연상시키는 디자인라 왠지 친숙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번잡한 도시에 이리저리 사이를 비집고 들어갈수 있는 좀더 작은 기동성에 더 집중된 버전이라고 보시면 될것같습니다.
텔레스코핑 기술을 도입(다단식으로 접혔다 펴짐)
최대 12인치 까지 확장이 가능합니다.(30.48cm)
배트 랩터 같은경우 현재 엄청난 호평을 받고 있는 추세입니다.
마텔처럼 너무 유아스럽지 않게 퀄리티를 상향으로 쭉 올리고
디자인도 굉장히 세련되게 만들어져있기 때문이죠.
가격 또한 여기서 좋은 역활을 합니다.
고무망토가 아쉬운 제품이죠 ㅠㅠ
고무 소재 망토라 포즈 잡기가 제약이 많죠 ㅜㅜ 하지만 아쉬운데로 망토 라인은 굉장이 이쁜거 같아요 ^ ^ 아무래도 스폰의 토드 맥팔레인이 CEO라 그런지 망토 디자인 모양에 관여를 한 느낌이 듭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