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티넬에서 발매된 마일즈 모랄레스입니다.
2018년에 개봉한 킹갓제너럴클래스 작품인 '스파이더맨 뉴유니버스'의 주인공이죠.
이미 다양한 제조사로부터 제품이 나왔는데, 뭔가 하나씩 맘에 걸리는게 있어서 계속 스킵하다 간신히 맘에 드는 제품이 나와서 예약했습니다.
(인생 최초의 센티넬 제품이 로보또가 아닌 인형피규어라니...ㅠㅠ)
일단 사진부터 주루룩 올립니다. ^^
여기까지 보면서 머리속에서 'What's up Danger'가 자동 재생 되시나요? ㅋㅋ
잠깐 만져본 소감을 간단히 적어보자면,
1. 일단 루즈의 풍성함 덕분에 보고만 있어도 배가 불러요.
2. 다만 복장 교체를 위해서는 머리, 몸통과 종아리는 제외하고 거의 전신 교체인데, 이 정도면 그냥 몸통을 하나 따로 넣어줬음 하는 생각도...^^;
3. 언마스크드 헤드도 하나 있긴 한데, 이게 표정이랑 얼굴 각도가 미묘해서 무슨 연출에 써먹어야 할지 애매하네요.
4. 관절 강도가 좀 빈약한지라 바니쉬 보강을 해줘야 할 듯...
5. 주로 피그마나 리볼텍 제품만 만져보고 센티넬 제품이 처음이라 그런지 좀 어색한 부분이 몇몇 있네요.
6. 일단 손목 관절이 볼관절이 아니라 웹슈터 발사 각도 잡기가 좀 까다롭고,
7. 목관절이 짧아서 각이 너무 안나옵니다. 딱 3mm만 길었음 좋겠는데 말이죠. ㅡㅡ
8. 후드가 거의 고정이 안되서 그냥 걸쳐 놓는 수준입니다. 그래도 모양은 잘 나오니 참...
이상입니다.
일단 시간이 없어서 여기까지만 촬영하고, 나머지 동료들과의 콤비샷도 촬영하고 올리면서 추가로 몇자 더 적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포즈 정말 잘잡으시네요ㅎ
사진이 애니메이션처럼 역동적이네요!
사진이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