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크동린 입니다^^.
이번에 찍어본 제품은,
Megahouse, Hi-SPEC.
'Ghost in the Shell, SAC_2045, 타치코마, 쿠사나기 모토코' 세트 입니다^^.
가장 최근에 나온 공각기동대 시리즈,
넷플릭스판의 2045버전 주인공과 서브머신을 제품화한 것입니다^^.
발매가가 상당히 높아서 입맛만 다시다가,
아미아미에서 꽤 많이 세일을 하는걸 보고, 엔가 하락과 함께 사버렸습니다 ㅋㅋ.
만져보니 마냥 비싸다고 불평할 제품은 아닌것이, 작은데 확실히 정교하긴 합니다^^.
물론 정가는 덜컥 사기엔 부담이 쫌 갑니다 ㅎㅎ.
주인공 '쿠사나기 모토코'. 통칭 또봇 소좌(소령).
45버전으로 오면서 아주 어린 느낌의 디자인이 되었습니다.
크기가 굉장히 작은 편인데, 존재감이 큰 부속이죠 ㅋㅋ.(사실상 메인..?ㅎㅎ)
탑승 기믹을 위하여 고관절이 치골쯤에서 가동되게끔 설계되어,
어색한 느낌이 자칫 듭니다만, 잘 세워두면 나름대로 자연스러운 느낌을 보여줍니다.
작은 크기지만 적재적소 꼭 필요한 관절을 잘 넣어뒀다고 생각합니다^^.
느낌이 상당히 괜찮습니다^^.
약간의 욕심을 보태서, 바이저를 벗은 얼굴이나,
작은 권총 한정 정도 추가되었다면 정말 좋았을텐데 말입니다 ㅎㅎ.
여하튼, 이 모토코 미니피규어 덕분에 귀여운 타치코마가 '전차'라는 사실을 다시금 일깨울 수 있었습니다 ㅎㅎ.
타치코마..크네요 커! ㅎㅎ
실제 크기는 요정도 입니다^^.
피그마와 크기비교. 피그마도 상당히 이쁘게 잘 나왔습니다.
그리고 타치코마.
솔직히 작은 모토코 피규어를 가지고 싶어서 산 제품인데, 의외의 만족감을 준 녀석입니다^^.
디자인상 가동되어야 하는 포인트들이 모두 가동합니다, 아주 치밀하게 만들었어요 ㅎㅎ.
작품을 보기 전에는 이 거미를 닮은 로봇을 왜 그리들 귀여워 하는지 잘 몰랐지요^^.
고도의 AI공학 산물인 이 전차들은, 마치 중딩 잼민이들 처럼 행동합니다 ㅋㅋ.
재잘재잘~ ㅎㅎㅎ.
신 시리즈로 넘어오면서 상당수 포인트의 디자인이 변경 되고,
바퀴가 생기는 등 겉모습이 많이 달라졌지만,
색감이 과거 SAC와 비슷하여 묘한 친근함이 듭니다^^. 어색해 보였던 뒷바퀴도 그러려니 하게 되네요 ㅎㅎ.
바퀴형태의 발은 하나하나 펼쳐지는 관절이 있어서,
발가락(?)형태의 모습으로도 변경할 수 있습니다.
굴려야 하는 타이어가 발가락이 되다니, 내구성이 의심스럽습니다 ㅎㅎ.
바퀴모드와 발가락 모드의 부품이 따로 동봉되지만, 보기만 해도 피곤하므로 패스합니다ㅎㅎ;
여하튼 참 괜찮은 타치코마 입니다^^.
무게감도 좋고 ㅎㅎ.
특유의 볼링공 같은 눈은 모두 동글동글 회전 가능.
앞다리 또한 레일을 따라 상하로 움직일 수 있고, 손목의 연장이나 손가락이 가동이 가능합니다^^.
다리는 합금이 들어있는지 묵직하네요^^.
사람을 탑승시킬 수 있는 컨테이너는, 후미등 부분이 붉은 클리어파츠라,
'탈것'으로써의 타치코마를 잘 묘사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속 주행을 위한 바퀴가 배(?) 아래쪽에 달려있습니다^^.
이 제품을 산 이유가, 타치코마에 사람을 태우는 것이 가능해서 였으니,
해치를 한번 열어봐야 겠지요?^^
읏-차!!
해치는 상당히 텍티컬한 방식으로 열립니다.
힌지, 슬라이드 방식의 구조와 더불어 위, 아래, 양쪽 비스듬한 방향으로 열어 재낄 수 있어요^^.
내부의 디테일 또한 볼만 합니다.
내부 디스플레이, 양쪽의 조종간.
목뒤에 연결되는 네트워크 다이브 소자 등이 표현되어 있습니다.
탑 투더 승.
탑슝탑슝.
....탑승하려면 이런 자세로 해야함...
고관절을 쭉 밑으로 빼서 어캐어캐...
.. 마치 도로헤도로의 악마종양 같은 자세...
꾸깃 꾸깃 넣어주면,
오우! 귀엽!!
어떻게 잘 만져보면, 조종간도 잡을 수 있을듯 한데,
상남자라서 과감히 패스하겠습니다^^;
꾸깃 꾸깃 잘 넣어줍니다 ㅎㅎ.
쨘!!
소령의 뒤통수 탓에 해치가 약간 들뜨기는 하지만, 잘 탑승 시켰습니다^^.
해치를 닫으면 탔는지 모르는 고로.. 굳이 태울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ㅎㅎ.
배면의 바퀴도 꺼내서 잘 만져주면,,
고속 주행모드!!
앞부분의 포신은 개틀링 건으로 교체할 수 있습니다^^.
동봉된 스탠드도 사용해 봤습니다. 쫌 많이 낮은^^;
아래쪽도 무척 텍티컬 합니다 ㅎㅎ.
이렇게 제가 가지고 싶던 2045공각기동대 제품은 일단 다 모았습니다^^.
바토 피그마도 나오면 좋겠네요 ㅎㅎ.
작은 크기지만, 파일럿을 탑승시킬 수 있는 몇안되는 정비례 타치코마 피규어이며,
동봉된 소령 피규어가 스케일감을 돋궈 줍니다^^.
이렇게, 메가하우스 하이스펙 '공각기동대 SAC_2045, 타치코마, 쿠사나기 모토코'의 리뷰를 마칩니다.
곧 나올 시즌2가 기대됩니다 ㅎㅎ.
좋은하루 되세요~^^.
아.. 이거 저도 처음 발매 예약때 고민하다 결국 구매 포기했던 건데.. 보니까 또 너무 땡기네요~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20번째소년님! 발매가가 정말 부담스럽긴 했습니다. 크기 자체는 손바닥 위에 올라오는터라 참 작아요^^; 소령이나 컨테이너 내부의 아기자기함을 보면 만족스럽긴 합니다 ㅎㅎ
타치코마 정말 귀엽네요 ^_^
넵^^ 뭔가 귀엽게 설치는 느낌을 연출해 보고 싶었는데 성공한건가.. 싶습니다 ㅋㅋ
후 도당체 리뷰가 없어서 감이 안오는지라 선뜻 거금을 써가며 모험구매를 해야할지 끝없이 고뇌하다가 결국 안샀는데 파워 정성리뷰 잘보았슴미다 소령에 대한 애정에 파크동린님에 비해 한참 모자랐네영ㅠ
헙! 듀난 쓰앵님! 잘봐주셨다니 영광이네요ㅋㅋ! 감사합니다 ㅎㅎ. 저도 발매가에 기겁하고 넘겼다가 최근에 아미아미서 12만원쯤에 샀습니다 ㅎㅎ. 귀엽고 이쁜것 같습니다^^. 옛 SAC와는 디자인이 다르지만.. 나름대로 재미있게봐서 정이갑니다 ㅎㅎ. 좋은저녁 되십쇼!
으어 어쨌거나 탑승도 되고 이거 느낌이 좋네요!
넵, 쫌 웃기지만..ㅋㅋ 저는 귀엽더라구요 ㅎㅎ
탑승자세가 너무 민망하네요 ㅋㅋ 구작버전처럼은 못하는건가!
구작버전이 조금 나을것 같긴한데, 그것도 뭔가 엉거주춤한 자세일것 같습니다 ㅋㅋ. 공간이 협소해서 잘 접어 넣어줘야 하는데 자세가 진짜 웃기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