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리웹이 로리웹인 이유의 대표 캐릭터이죠 ㅋㅋㅋ
제가 로리콘은 아닌데 캐릭터가 귀여워서 구매했습니다.
네...
진짜에요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큐즈Q] 1/6 마이테츠 - 하치로쿠 입니다!
물론 추천수 1위의 그 피규어는 아니지만 이번 하치로쿠 피규어도 조형이 파격적입니다.
따라서 경우에 따라 후방주의가 필요하시니 이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솔직히 이런 조형 말고 제복으로 출시를 해도 잘 팔릴텐데 이상하리 만큼 제복으로 한 번 출시 되고 이 이후 하치로쿠 피규어들 조형은...
뭐.. 게임이 그런 게임인지라 그런 것도 있겠지만
큐즈Q 제품은 처음 구매해 보는데 알터 피규어와 동일하게 플라스틱 박스에 내부 피규어 모습이 앞 뒤로 보이도록 되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종이 상자와 다르게 내구성도 좋고 찢어지거나 쉽게 찌그러 지지 않아서 이런 플라스틱 상자를 좋아합니다.
상자 디자인의 경우 앞뒤로 게임 로고와 하치로쿠 이름이 귀여운 폰트로 꾸며저 있으며, 양 옆으로 공식 사진이 있습니다.
처음 상자를 볼때부터 디자인이 너무 이쁘게 되어있어서 보자마자 박스 디자인 진짜 잘 뽑았다 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구요
옷을 풀어 해치고 소악마 처럼 윗옷을 올리며 유혹하는 듯한 저 미소!
아 조형은 진짜 마음에 드는데 남에게 절대 못 보여 줄 것 같습니다. ㅋㅋㅋ
전체적으로 도색 미스라던가 마감 불량 부분 없이 엄청 깔끔 하게 나왔습니다.
얼굴의 경우 요즘 피규어들은 초롱초롱 거리는 눈동자를 표현 하기 위해 눈에 광택을 내던데
큐즈Q의 하치로쿠의 경우 그런 광택 효과는 없고 은은하게 빛을 비추면 반사하는 정도의 마감으로만 되어있습니다.
저도 이런 눈 표현이 더 2D스러워서 좋네요
다만 목 고정부분이 은근 타이트 하고 길어서 힘줘서 빼다간 어디 긁혀서 칠이 벗겨지거나 부러질 확률이 있습니다.
조금 빠졌다 싶으면 천천히 좌우로 흔들면서 빼내 주셔야 해요
머리카락의 경우 머릿결이 아래로 내려갈수록 투명해지도록 그라데이션이 있어 다소 심심할 수 있었던 검은 머리카락을 한층 더 화려하게 꾸며주고 있습니다.
다만 저 비녀부분과 리본형태의 마리카락, 여러가닥의 머리카락이 조형이 많은 정보량과 볼륨감을 자랑하나 얇고 가늘어서
잘못 들거나 머리를 뽑을때 잘못 힘을 주면 바로 부러질 것 같아 불안해 보입니다.
물론 모자도 탈착이 됩니다.
모자 또한 도색 미스가 있을 법한 부분도 미스 하나 없이 깔끔하게 되어있고 내부에는 머릿결에 따라 홈이 파져있어 안정적으로 모자를 얹힐 수 있습니다.
또한 모자 안에 자석이 내장 되어있어, 머리 부분에 있는 자석과 붙어 이리 저리 고쳐서 씌워주실 필요가 없이 편하게 올려놓으면 고정이 되는 부분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모자를 씌운 것만 봐서 그런지 없으니 허전하네요 ㅎㅎ
베이스의 경우 하치로쿠의 제복을 풀어 해쳐놓은 형태로 되어있으며, 하치로쿠의 번호인 8620(하치로쿠니마루) 문구 또한 깔끔하게 표기되어 있습니다.
다만 옷과 베이스가 일체형으로 되어있기에 따로 분리는 불가능 한 점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베이스 결합의 경우 저만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본체랑 결합 할려고 하는데 진짜 안들어갑니다;;;
힘줘서 꾹꾹 눌러도 들어갈 기미도 안보이고 부러질 것 같아서 적당히 꽂아 놓고 촬영을 진행 하였습니다. ㅠㅠ
팔의 경우에도 완장이나 문구, 금장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속옷의 경우 무난한 디자인에 검정색 단색으로 되어있으나 오히려 캐릭터 본인의 색상과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참고로 사타구니 표현이 엄청납니다...
그.. 사진 찍다보닌깐 표현을 잘했는데 그렇다고 그냥 넘어가자니 조형사 분이 아쉬워 하실 것 같아서 찍어서 안내드리는 겁니다.
네...
이쯤되서 다시 말씀 드릴게요 저 로리콘 아니에요...
캐릭터가 귀여워서 이리저리 찾아보다가 게임 캐릭터란 걸 알았고, 해당 게임을 찾아보다가 그런 게임이란걸 알게된...
어떻게 보면 저에게 많은 경험을 제공해준 캐릭터로써 하나 쯤은 소유해 보고 싶어 구매해본 마이테츠의 하치로쿠!
그때 저는 미연시라는 게임만 알고 있어서 그런 류의 게임이겠구나 싶었는데 전혀 다른 세계더군요
아 직접 해보진 않았습니다.
진짜에요
비록 해당 게임을 개발한 Lose의 경우 미소녀 게임 시장을 철수하여 더이상 신작을 볼 순 없지만 이렇게 피규어로 라도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마감의 경우도 과거 알터 급으로 도색 미스 하나 없이 프로토타입 그대로 나온 것 같아서 그런지 만족도가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다만 절대로 남에게 보여줄 수는 없을 것 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으로!
[큐즈Q] 1/6 마이테츠 - 하치로쿠
리뷰를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부속품중에 이런게 있는데 어디에 쓰는 건지 몰?루겠네요
이 로리.... 아닙니다
저두 갖고 있는데 예쁨...
맞아요 조형과는 별개로 이쁘긴 진짜 이쁘더라구요
모자 벗길수 있는점은 중요한 포인트
진짜 이만큼 피규어가 다 잘나오는게 가능한것인지.. 다만 집에서 저걸 전시하고있으면 뭔가 위험할거같긴하군요 베이스랑 결합하는것도 어디서 본거같더니 스즈네랑 비슷하군요.. 그건 그나마 치마라서 이리저리 돌리면 해결이 되긴하는대 .. 마지막으로 가격도 알터꺼랑 많이 차이가 나질않다보니 사고싶기는한대 뭔가 이해충돌이 생기는.. 이쁜건 더 이쁜대말이죠
마감도 그렇고 조형도 그렇고 어디하나 흠잡을때가 없는데 캐릭터가 캐릭터이다 보니 지름에 후회는 없으나 전시를 제대로 못해준다는게 너무 아쉬울 뿐입니다.
이건 아닌데 다른 하치로쿠가 가장 추천수가 많은 피규어였다는 소리를 들은기억이...
지금도 추천수로 검색을 하면 압도적인 추천수로 1등을 차지하고 있죠...
혹시 몸통부분뒷쪽에 접합선있나요?
몸통 뒷쪽 이라고 하시는게 윗옷 부분을 말씀 하시는 건가요?
넹.. 다른분 사진보니까 뭔가 좀 찌글어진 형태라서 혹시나해서요.
음... 위에 사진을 보시면 제 피규어의 경우에는 적합선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