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탭을 잘못올려서 다른곳에 올렸는데
1차 완성까지 되어서 다시 올려봅니다
취미로 스컬피로 피규어 만들기로 도전해보려고
스컬피를 구입하고 나서 여러 인터넷글을 보고(주로 여기 없만겔..)
스컬피를 구입후 퇴근후 고시원방에 틀어박혀서 만들고 있습니다
우선 포켓몬스터의 뮤를 만들었습니다.
철사로 뼈대를 만들고
살을 붙이면서
다듬고
도색을 시도했습니다만,,
초보에게 도색까지는 무리인거 같더군요..눈도 그리다가 실패했고..
그다음 도전은 라이츄였습니다.
어찌어찌 만든다고 노력은 했습니다만....여기서 굽다가 잘못구워서 다 타버리는 불상사가.......
그래서 다시 도전...
다시 하려니까 뭐랄까 귀찮아서 똥똥한...쥐한마리가 나오는가 했는데
이것도 도색을 시도하다보니......왠 악마소환이.....
막상 만들다가 생긴 궁금증이있는데
막상 사포질이 생각보다 안되더군요...
서페이서라는걸 처음 써봤는데...아직 어떻게 써야할지 감이 안오더라고요...
사포질도 해보는데 경화전에 최대한 매끄럽게 안해두니까 어렵더군요.
표면정리와 도색을 배우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만드시는것들 보면 작은 부품들은 바로 붙이시던데
스컬피용 접착제를 쓰시는건가요? 아니면 그 연화시켜서 붙이시는건가요?
인제 좀더 세세한걸로 연습해보려고 하는데
우선 스컬피를 박스에서 꺼내 만들기 전에 딱딱한 것을 모두 풀어줘야 합니다. kneading 이라고 하는데 이걸 제대로 안하면 완성 후 매끈한 표면을 얻을 수 없습니다. 손을 쓰든 도구를 사용하든 딱딱한 덩어리가 모두 사라질 때까지 반죽을 해야합니다. 조형하기에는 회색 스컬피(펌그레이)가 좋습니다. 살색의 경우 표면의 굴곡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도색을 하고나면 정리 안된 표면이 발견되곤 합니다. 사진에 유연제를 거의 다 쓴 걸로 보이는데, 기본적인 조형에는 유연제가 필요 없습니다. 오래 보관해서 딱딱해진 스컬피라든가 유연하지 않으면 안되는 조형의 경우에만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스컬피를 유연하게 만드는게 목적이라면 베이비오일이나 식용유를 사용해도 문제 없습니다. 유연제는 비싸니까 베이비오일을 쓰는게 유리하죠. 형상과 표면은 스파츄라나 카버로 다듬고, 그 자국들은 손가락으로 정리를 한 다음 경화시킨 뒤 100번대 사포로 튀어 나온 곳 깍아내고 5~600번대 스펀지 사포로 표면 정리하고 더 필요하다면 높은 번호의 스펀지 사포를 사용하면 됩니다. 스펀지 사포 역시 비싸니까 600번 종이 혹은 천사포로 정리할 수 있는 곳까지 정리를 하고 마무리를 스펀지 사포로 하는게 경제적입니다. 작은 부품을 붙이는 경우 스컬피끼리는 큰 문제 없이 붙는데, 아무래도 불안하다면 접합부분에 유연제를 붓으로 아주 살짝 묻혀서 잘 들러붙게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도색의 경우 스컬피 자체가 기름기를 갖고 있기 때문에 스컬피에 도색을 하기보단 복제를 해서 도색을 하는게 좋습니다. 스컬피에 직접 도색을 하면 서페이서를 쓰더라도 도색의 내구성이 떨어져 오래 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만들고 나서 며칠 지나면 맘에 안드는 부분이 발견되기 때문에 조형의 최종 완성까지는 시간을 오래 잡고 계속해서 수정해 나가는게 실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될겁니다.
그렇군요 시작할때 최대한 풀지 않으면 안되는거였군요.. 일단 남은 스컬피로좀더 연습하고 펌을 구해서 해봐야겠네요 좋은 팁들 감사합니다 새겨듣고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일단 스프레이랑 물감사서 만들었어요
스프레이가 비싸길래요 아크릴물감을 써봐야할런지
영일스프레이라고 1500짜리도 좋더라구요...
영일락카
영일 정보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