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로봇혼을 모으고싶어하다가 드디어 모으기 시작하게되었는데요.
대망의 첫라인이 크로스앙쥬 라인입니다.
바로 혼웹한정으로 풀린 테오도라/클레오파트라 리뷰입니다.
오늘의 주인공 테오도라(미카엘모드)입니다.
제가 크로스앙쥬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인 힐다의 기체이기도하죠.
북오프에서 나온 중고를 일옥을 통해 구매하였고, 구매금액은 약 5400엔입니다.
일단 무장을 다끼우고 윙을 낀모습입니다.
괜찮아보이죠? 그런데 사실 그렇지가않습니다.
발부분을 살짝 펴다가 삐끗하면 발부분 파츠가 떨어집니다.
오른쪽 팔부분 아머와 실드가 사실상 고정이 안됩니다. 그냥 손가락으로 툭치기만해도 와장창 떨어져 나갑니다.
날개가 고정이안되어서 날개끼우다가 오체분시가 되었습니다... 하.....
진짜 팔부분아머는 아무리생각해도 그냥 손가락으로 툭 건드리기만해도 떨어져서 사실상 고정이안되는 수준이라
이게 중고라서 불량인가 싶어서......................
일마존에서 구매한 새제품 클레오파트라(아리엘모드)입니다.
일마존 직구이며 구매금액은 약 8800엔입니다.
분명히............ 테오도라는 사용자가 험하게 써서 그런거겠죠? 중고라서 그런거겠죠? .... 하고 절 다독여봅니다.
박스구성입니다. 대형빔라이플을 빼면 테오도라와 대동소이합니다.
박스에서 꺼내자마자 고간부분 장갑이 떨어졌습니다....아.... 앙대
기체를 들어올리자마자..................
리뷰 마치겠습니다. 영원히 박스봉인행이군요
전 앙쥬 기체만 있는데 열받아서 그냥 발 앞 부분은 빼버리고, 변형 관련한 부분은 변형 포기하고 죄다 순접해버렸습니다 ㅎㅎ
특히 양팔의 장갑부분은 변형할떄 떼지도않는데 왜 탈거가 되게 만들어놨을까요??? 이게 저는 가장 큰의문입니다. 다른부윈 그렇다치더라도요
구입했던 모든 로봇혼 중에서 후두둑이 가장 심했던 라인업이네요. 건드리는 만큼 스트레스가 생겼던...
저도 아크릴장식장 구매하기전까지는 박스보관만 해야되겠다는 생각뿐입니다. 후두둑되서 부품잃어버리면 답도안나올거같아서요..
멋있게 생겨서 크로스앙쥬 시리즈 살까 했는데 포기합니다
현명한 선택이십니다
예전에 크로스앙쥬를 너무 재밌게 봐서 이 시리즈도 모아보려고 리뷰 찾아봤는데 변형도 힘들고 후두둑도 심한거 같아서 포기했죠..
저희 집에도 테오도라 미카엘 모드와 클레오 파트라 아리엘 모드도 있는데 몰론 덤으로 나머지 4대인 빌키스와 최종결전사양 버전 그리고 염룡호랑 히스테리카도 있고요.
안타깝게도 저도 빌키스 최종결전사양과 염룡호가 이미 있답니다... 무려 새제품으로요... 히스테리카빼고 다샀는데, 두개깠다가 저리 후회하게될줄은 몰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