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를 설레는 마음으로 뜯어봤습니다
방패를 손에 쥐어주는데 얘가 계속 떨구네요;;;
아놔 20번은 떨구는 듯
잘 끼워놔도 만지작 거리면 떨굼
방패 각도를 상품 이미지 보고 따라해도
저 각도로 쥐어주면 계속 방패를 놔버립니다
게다가 전작들과 달리 지지대 꽂는 부분도 없어서
얹어놔야합니다.불량인가 싶고 마음의 의심이 들던 그때
저는 깨달았습니다
방패를 쥘 의지도 없는
맴 꺾한 오스카를 표현하기 위해서
일부러 방패잡는 손을 헐겁게 한 것은 아닐까??
지지대에 고정장치 없는 것은
마음이 꺾인 채 흔들리는 모습을 표현하기 위한 큰그림이었다..
제작자가 원한 오스카의 모습은 이것이 아닌
그가 바라던 모습은 이것이었다!!!!
는 개솔이고 세워서 들려주니까 그나마 고정되더군요
다른 분들도 이렇나요?
자꾸 쓰러지길래 벗겨놧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