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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피규어로 만들어주세요
말씀하신걸 정확히 이해한걸 아니라서 모델링 업이란게 일을 뜻하는거면 본업도 3D모델러입니다
한국 모델러들중 시니어들이 이미 맥스에 익숙해져 있어서가 가장 큰 이유입니다. 다른 툴로 넘어가는게 쉽지도 않고 블랜더를 배운다고 해도 작업물의 퀄리티가 맥스 사용자보다 눈에 띄는 만큼 좋은 것도 아닙니다. 제가 미래를 읽을순 없지만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블랜더가 대세가 될 가능성도 있긴 합니다만, 당장은 맥스가 한국에서 대세가 맞으며, 대세가 바뀐다고 해도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정확히는 맥스가 그당시 나온 3d 개발 프로그램 중에선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건축 조감도, 인테리어 등 이미 맥스를 활용하는 산업이 이미 있었고 교육환경이나 관련 서적도 다른 프로그램에 비해 풍부한 편이었기 때문에 업계에서 데려올 수 있는 3D 인력은 3d 맥스를 습득한 인력 밖에 없었고 그대로 굳어진 것에 가깝습니다. 대기업하고는 별로 관계 없습니다.
모델링 업하신다는 말씀이신가여
말씀하신걸 정확히 이해한걸 아니라서 모델링 업이란게 일을 뜻하는거면 본업도 3D모델러입니다
3D모델러을 하려면 무엇을 배워야 될까요?
공통적으로 캐릭터 하실려면 지브러쉬는 필수고, 우리나라에서 모델러로 취업하시려면 3d맥스 배우시면 됩니다. 마야도 NC에서 쓰고 있다고는 하는데 제가 NC다니는건 아니다 보니 정확히는 잘 모르겠네요. 블랜더가 좋다는 소리가 요즘 많이 들리는데 우리나라에서 취업 목적이면 피하시길 바랍니다. 일반인들이 채색이라고 인지하는 프로그램은 섭스턴스 페인터 배우는게 가장 무난한데, 손맵을 배우고싶으시면 시네마4D에 부속으로 들어있는 바디페인터 배우시면 되고 섭스턴스 페인터를 쓰던 손맵을 하던 퀄리티를 높이시려면 후보정 때문에 둘다 포토샵은 필수입니다.
최근에 섭스턴스 페인터로 손맵하시는 분들도 많아서 섭스턴스 페인터 익히는게 가장 무난하네요 제 주 종목이 캐릭터라서 배경이나 다른 쪽 조언은 쉽게 못 드리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혹시 블렌더가 취업 목적으로는 피하라고 하시는건 왜 그런지 궁금합니다,,
한국 모델러들중 시니어들이 이미 맥스에 익숙해져 있어서가 가장 큰 이유입니다. 다른 툴로 넘어가는게 쉽지도 않고 블랜더를 배운다고 해도 작업물의 퀄리티가 맥스 사용자보다 눈에 띄는 만큼 좋은 것도 아닙니다. 제가 미래를 읽을순 없지만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블랜더가 대세가 될 가능성도 있긴 합니다만, 당장은 맥스가 한국에서 대세가 맞으며, 대세가 바뀐다고 해도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이것은 한국게임의 역사를 이해해야합니다. 한국게임의 3d는 맥스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한국게임은 3n은 필두로 대기업 위주로 움직임이 있었기에 맥스의 가격은 대기업에게는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당연히 게임업계 선배들도 맥스를 써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무료인 블렌더가 튀어나온거죠. 블렌더는 맥스하위였지만 각종업데이트로 맥스랑 비비는 성능을 보여주는데 여기에 유니티와 모바일게임의 등장으로 1인개발자 및 인디가 부각됩니다. 그런데 1인개발자나 인디는 돈이 없으니까 블렌더를 주로 사용하게 되죠. 회사에서는 실무에 바로 적용할 사람이 필요하니까 아무래도 맥스이용자가 취업될 가능성이 높죠.
게임쪽으로 갈꺼면 3d맥스.... 영화,애니쪽으로 갈꺼면 마야.... 블랜더는 아직 업계에서 대중적으로 쓰이질 않아서 취직하기 하기듭니다.
그렇군요 역사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시 게임에서 3d가 가장 많이 쓰이다 보니 게임회사로 말씀해주셨지만 취직이 게임회사가 아니라면 굳이 맥스를 할 필요는 없겠군요
그렇습니다. 최근 매타버스가 뜨고 있는데 매타버스 3d모델링등이 많이 필요해지니까 무료툴인 블렌더가 뜨고 있습니다. 유튜브에서 블렌더 모델링으로 검색하면 바로 나올겁니다. 그 이외에도 버츄얼유튜버 등등을 위해서 블렌더가 이용되고 있습니다. 메타버스나 버츄얼유튜버도 기존에는 없던시장이기에 블렌더 이용은 확대될거라 예상됩니다.
VR은 언젠가 대중화가 되겠지요 ㅎㅎ
유리탑
정확히는 맥스가 그당시 나온 3d 개발 프로그램 중에선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건축 조감도, 인테리어 등 이미 맥스를 활용하는 산업이 이미 있었고 교육환경이나 관련 서적도 다른 프로그램에 비해 풍부한 편이었기 때문에 업계에서 데려올 수 있는 3D 인력은 3d 맥스를 습득한 인력 밖에 없었고 그대로 굳어진 것에 가깝습니다. 대기업하고는 별로 관계 없습니다.
정확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맥스는 지금 1년 이용비가 180 만원 정도이고 과거의 maya, 3dmax, 시네마4d등은 가격이 300만원, 400만원해서 팀을 짜려면 자금이 꽤 필요했다고 알고있었습니다.
이제 피규어로 만들어주세요
그래서 발매일이 언제입니까 선생님...
빨리 저도 저런 경지로 갔으면 ㅜㅜ
와.... 대박이네요
최고군요
실물... 아닌가요 ㄷㄷㄷ
몇일전 유게에서 본게 오른쪽 베스트까지 왔네 ㅎㄷㄷ
진짜 몰라서 여쭤보는데, 실제 도색하신 건가요? 아님 3D로 작업만 한건가요?
풀 3D잖아요;;
3D 프린터를 돌릴 수 있는 여건이 안돼서 3D로 작업만 했습니다
너무 리얼해서 그런거 같네요 저도 초반 사진 보고 출력해서 채색한건줄 알았습니다 ㅋㅋ
피규어인줄
얼어붙은 서리!
와와... 엄청나다
곧 피규어도 만드실듯 ㄷㄷㄷㄷ
역시 유라... 피규언줄 알았네요 ㅋㅋ
피규어갤러리는 실물 피규어만 올릴 수 있는 것 아니었나...
이런건 빨리 프린팅해야합니다!ㅋㅋ
마야건 맥스건 불랜더건 잘 하면 장땡입니다. 외주는 블랜더로 받고 저는 맥스하고 다른분른 마야 하거든요 기술적이나 파이프 라인으로 안맞는게 있는데 어차피 최종 작업물은 엔진이라...
멋있네요 ㅎㅎ
진짜 대단하다 모델링같은것도 배워보고싶은데 이건 진짜 넘사벽일듯
엄청나다!
이건 3D프린터로 한번 뽑아보고 싶군요
이건 그냥 미호요 공식판매라고해도 믿겠당... 고퀄
크흠... 신사 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