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티타늄보이입니다.
쓰리제로에서 진겟타를 발매했죠.
애니컬러 버전과 메탈릭컬러 버전 두 가지입니다.
저는 메탈릭 버전을 구해서 꺼내봤습니다.
발매 전부터 워낙 리파인이 심해서
호불호를 안고 발매됐습니다만
막상 이것 저것 만져보고
가격적인 면을 고려해보니
나름 괜찮게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자 그럼 진겟타 만져보겠습니다!!!
늘상 있는 쓰리제로의 카톤박스
가격은 149달러입니다.
국내에선약 18만 원정도로 구하실 수 있습니다.
누워있는 자태가 벌써 무거워 보이죠?
묵직한 느낌을 즐기며 세워놓고 보니
너무 가늘어 보일까봐 걱정했지만
프로포션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전고를 봅니다.
230mm인데 제 체감으론 약간 큰 편이라
개인적으론 살짝 부담스럽습니다.
디테일을 보겠습니다.
헤드에 간간히 들어간 클리어 부품이
굉장히 인상적이네요.
쓰리제로 특징이기도한데
전반적으로 웨더링이 많이 들어가죠.
좋은 건지 모르겠지만
도색미스가 보이질 않아요~
가슴 쪽에도 내부가 보이도록
클리어를 채용했습니다.
전반적으로 메탈 느낌을 아주 잘 표현했습니다.
빠질 수 없는 등짝
멋집니다.
다리 쪽 웨더링을 자세히 찍어봤습니다.
진짜 어디다가 긁어서 표현한 것 같네요. ㅋ~
!!!!!!!!!!!!!!!!!!!
한참 찍다보니 발견했는데
스탠드 삽입하는 곳에
커버가 없네요. ㄷㄷㄷ
일단 연락했더니
다행히도 쓰리제로에서
부품을 배송해 주기로 했습니다.
가동률 살펴보겠습니다.
목은 자유롭게 앞 뒤 옆 360도 잘 움직입니다.
어깨도 앞 뒤로 잘 빠지고요
팔도 360도 돌아가고...
팔 들어올리기는 이 정도까지...
팔뚝 돌리기는 90도 정도 돌아가네요.
팔뚝 관절은 완전하진 않지만
잘 무리없이 잘 접힙니다.
뒷 모습
이걸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는데
팔뚝에 달린 컷터(?)도 가동 기믹이 있습니다.
펼치니까 간지 상승
손목 관절도 무난하게...
허리는 가슴 쪽 골반 쪽
두 단계로 꺾입니다.
트위스트는 약 90도
허벅지도 90도 정도로 돌아갑니다.
고관절 쪽 스커트는
생각보다 많이 움직이는 편입니다.
다리는 여기까지 올라갑니다.
뒤는 여기까지
다리 찢기는 이게 한계입니다.
생각보다 안 벌려져서 당황~
다리는 완벽하게 잘 접힙니다.
무릎은 이중으로 접히는 구조라
접을 때 쾌감이 좋습니다.
발목 가동도 무난하고
접지력도 양호합니다.
앞꿈치
옵션파츠를 보겠습니다.
생각보다 단촐합니다.
겟타 배틀 윙
날개가 특이하게 클리어 재질로 되어있고
접히는 기믹이 있습니다.
합금은 없고 올 플라스틱입니다.
겟타 토마호크입니다.
더럽게(?) 큽니다. 진겟타 소체보다 더 커요.
세우면 웬만한 장식장엔 들어가지도 않네요.
이건 킬로틴
이것도 크기가 무지막지 합니다.
액션 스탠드입니다.
손파츠는 기본 주먹에
좌우 3종류가 추가되어 있습니다.
배틀 윙 끼워봅니다.
엄청 뻑뻑합니다. 조심 조심
장착 완료~!!!
그 외 잡샷&포징샷 나갑니다.
역시나 가성비의 쓰리제로입니다.
합금량도 상당하고 가동성도 좋고 가격도 착합니다.
리파인에서 취향이 갈리는 건 어쩔 수 없지만
그것 외엔 어디 하나 반모 회사에 빠지지 않네요.
찍는 동안 매우 즐거웠습니다.
이제 가오가이가 해야징~ 껄껄껄~
보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색깔이 정말 영롱하네요 오른쪽에서 또 봐요
이거 본 다음 이번 겟타 프라모델 보면 구매욕구가 완전히 사라지네요.
색깔이 정말 영롱하네요 오른쪽에서 또 봐요
엌ㅋㅋㅋ 고맙습니다.
멋집니다
고맙습니다.
이거 본 다음 이번 겟타 프라모델 보면 구매욕구가 완전히 사라지네요.
아무래도 프라랑 가격대가 다르다보니… 근데 합금피규어치곤 저렴한 편이라 한 번 도전해 보세요.
정성 가득한 리뷰 잘봤습니다. 프로포션이 호리호리한게 코믹스판에 가까운 디자인이 되어버렸네요. 그래도 고급스럽 컬러에 놓은 퀄리티의 조형이라서 정말 잘나온 제품인것 같습니다.
리파인이 심해서 솔직히 긴가민가 했거든요. 만져보고 그 맘 싹 사라졌네요. 댓글 고맙습니다.
진짜 영상미 환상적입니다. 매번 리뷰 잘보고 갑니다 ㅠㅠ bb
고맙습니다. 지켜봐 주셨군요. ㅎㅎ
최근 쓰리제로 제품들에 많은 관심이 가더군요. 단쿠가랑, 가리안도 예약해버렸고.... 원래 진겟타-1은 ccs toys에서도 나온다고하니까 그걸 기다리는중이긴한데. 쓰리제로 제품도 이렇게 보니 또 상당히 괜찮아보이네요.
일단 첨에 꺼낼 때부터 무게에 이미 맘이 넘어갑니다. 요즘 쓰리제로 너무 좋아요. 단쿠가, 가리안 저도 갔지요. Ccs도 잘 뽑아주고 있는 걸 보면 반다이 빼곤 다 잘 하는 것 같아요. ㅋㅋ
크흐... 멋지네요.
고맙습니다.
전 아무래도 진겟타 는 슈퍼로봇대전 에서 나오듯 약간 육중한 스타일을 더 기다려서 ccstoy나 메탈빌드 에서 소식 들리기 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센티넬 이후 진겟타 라인들 피규화 가 뜸 했는데 다시금 제품화 되서 기대 되네요
아무래도 육중한 맛이 더 좋겠죠. CCStoys는 목업을 본 것 같으니 나올 것 같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메탈빌드는 모르겠네요. 아마 에바처럼 이것도 리파인이 심하겠죠?
삭제된 댓글입니다.
개루운
고맙습니다.ㅎㅎ 리파인이 심하긴 심해요. 저는 첫 겟타라 그런지 나름 괜찮았습니다. 아무래도 가격이 깡패라...ㅋ
잘봤습니다. 회원번호를 보니 저랑 비슷한 시기부터 루리웹 하신것 같네요ㅎㅎ 아재의 정!
엌ㅋㅋㅋ 방가방가~ ^^
리뷰가 이렇게 멋질 수가 있나요 와 ㅋㅋ 저도 사서 저렇게 찍고 싶네요
고맙습니다. 카메라 메뉴얼 세팅+조명만 잘 치면 하실 수 있어요.
연출이 정말 멋집니다 ㅎㅎㅎ 따라해보고 싶네요 저는 홍콩직구로 지난 달에 좀 일찍 받았는데 쓰리제로가 요새 내는 것마다 대박이네요 동 스케일에서는 센티넬제가 최고라고 생각했던 저를 반성합니다.
쓰리제로 요즘 너무 좋죠. 가격이나, 퀄리티나... 그러나 센티넬 진겟타 부럽네요. ㅋㅋㅋㅋㅋ
18만원이라니 무지하게 싸군요; 가격듣고 깜놀;
18만 원은 아주 최저가인 것 같고요. 어쨌든 20만 원은 안 넘어가요. 그래도 가성비는 대박이죠. ㅋ~
처음 정보, 사진 공개 됐을 때는 진겟타가 너무 호리호리 한 거 아닌가 했는데 막상 나오고 실물 보니 독특한 개성을 가진 멋진 제품이더군요. 가슴쪽 클리어 파츠 내부로 보이는 갈비뼈스러운 기계적 디테일 등등. 호불호가 많이 갈린 부분은 소체 디자인보다도 아마 날개쪽이 심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암튼, 처음 정보 공개 됐을 때는 좀 실망했다가 나중에 실제품 발매되고 나서 생각이 확 바뀐 제품.
사실 날개에 대해서 자세히 쓰지 않았지만... 날개가 소체에 비해 허접하긴 합니다. 특이한 건 특이하지만 클리어한 날개가 오히려 독이 아닌가 싶어요. 디자인이야 어쩔 수 없더라도 조인트 재질이라도 합금이었으면 만족했을 것 같아요.
영상 잘봤습니다. 저도 처음에 호불호가 좀 심하게 갈린다고 생각해서 구매하지않았고 마침 ccstoys에서도 진겟타-1을 발표해서 그거살까하다가, ccstoys의 마징가 제로옆에 나란히 두려고 하나구매했습니다. 크기도 거의 비슷하고 여러모로 계속보니 또 괜찮아보이더군요.
다 맞는 말씀이십니다. 프로포션이 좀 호불호가 있지만 포징 잘 해놓으니 볼 때마가 흐뭇합니다. ^^
생명체 처럼 보이는 디자인이네요..ㄷㄷㄷㄷ 가이버 기간틱 같기도 하고. 잘 봤습니다.^^
그러고 보니 가이버 느낌이 나긴 나네요. 생각도 못함...
좀 다른 예인데... 팔다리 긴 사람들이 왜 춤선이 예쁜지 알 거 같은 프로포션이네요. 쭉쭉 뻗네 그냥, 진짜 멋집니다.
오~ 좋은 비유입니다. 저도 얄쌍한 게 더 좋긴한데 결국 모두 취향차이인 것 같아요. 댓글 고맙습니다.
와... 예술이야 사진이야.... 어마어마한 사진들 잘보고 가요. 내껀 언제 뜯어보지..
고맙습니다. ^^ 얼른 뜯어 보세요. 블리스터를 여는 순간 후회하진 않으실 겁니다.
최고의 기업 쓰리제로 진겟타는 취향이 아니라서 안사지만 트포 사면서 돈이 절대 아깝지 않네요
저랑 반대시네요. 전 트포는 관심없는데 쓰리제로 트포는 모으고 있다능...ㅡㅡ;;
우와.. 게타가 뭔지 모르지만 리뷰를 보니 갖고 싶어지네요
저도 많이 보진 않았는데 마징가처럼 80년대 로봇의 아이콘이다보니 구하게 되었네요.
와.. 스토나선샤인 구체 만들어서 연출해주세요... 제발... ㅠ
뽀샾 못해요. 그냥 짤이라도…
멋지네요.ㄷㄷ 사고싶어진다..
만져봐야 진가를…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