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용자 다간 30주년에 맞춘 최고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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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아했으나 인기가 적어 발매는 어렵다고
생각했던 다간 시리즈가 무려 The합체 용자중
최초로 선정되어 2년여간의 긴 여정끝에 이렇게
첫 번째 계단을 밟습니다.
삐끗하며 불안한 행보를 보였지만 다행히 가온에서
초대박을 치며 일보후퇴 삼보 전진한 느낌이네요.
개인적으로 평가하자면
가온 >>>>> 그레이트다간GX > 다간 >다간X
순일 정도로 가온이 슈퍼 하드 캐리했다고
생각합니다.
요 며칠간 다간 게시판인가?싶을 정도로 엄청난
수의 인증샷과 리뷰가 올라왔었고 그에 따른
호불호 , 장점, 단점 등의 정보가 많이 떠돌고
있고 제가 이게 리뷴지 소설인지 모를정도로
주절주절 댔으니 이제 남은 건 이 리뷰를 읽는
분들이 선택만 하시면 됩니다.
조인트나 결합부 약하고 플라스틱 원색으로 사출된
부분이 많아 황변 걱정은 크지만 뭐 어때요.
지금의 내가 행복하다는 데.
그 탑기어 짤중에 아우디vs맥라렌vs페라리 중
전체적으로 아우디가 쌉바르는 데도 패널들이
모두 페라리로 대동단결하는 짤있죠??
자동차로써 기본 이상만 하면 나머지는 감성의
영역이다 뭐 이런 거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될 듯.
개인적으로 저는 이 그레이트다간GX를 만지고
리뷰를 마치면서 이 키덜트 생활에 대한 욕심,
욕망이 많이 사라졌음을 느낍니다.
내가 꿈꿔왔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혀 이루어지기
힘들었던 것이 너무 성대하고 멋지게 이루어져서
이젠 아무런 욕심이 없는 상태랄까요.
이제 SMP그레이트파이브만 나오면 성불합니다.
뉴스 틀면 부정적인 소식만 와장창 쏟아지는 요즘
이지만 오늘도 저는 이 리뷰글을 쓰며 옆에 있는
다간과 가온을 흐뭇하게 쳐다보고 있네요.
그리고 30여년전 다간X 대신 그레이트다간GX를
샀더라면 이런 느낌이었을까??라고 곰곰히
되물어봅니다.
그리고 확신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뽕맛을 알뻔했구나하고 말이죠.
자세한 리뷰는
https://blog.naver.com/kjyugs/222831921008
에서...
이후에 페가서스 세이버는 어찌 나올런지 보고 싶네요 모든 로봇물 통틀어서 몇 안되는 사족 보행 로봇이라서 그렇습니다
정말 완벽하게 멋져
합체시키고 감탄했는데 고관절이 삐딱해서 어색한게 흠이었어요 빨리 AS부품이 왔으면 하네요
작성자님도 다간 지구본 밑 진회색 콕핏부품 도색이 벗겨져있군요 저 부분이 사출색이었다면 좋았을텐데
smp 그레이트파이브라뇨...! 초합금혼 그레이트파이브는 보고 성불하셔야죠!
연출 멋지게 잘하셨다. 저는 혼날까봐 못샀지만 세븐체인저는 살 것입니다.
카옹 진짜 잘 생겼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