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티타늄 보이입니다.
오래 묵혀놨던 녀석을 꺼내봤네요.
바로 테카맨 블레이드입니다.
여러 곳에서 제품화가 되긴 했지만
만족스러운 제품이 별로 없었는데
이 녀석은 어떨까요?
그럼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인트로
카톤 박스 박스에 프린트 된
검은색 로고가 멋집니다.
우선 제품 정보입니다.
국내에서
약 30만 초중반 가격에
구할 수 있습니다.
초회판은 패키지가
오바리 마사미 일러스트로
프린트 되어 있습니다.
뾰족뾰족한 스타일이
아주 인상적이네요.
오바리 마사미 작품을 잠깐 보자면..
제일 유명한 드라고나부터...
그 외에도 단쿠가, 머신로보, 레이어스 등등...
하튼 그렇습니다, ;;;
이노베이션 포인트의
메카쪽 라인 이름이 메탈 파워인가봐요.
이노베이션 포인트
오픈을 해보니...
메뉴얼이 나옵니다.
이렇게 부실한 메뉴얼은 처음이네요.
거의 중국어에다가
생략된 부분도 너무 많습니다.
진짜 무쓸모 메뉴얼 ㅡㅡ;
하지만 스티로폼 포장이 고급집니다.
테카맨 글자가 음각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열어보겠습니다.
소체에 헤드가 따로 분리되어 있고
파츠가 너무 단촐하네요.
그냥 소체만 있어서 이상하다 했는데
스티로폼 바닥에
베이스와 파츠기 따로 들어있네요.
어쨌든 소체를 꺼내봅시다.
그리고 헤드는 자석입니다.
공식 설명에는 290mm로 되어 있는데
실제로 측정해보니 약 320mm입니다.
3cm가 더 큽니다.
.
.
.
뭐지??? ㅡㅡ;
하튼 무지하게 큽니다. ㄷㄷㄷ
그럼 무게는 어느 정도일까요?
1Kg이 넘습니다.
무기로도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
그럼 디테일을 보겠습니다.
화이트가 베이스인데
두톤으로 도색이 되었고요.
포인트인 노란색도 투톤입니다.
붉은색 부분은
우레탄 도색처럼 광택이 화려합니다.
이제 가동성을 보겠습니다.
뾰족 주의
(다칠 수도 있습니다.)
목 가동은 살짝 아쉽습니다.
볼가동이고 가동 포인트 하나 뿐이네요.
디자인 특성상
간섭이 은근 많습니다.
손목 가동은 괜찮은 편인데...
강도가 좀 약합니다.
무기를 들면 많이 불안한 편입니다.
허리 돌리기는 180도 돌아갑니다.
아랫배 쪽도 약간 움직이지만...
이런 가동 포인트는 특이하네요.
다리 벌리기를 하려는데
요기 간섭이 있습니다.
조심하셔야합니다.
요정도가 한계지만...
역시 고관절 연장이 가능합니다.
문제는 여기는 너무 뻑뻑해서 힘이 많이 듭니다.
다른 영상을 보면 쉽게 하던데...
요령이 있는 것 같습니다만
저는 파손 걱정 때문에 찾진 못했습니다.
하튼 고관절을 연장하면
이렇게 더 벌어집니다.
늘 생각하는 게...
이렇게 까지 필요한가..?
고관절 연장으로
역시 다리 들기도 많이 올라갑니다.
무릎은 완전히 접히고요.
그리고 허벅지를 돌리려고 하는데
스크래치가 있네요. ㅠㅠ
가동은 좋습니다.
새 다리처럼 모양 만들기 가능 ㅋ
가동성에 대해 마무리 하자면
간섭이 좀 많은 편이지만
가동성이 매우 좋고
강도 또한 아주 좋은 편입니다.
이어서 LED를 보겠습니다.
볼트를 이용해야 하는 건 불편하네요.
배터리는 AG3(LR41H)가 들어갑니다.
비포함입니다.미리 구하시길...
밝지 않습니다.
매우 별로입니다.
완전 어둡게 하고 노출 올리니
그나마 저 정도 보이네요.
3포인트에서 빛이 납니다.
어깨 양쪽에도 같은 배터리가 들어갑니다.
배터리는 총 6개가 필요합니다.
신기한 건 터치 방식이네요.
이 밝기는 만족입니다.
닫았을 때는 터치로 켜지지만...
볼테카를 열면 그냥 그대로 켜집니다.
끄는 방법이 없는 건 아쉽습니다.
(터치한다고 꺼지진 않습니다.)
볼테카~!!!!
켜 놓으니 화려하네요.
엉덩이 쪽 스커트을 빼보겠습니다.
이런 가동이 있고요.
팔에도 장착할 수 있는데
자석 방식이네요.
맘에 듭니다.
옵션 파츠를 보겠습니다.
패키지 밑을 보면
이렇게 파츠들이 따로 들어있습니다.
패키지 구성은 깔끔합니다.
파츠를 깔아보겠습니다.
단촐합니다. ㅋ
다 좋은데 와이어가 없는 건 많이 아쉽네요.
테카맨 블레이드의 포인트인데...
베이스는 붉은색 로고와
산뜻한 색감이 좋습니다.
붉은 로고
다이캐스트 폴입니다.
긴 거, 짧은 거 두 종류가 들어있습니다.
소체가 무거우니 당연히 금속으로 만들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숙이는 가동이 없습니다.
그냥 세워 놓는 거 외엔 할 수 있는 게 없네요.
테크 랜서입니다.
연결 파츠가 두 개 들어있어
양 쪽에 따로 들 수도 있습니다.
연결하면 이렇습니다.
엄청 크네요. ㅡㅡ;
손 파츠는 기본 손 포함
3종류입니다.
좀 적은 느낌인데...
전지 가동 손이 들어있습니다.
크고 아름답지만
뾰족해서 만지기 참 힘듭니다.
마지막으로 에필로그 짤 남깁니다.
총평입니다.
우선 엄청난 크기와 무게 때문에
첫 인상이 매우 좋고 마음에 쏙 듭니다.
게다가 탄탄한 가동성까지 장점이 많은 제품입니다.
그 외 단점은...
신생 회사라 그런지
아쉬운 마감이 은근히 보이는 편입니다.
그리고 날카로운 디자인 때문에
만지는데 위험 요소가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장점으로 보이는 커다란 크기와 무게
때론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지금껏 보았던 테카맨 블레이드 피규어 중에선
거의 끝판왕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크고 무거운 제품을 선호하시면
적극 추천드립니다.
센티넬 판의 아쉬움을 달래주기에
충분한 제품입니다.
개인적으론 이 크기가 부담스럽기도 해서
중간 사이즈의 제품이 나와줬으면 합니다.
때문에 쓰리제로 제품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티타늄 보이였습니다.
와 편집 퀄리티 좋습니다 ㅎㅎㅎ
와 편집 퀄리티 좋습니다 ㅎㅎㅎ
고맙습니다. ㅎㅎ
테카맨 블레이드가 32센티면 페가스 나오면 50센티 이상하겠네요.
설마...나오려나요????
진짜 저 시대 디자인이라고 믿기지 않을만큼 멋지다 ㄷㄷㄷ
그러게요. 샤프한 디자인이 너무 멋지죠.
우주의 기사 철가면... 좋다
저는 철갑인??
오, 나중에 블래스터화 추가 파츠도 나오면 좋겠네요
리뷰도 별로 없고 많이 안 팔렸을 것 같아요. 관련 제품이 이 회사에서 나오려나 모르겠습니다.
오우 볼테카
볼테카~~~!!!
보루~~~~~테-카아아아아아~~~~!!!
오래된 만화지만 아직도 머릿 속에서 맴도는 오디오
오 야생마!
야생마요??? 왠지 알 것 같은데 기억이...
주인공인 디보이의 한국판 번역명이 야생마였어요.
아!!! 그렇구나~
와.. 이거 애니도 진짜 띵작이었는데.. 갖고 잡네요..
추천합니다. 엄청 크고 무겁습니다.
EX에서 얘나 리파인 좀 했으면 좋겠음. 한 시대를 주름 잡았었는데.
한 시대를 주름 잡은 디자인 인정!
우~ 까리한걸
까리합니다. ㅋ
d-boy ! 마스퀘라도 bgm이 좋죠
데인져러스 뽀이~
2 보고 싶네요
네??? 2가 보고 싶다구요????????
진정한 2편은 나오지 않아서 그런게 아닐까요
하아 진짜 어렸을때 봤지만 엔딩이 최고 충격이였던 애니!!
엔딩이 그렇군요. 지금 다시 정주행하고 있는데 충격을 느껴보겠습니다.
센티넬/스카이X스튜디오/쓰리제로/이노베이션 고민하다가 이 리뷰보고 이노베이션 테카맨으로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