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비가 안오면 DD출사를 할까 생각했었는데 비가 오는바람에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2018 서울모터사이클쇼가 열린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안그래도 인물사진은 찍어본 경험이 없어 한번 가볼까 하는 맘으로 갔는데
디카 구입하고나서 가장 많이 찍고 온것 같네요...^^:
주로 찍는 디디나 피규어는 움직이지 않으니 적당히 구도만 맞춰서 찍음 되는데
인물사진은 움직이기도 하고 타이밍이 안맞음 눈감은 사진을 찍기도 해서 버리는 샷이 꽤 많이 나오다보니 쉴새없이 셔터를 눌렀습니다.
미러리스지만 백통을 들고 찍다보니 나중엔 팔이 다 아프더군요.
어쨋거나 즐거운 경험이였습니다. 나중에 비슷한 행사가 있음 자주 가볼 것 같네요.
게임쇼 다음으론 유일하게 모델보다 바이크에 관심가는 쇼일듯.. 잘 보고갑니다. 라이더의 한사람으로 바라는거라면 행사가 좀 더 발전하고 커졌으면하네요.
오토바이옆에서 모델이 자세잡고 사진찍고 있는데 모델에게 관심주지않고 오토바이 시승하는 분도 보이더군요...^^ㅋ
호우호우 바이크도 좋지만, 웃는 모델분들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