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미세먼지가 조금 괜찮아 보여서.. 간만에 집에서 멀리 나서봤습니다..
도착한 곳은 미스터션샤인 촬영 세트장이 있는 논산 션샤인랜드 입니다..
위치가 논산훈련소 근처에 있더군요..
전 군대를 의정부 306보충대로 입대를 해서.. 논산훈련소를 처음 봤습니다..
처음 입장하면 보이는 전경입니다.. 참고로 입장료가 성인 기준 7,000원 입니다..
글로리 호텔이라고 씌여있던데.. 당연히 드라마에 나온 건물일텐데.. 전 이 드라마를 안봐서..;;
호텔 안에 1층에 드라마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호텔 2층은 실제 음료를 파는 카페가 있습니다..
호텔 2층 발코니에서 찍은 세트장 전경입니다..
발코니에서도 배경이 좋다보니 셀카 찍으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사진에는 없지만.. 드라마에서 나오는 의상도 대여해주는듯 하더군요..
여기저기 의상 빌려 입고 사진 찍는 분들이 많습니다.. 웨딩 야외촬영도 하시더군요..
트램도 있는데.. 움직이진 않습니다..
마차도 마찬가지로 그냥 사진촬영 배경용..
2층짜리 초가집도 있더군요.. 진짜 고증에 맞는건지 궁금..
SEOUL ELECTRIC.. 입구엔 한성전기회사 라고 씌여있습니다..
한성뎐긔회샤..
아들 녀석이 피곤했는지 떼를 부려서.. 건물 내부는 안들어갔습니다..
여기까지 세트장 한바퀴 돌고 나왔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입장료가 무료인 세트장입니다.. 아까 그 곳보다 근래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분위기가 순천에 있는 드라마세트장과 흡사하네요..
포격을 맞은건지.. 부셔진 모습의 건물도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들 녀석..ㅋ
지금 보니 창문에 엄브렐라 마크가 반사되어 보이네요.. 좀비가 휩쓸고 간건가..ㄷㄷㄷ
1950 낭만스튜디오 세트장은 무료지만, 선샤인스튜디오는 입장료가 7,000원이라..
달랑 사진만 찍기엔 약간 쎈 듯한 느낌도 없지 않아 있었네요..
드라마 배경 촬영세트장에 의상도 대여해주는 듯하고..
세트장 퀄리티도 나름 괜찮고..
커플분들이 데이트 하면서 사진 찍기 좋은 장소 같았습니다..
추가로.. 사진은 안찍었지만,
밀리터리체험관에서 비비탄건이랑 센서건으로 사격 게임을 할 수 도 있고.. (당연 유료..)
시가지를 구현해놓은 서바이벌 체험장도 있었습니다.. (아마 단체로 예약해서 하는 것인듯..)
이런곳은 가실거면 지금 당장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모든 드라마 세트장이 다 그렇지만 세월이 지나 드라마 인기도 희미해질무렵엔 관람객들도 줄어들고 덩달아서 관리도 제대로 안되는 문제가 생기죠.
저도 얼마전에 다녀왔습니다. 다른건 다 좋았는데 열차가 있는 곳에서 무슨 코스프레 하는 사람들인지 1시간 가까이 계속 사진만 찍어대고 있어서 정작 열차에서 사진을 한장도 못찍었네요. 적당히 하고 빠져줬음 좋겠는데 계속 특정 자리에 서서 사진을 찍어대고 있으니 우리 일행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거기서 사진 찍는건 포기했는지 그냥들 가시더라구요. 제발 적당히들 합시당.
아모오르 파티
아모오르 파티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면제인데 논산 한번 가보겠네요 ㅎㅎ;;
각개하러 갈때 저 앞을 걸어서 지나갔던 기억이 나네요ㅋㅋㅋ
이런곳은 가실거면 지금 당장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모든 드라마 세트장이 다 그렇지만 세월이 지나 드라마 인기도 희미해질무렵엔 관람객들도 줄어들고 덩달아서 관리도 제대로 안되는 문제가 생기죠.
이 말씀 보니, 예전 불멸의 이순신 한창일 때 촬영장 간 게 기억나네요.
전 태조왕건
와아아아아..... 한번 꼭 가봐야겠네요. 미스터션샤인 후반에 조금 흥이 빠져서 그렇지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오 드라마 재밌게봤는데 기회가 되면 빨리 가봐야겠네요
야인시대 생각나네요
제목이 미스터선샤인이 아닌 미스터션샤인. 묘한 디테일이네요.
션샤인이었군요.. 수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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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드랴프카
완전 잼나요~ ㅎ
저도 얼마전에 다녀왔습니다. 다른건 다 좋았는데 열차가 있는 곳에서 무슨 코스프레 하는 사람들인지 1시간 가까이 계속 사진만 찍어대고 있어서 정작 열차에서 사진을 한장도 못찍었네요. 적당히 하고 빠져줬음 좋겠는데 계속 특정 자리에 서서 사진을 찍어대고 있으니 우리 일행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거기서 사진 찍는건 포기했는지 그냥들 가시더라구요. 제발 적당히들 합시당.
육훈에서 근무했었는데, 지나가면서 뭔가 감개무량했어요..그 허허벌판에 이런걸 세워서 사람들이 북적이구나 싶어서. 아쉬운 점이라면 대여점에서 옷 빌리는 게 좀 비싸고 그나마 엑스트라 옷 밖에 안빌려주더라구요. 간지나는 유진 쵸이나 쿠도 히나 옷은 전시만 해놓고 안빌려줘요..의상이 비싸니까 이해는 하는데, 레플리카라도 좀 만들어놓지 싶어서 아쉬웠어요.
2층짜리 초가집도 있었습니다 모양이 저거랑 조금 다르지만[저건 양식이 섞인거라]
정보 : 정식 제목은 미스터 션샤인 으로 작가가 제목 줄이면 미션 이 되니까 미스터 '션'샤인으로 했다고 함 케이블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같은 느낌. 근데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 작명....
대전에 본사가 있는 엄브렐라놈들 역시 인근도시인 논산에도 그 마수가 뻗쳐져 있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