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6월 13일은 우리의 이사장님, 오하라 마리의 생일
그런고로 올해도 시간을 내서 임동면의 마리(馬里)를 방문했습니다
작년에는 안동터미널에서 바로 출발했지만
올해의 출발지는 안동대학교
안동대학교 정문 건너편 정류장에 붙어있는 시간표
이 버스로 망천리입구 정류장까지 갈 수 있습니다.
오늘의 패션
대 인 싸
버스를 타고 임하댐 너머 안동시 동쪽 끝으로 향합니다
승객은 대부분 어르신들이었네요
버스를 타고 지나치며 찍은 독립운동기념관
여기가 1차 목적지인 망천리입구 정류장입니다
그리고 이곳이...
마.리.삼.거.리
망천교 아래로 임하호가 흐르고 있습니다
이게 그 호텔 오하라가 있는 아와시마인가요
그대로 마리삼거리의 표지판을 따라 마리로 향합니다
길을 따라 걷고
또 걷고
계속해서 마리에게 걸어갑니다
금강... 다이아...
절... 마루...
와! 다이마루!(아님)
40~50분정도 계속 걸어가면
마침내 마리가 나옵니다
마리못길
최종목적지인 마리 정류장에 도착
작년에는 마리 네소와 함께 왔었습니다만
오늘은 이것
애니플러스 콜라보 카페 특전으로 받은 인스타그램풍 투명 포토카드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초점을 한번에 맞추기는 쉽지 않네요
특별히 아무것도 없는 동네입니다
마지막으로 마리 노인회관
지도 목적지는 식별하기 쉽게 여길 찍고 왔습니다
구글맵도 마리에 왔다고 띄워주는군요
일정을 마치고 이제 왔던 길을 다시 돌아가는 길에... 가져온 물도 다 마시고 땡볕에서 헥헥대고 있었는데
도중에 차를 얻어타고 독립운동기념관까지 가게 되었네요ㅋㅋㅋ
아무튼 올해도 알차게 마리 생일을 보냈습니다
마리 오시로서 올핸 못 챙겨줘서 미안하네요
올해 우미산에 오르지 못한게 여러모로 아쉽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