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여행] 8.24일(토) 혼자 부산여행

[난 내꺼]

 

23일(금) 퇴근하고 남부터미널에서 저녘출발 사상가는 버스를 타고 내려가서 찜질방에서 자고 돌아다녔다가 사상에서 저녘출발 남부터미널가는 버스를 타고 올라왔습니다

 

센텀시티, 마린시티, 해동용궁사, 경성대부경대역 주변, 오륙도, 사직구장 주변, 서면 이렇게 갔는데

 

오늘 오후에 치료방법도 없는 신종 랜섬웨어에 제 컴에 있는 저장되어 있던 사진파일들 다수가 걸려서 어쩔 수 없이 지우고 여행하면서 저희 가족 단톡방에 틈틈히 올린 거 긁어서 올립니다

 

마린 시티의 하늘을 찌르는 듯한 고층건물이 인상적이였고, 해동용궁사는 관광객들이 줄서서 내려갈 정도로 많았고(대륙 분들이 많았습니다), 경성대부경대역에는 우리나라 정치사에 한 페이지를 장식한 어느 음식점과 상호명이 인상적인 마카롱집 앞도 지나갔고, 오륙도도 시원함 그 자체였고, 최동원 동상을 보러 사직구장을 갔습니다(일정 상 최동원 동상만 잠깐 봤습니다)

 

잘 다녀왔습니다

 

[꼭지]

엄청 타이트하게 다녀오신듯

[상처엔염산]

사진 보니 또 가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