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거 준비중인 주공 아파트
어렸을 때 살았던 주공은 이미 e편한세상이 올라가서 없어졌고 주민 이주 끝나고 철거 진행중인 8,9단지 사진입니다
안으로 못 들어가게 막아놔서 도로가 인도에서만 볼 수 있네요
없어지는게 좀 아쉽네요. 어렸을 때에 이런 비슷한 환경에서 뛰어놀던 기억과 사진이 남아 있는데 이제는 그런 광경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점점 사라져서요
벚꽃철일때만 해도 수령이 상당히 되어보이는 나무들이 많았는데 그걸 다 밀어버리고 잔해만 남았습니다.
특히나 광명교 쪽으로 도로가에 벚꽃 정말 이쁘게 피는 구간인데 이제는 볼 수 없겠네요.
녹슬은 단지 안내도. 안내도만 봐도 면적이 엄청 넓은걸 알 수 있습니다.
올드 앤 뉴
이름은 주공아파트인데 전형적인 빌라같이 생긴게 신기하네요
요즘도 시골은 연립주택식으로 4층짜리 지어요
제가 그 시골이라서요 ㅋㅋㅋ
지금은 잘 볼 수가 없죠. 70년대에 싼값에 아파트를 만들려고 하다보니 10층넘어가는 주공아파트는 별로 없었어요 ㅎㅎ
헉 여기도 없어지나요?.. 일부러 벚꽃 구경하러 오기도 하던데... 아깝네요 벚꽃 엄청 이뻤는데
여기뿐만 아니라 맞은편 주공도 확정나고 주민 이주 시작된 걸로 알고 있어요 올해가 끝인가 봅니다 ㅠㅠ
자이로 변할 예정
엄청 커다랗고 오래된 벚나무가 가득한 곳이었는데 ㅠㅠ
903동 살았었는데 오래 됐네 ㅎㅎ
같은 광명인.. 광명 7동쪽도 한쪽은 아파트 다 올라갔고 큰 길가변은 이제 곧 이주시작해서 3년후면 철산동 광명동 지형이 좀 많이 바뀔예정이죠 눈치 빠른 사람들은 이미 괜찮은 몫의 가게들 입점 해놓고 존버중인데 ... 그런데 광명동쪽은 도로확충이 안되서 출퇴근 시간 지옥 헬 될듯 ...
저는 시흥이지만...출근지가 가산이라 지금도 교통지옥입니다..ㅠ_ㅠ 지나다니다보면 오랜된 저층 건물들 한꺼번에 밀고 지반공사 하는게 보여서 더 헬이 되겠구나 하면서 걱정 중입니다.
대만인줄알았네요 ㅋㅋ
겹벗꽃 명소였는데 너무 아쉽네요...
저기 나무들 엄청 굵고 엄청 오래된 나무들 이었는데 다 없어졌네...ㅠㅠ
씁쓸하다
와 건물이 되게 예쁘게 생겼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