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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부터 일본 롯폰기 국립 신 미술광에서 열리고 있는 안노 히데아키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다녀온 걸 사진과 함께 짤막하게 소개 드릴까합니다,
전시회는 전 세계에 전시할 것을 염두에 두고 있어서인지
일본어 외에도한국어, 중국어로도 안내하고 있습니다
맨 첫 전시에는 안노 히데아키 감독의 부인인 안노 모요코 여사가 그린 안노 감독 초상화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초반부에는 안노 감독이 주축이 되어 옛날 특촬에 쓰인 소도구들을 모은 작품들을 전시해두었습니다.
이 외에 덴지맨(전자맨)이나 배틀 피버 등 저작권에 의해 촬영할 수 없는 것들도 있지만 실제 보니 좋더군요
안노 감독이 중학생일 때 그렸던 수채화입니다.
안노 감독이 중학생 때부터 개인적으로 모았던 컬렉션들
다이콘 필름 오프닝에 쓰였던 콘티와 셀화입니다
나우시카 작업 당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과 나눈 메모와 사진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나우시카 거인병 장면을 작업할 때 그린 레이아웃 자료입니다
나디아 대본자료
전시회 시작하던 날 딱 맞춰 신 가면라이더를 발표하던 날이었습니다.
마지막 부분에는 기념 사진을 찍으라고 신 고지라, 신 울트라맨, 신 가면라이더를
전시해놨더라고요.
실재로 더 많은 자료를 찍었지만 다 보여드릴 수 없는 게 아쉽군요.
이것외에도 나디아 전시회도 갔다왔습니다만 이번만큼 팬을 위해 개방하고 마음 것 촬영하고
구경하도록 하는 전시회는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그 외에 전시물마다 해설이 잘 정리되어 있어 작품을 잘 모르더라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유튜브로 동영상 형식으로 정리한 영상이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은 봐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