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다녀온 9일간의 효고현 + 교토부 북부의 여행사진 모음입니다.
효고현은 고베시, 아리마 온천, 키노사키 온천 등으로 유명한 현이에요.
예쁜 온천 마을과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만끽해보아요.
[효고편]
일본의 폭포 100선, 원숭이의 꼬리처럼 암반을 미끄러지는 폭포
사루오 폭포(猿尾滝)
100% 원천의 온천수를 즐길 수 있는 수증기로 뒤덮힌 마을
유무라 온천(湯村温泉)
122년 역사의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극장 건축물
이즈시 에이라쿠칸(出石永楽館)
주상절리가 만들어 낼 수 있는 최고의 미(美)
현무동 공원(玄武洞公園)
밤거리가 아름다운 효고현의 인기 온천지
키노사키 온천(城崎温泉)
도시 외곽에 펼쳐진 계곡의 우아하면서 박력 있는 물줄기
누노비키 폭포(布引の滝)
고베 시민의 화보 촬영지
소라쿠엔(相楽園)
양들에 둘러쌓이는 행복의 고원
고베 시립 롯코산 목장(神戸市立六甲山牧場)
고베의 도심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야경의 명소
롯코산 텐란다이(六甲山 天覧台)
갈색의 온천수, 금천으로 유명한 일본을 대표하는 3대 온천지
아리마 온천(有馬温泉)
탄바 지역 특유의 츠마이리(건물의 길이가 짧은 면으로 출입구가 있는 구조) 상가 건축물 보존 지구
카와라마치 츠마이리 상가군(河原町妻入商家群)
천수각을 대신하여 지어진 내부가 화려한 핵심 건축물
사사야마성 대서원(篠山城 大書院)
360도 풍광이 아름다운 정상의 성터
쿠로이 성터(黒井城跡)
400여년 역사의 주조장 건축물의 호화로운 숙박
타케다성 성하마을 호텔 EN(竹田城 城下町 ホテル EN)
운해에 휘감긴 천공의 성
타케다 성터(竹田城跡)
하얀 억새로 뒤덮힌 아름다운 고원
토노미네 고원(砥峰高原)
이나바 가도가 내려다보이는 모의 망루가 세워진 산성터
하가성 사적 공원(波賀城史蹟公園)
일본 민속학의 아버지, 야나기타 쿠니오의 출생지에 꾸며진 요괴와의 만남 광장
츠지카와야마 공원(辻川山公園)
폭우 속에서도 빛나는 웅장한 대천수각
히메지성(姫路城)
아름다운 정원을 가진 변형 윤곽식의 희귀한 해안 성터
아코 성터(赤穂城跡)
로하스(LOHAS) 이벤트와 함께하는 삼중 망루의 명성
아카시성(明石城)
아와지 섬이 자랑하는 양파의 매력이 가득한 곳
우즈노오카 오나루토교 기념관(うずの丘 大鳴門橋記念館)
푸른 바다가 펼쳐진 전망대와 포대 유적지
오이시곶 전망대(生石岬 展望台)
아와지섬 통치의 거점이 되었던 산성
스모토 성터(洲本城跡)
100개의 화단과 세련된 온실 식물원이 어우러진 기하학의 예술 공간
아와지 유메부타이(淡路夢舞台)
메타세콰이아 가로수와 연못을 둘러싼 광활한 숲의 쉼터
고베 시립 삼림식물원(神戸市立森林植物園)
중량 500톤의 수수께끼 거석의 보전
오우시코 신사(生石神社)
평일에도 순식간에 팔려나가는 검정콩 빵의 인기점
코니시의 빵(小西のパン)
이즈시 명물, 사라소바 먹기의 한계를 시험할 수 있는 유명 맛집
킨마타(近又)
소힘줄과 곤약 조림을 끼얹은 짭쪼름한 맛의 야키소바
나가타 혼죠켄 산노미야 센터 플라자점(長田本庄軒 三宮センタープラザ店)
참마와 소고기가 결합한 의외로(?) 맛있는 탄바사사야마시의 명물 요리, 규토로동의 명점
오테 식당(大手食堂)
이탈리아의 디저트, 코다 다라고스타와 소프트크림의 고소한 만남
사리타(坂利太)
문어 조각을 품은 푹신푹신한 계란반죽 구이, 아카시야키의 명점
타코이소(たこ磯)
생크림과 달콤 아삭한 양파가 만난 맛있는 디저트
니치요도(日洋堂)
거대한 양파와 달달짭짤한 국물에 적셔먹는 쫄깃한 우동
멘노타쿠미 이즈모앙(麺乃匠 いづも庵)
엄청난 미끌거림의 입욕감을 선사하는 신선한 온천수
이즈시 온천 유모토관(出石温泉 湯元館)
매우 미끌미끌한 촉감과 함께 다양한 수온과 욕조를 즐길 수 있는 명탕
미나토야마 온천(湊山温泉)
푸른 하늘과 파란 바다가 눈앞에 펼쳐진 바다같은 노천탕
아코 온천 긴파소(赤穂温泉 銀波荘)
[교토편]
또 하나의 아마노하시다테가 펼쳐진 그림같은 풍경 명소
카부토야마 전망대(かぶと山展望台)
양손으로 모래를 쓸어담듯이 부딪히면 독특한 소리가 나는 해수욕장
코토히키하마(琴引浜)
쿄탄고시를 대표하는 거대한 주상절리의 랜드마크
타테이와(立岩)
탄고 반도의 절경이 펼쳐지는 드라이브 명소
병풍암 전망대(屏風岩 展望台)
에메랄드빛 바다와 독특한 선박 수납 건축물이 펼쳐진 전통 가옥 보존지구
이네 후나야(伊根の舟屋)
설명이 필요없는 일본을 대표하는 자연 경관
아마노하시다테(天橋立)
유네스코 무형 문화유산에 등재된 초가지붕의 전통 마을
초가의 마을 키타무라(かやぶきの里 北村)
아름다운 이끼 정원을 간직한 왕실 연고의 사찰
죠쇼코지(常照皇寺)
시간이 멈춰진듯한 삼나무숲의 신비한 공간
케이호쿠 카모 신사(京北 賀茂神社)
카메오카 분지의 전원 풍경이 펼쳐지는 전망 명소
모미지토게 전망대(紅葉峠 展望台)
신선한 야채와 무제한 주류, 다양한 서비스가 인상적인 료칸
유노하나 온천 교토ㆍ케부리카와(湯の花温泉 京都・烟河)
간사이 지방 북부의 유일한 천수각이 인상적인 명성
후쿠치야마성(福知山城)
교토부의 유일한 화산인 타카라야마가 만들어낸 화산의 흔적
야쿠노 현무암 공원(やくの玄武岩公園)
저지소 목장에서 직접 만든 맛있는 유제품
교토ㆍ탄고 저지목장 밀크공방 소라(京都・丹後ジャージー牧場 ミルク工房そら)
아마노하시다테의 명물, 곱게 갈은 팥앙금이 맛있는 지혜의 떡의 원조
몬쥬소 칸시치차야(文珠荘 勘七茶屋)
매일 짠 미야마 우유를 듬뿍 사용했다는 괜찮은 소프트크림
미야마의 은혜 우유공방(美山のめぐみ 牛乳工房)
일본 최고급의 탄바밤에 향기로운 술과 버터향이 어우러진 궁극의 파운드 케이크
아다치 오토에몬 교토 본점(足立音衛門 京都本店)
멋진 사진들입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정말 멋집니다. 혹시 어떤 기종으로 촬영하시나요? 교통을 어떻게 여행하셨는지도 궁금합니다. (렌트 or 뚜벅이)
전일정 렌트 여행입니다. 카메라는 7D Mark2 + 시그마 UFO 렌즈 쓰고 있어요. 풀프레임이 아니라서 아쉬울 때가 많습니다. ㅠ
와 전 당연히 풀프레임이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카메라보다 실력빨이군요. 교통 여쭤본건 저는 항상 뚜벅이로 가는데 효고현도 가볼만한 것 같아서 여쭤봤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엄청나게 멀리까지 찍으면서도 배경들이 선명하게 보이는게 엄청 신기하고 멋지네요. 특히 건물 하나하나가 선명히 보이는 부분이 묘하게 짜릿합니다
노리고 찍는건 아닙니다만 여행의 기억을 떠올리기 좋게 하기위해 선명하게 찍는 것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하나같이 주옥같은 장소 다녀오셨네요 ~ 사진참 좋습니다 장소 하나 하나 어떨게갈수있는지 알수있어면 좋겠습니다. *출발지는 - 교토 & 오사카로 헤서요~~~
아마노하시다테, 타케다 성터, 히메지성 등 열차역과 가까운 명소가 많습니다. 왠만한 유명 명소들은 인터넷 검색으로 찾으실 수 있을 것이고, 찾아도 안나오는 곳들을 말해주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
역시 보고있으면 가보고싶게만드는 굉장한 사진들과 명소 온천 음식 선별입니다 ^^ 아무리봐도 출판 고고~~!
감사합니다. ㅎㅎ 여행은 개인적인 취미로만 즐기고 싶을 뿐이에요.
여행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밀린 여행기가 많아서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습니다;
사진도 엄청 예쁘고 여행지도 알차보이는 곳들이네요. 잘 보고 갑니당!
감사합니다~ 열심히 돌아다녔죠. ㅎㅎ
와 고시엔, 히메지성 말고 뭐 있겠나...했던 저의 견문이 좁음을 반성합니다ㅎㅎㅎ
효고현은 국가사적으로 지정된 성이 22개고, 성터만 1,000개가 넘는 지방이에요. 성만 탐방하는 것만으로도 끝이 없죠.
교토 국룰인 청수사는 나중에 가족이랑 쉽게 갈 수 있을거 같아서 이네랑 아마노하시다테 갔었는데 진짜 너무 좋았었음.
맑은 날씨의 이네와 아마노하시다테의 풍경은 최고죠!
지방도시의 매력을 너무나 잘 나오게 하셨군요. 돌아다닌다고 고생하셨겠지만, 사진이 보상을 해 주시군요.
날씨운이 잘 따라줘서 9일중 8일간은 맑았네요. 덕분에 예쁜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었습니다.
블로그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초기 글과 비교하면 사진도 정말 퀄리티가 좋아져서 저까지 기분이 좋아집니다 ㅋㅋ 카메라는 폰카메라 사용하시나요?
초창기와 비교하면 하늘과 땅 차이죠. ㅎㅎ 주로 캐논 DSLR 카메라로 찍고 음식 같은 근접사진은 폰카메라로 찍습니다.
몇 년 전에 여행루트 짜는 법 알려주셔서 저도 정말 보람찬 여행 다니고 있습니다 ㅋㅋㅋ 다음 주말에 아키타 가는데 오가온천 유잔카쿠 예약해뒀습니다 이시야키랑 나마하게 온천 기대되서 두근구든하네요
오. 유잔카쿠를 가시다니 그립네요. 온천수를 발사하는 나마하게 가면이 재밌는 곳이죠. ㅎㅎ 이시야키는 운이 나빠서 저는 못먹었지만 천연 참돔으로 요리한다니 군침이 날만하죠.
멋진 사진들과 명소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잘 봐주셨다니 감사합니다~
교토 오래 살면서 대충 7,80%는 가봤는데 아직도 모르는 명소가 더 있었군요. 참고해서 가보도록 해봐야겠네요
교토에서도 시골로 통하는 곳들이다보니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명소들이 꽤나 있더군요. ㅎㅎ;
겐부도.. 가고싶네요..
주상절리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꼭 가봐야할 명소라고 봅니다.
혹시 기노사키 수족관 가보셨습니까? 일본 수족관 덕들에겐 환상의 수족관으로까지 불리던데 궁금하네여
기노사키 마린월드는 가지 않았습니다. 유명한 곳이긴 하죠.
교토에 2년 살았는데 다 처음보는곳! 멋집니다!
감사합니다. 교토 북부에는 자연 명소가 많더군요~
다녀오신곳 북부쪽 대중교통편이 매우 궁금합니다.~~ 누가 알려주실분 안계실런지. . . . .다음 여행지로 점찍어두었습니다. 아주 좋은 여행지입니다.사진이 기가막히게 잘 나왔네요.
아마노하시다테는 교토역에서 특급열차 하시다테를 타고 2시간 10분을 가면 도착하는 동명의 열차역이 있고, 이네 후나야는 아마노하시다테역앞에서 출발하는 이네선 버스로 57분 걸립니다. 코토히키하마는 아마노하시다테역에서 로컬 열차로 30분 걸리는 아미노역으로 간 다음, 시내버스 20분 타고 코토히키하마 정류소에 내리면 됩니다. 그 밖에 궁금하신 곳 있으시면 알려드릴께요.
감사합니다. 11월23일 15박16일로 오사카/교토갑니다. 29일쯤에 이네에 가볼까해요. 답변감사해요~
사진들 너무 이쁘고 풍경들도 이쁘군요 눈호강했습니다 +_+b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풍경 명소들이 많은 지역이라 즐겁게 여행했네요.
와 장소 선택도 사진도 너무 멋지네요 관서쪽 여행 가고싶은데 관동에 살고 있다 보니 쉽지가 않군요 ㅜㅜ
저는 하네다 공항->오사카 이타미 공항 -> 타지마 공항(효고현 토요오카시)순으로 국내선 이동한 다음에 돌아다녔습니다. ㅎㅎ; 타지마 공항행이 프로펠러 비행기라서 심장이 쫄깃하더군요.
쟈지소목장 아닌가요? ㅎㅎㅎ
Jersey의 일본어 발음이 쟈지지만 우리식으로 발음해야죠. ㅎㅎ
와~ 사진 하나하나가 전부 화보급이네요. 한 번 가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키노사키 온천, 아리마 온천, 아마노하시다테, 이네 후나야 등은 한국인들도 보이는 유명한 명소들이니 한번 찾아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