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래곤볼 관련해서 최근에 다시 수집한 물품들이 있어서 이 곳에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수집품과 관련한 다른 레어 수집품의 이야기들..)
최근 제가 컬렉팅한 굵직한 물품들은 아래 5가지입니다.
1. 드래곤볼 대전 집 별책 3권
2. 드래곤볼 카드다스 + 1989년 초레어 카드다스 케이스
3. 1993년 토리야마 아키라(鳥山明)의 세계 도록 1권
4. 1987년 토리야마 아키라(鳥山明)달력
5. 1986년 토리야마 아키라(鳥山明)엽서 친필 사인
먼저 대전 집 별책 3권입니다.
대전집은 드래곤볼 연재 종료 시점 이후에 이어서 출간된 책 들인데요, 저는 그동안 아래 7권만 소장하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나머지 3권 별책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1권 COMPLETE ILLUSTRATIONS (1995/06/01)
2권 STORY GUIDE (1995/08/01)
3권 TV ANIMATION PART1 (1995/09/01)
4권 WORLD GUIDE (1995/10/01)
5권 TV ANIMATION PART2 (1995/11/01)
6권 MOVIES & TV SPECIALS (1995/12/01)
7권 DRAGON BALL 대사전 (1996/02/01)
별책 Part 1과 Part 2는 드래곤볼 카드다스 시리즈를 사전처럼 정리해 놓은 책인데요, 별책이 출간된 시점까지의 카드다스의 시리즈들을 매우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카드다스 시리즈 중에서 비주얼 어드벤처에 관심이 있었기에 개인적으로 레퍼런스격으로 아주 훌륭한 백과사전인 것 같습니다. (레어한 보물 아이템들을 찾기위한 보물지도인셈이죠.)
(보통 카드다스는 TV애니메이션 버전의 일러스트로 구성되어있는데, 비주얼 어드벤처 시리즈는 토리야마 아키라의 일러스트로만 구성이 되어 있어서 카드들이 매우 고급지게 멋집니다)
첫 장을 펴보면 바로 등장하는 엄청난 카드들이 눈에 띄네요.
LIMITED 3000 7장 세트와 토리 야마 아키라 めちゃんこ 프로젝트 10 장 세트입니다.
아래 카드들은 만다라케에서도 매입하고 있는 카드들인데(https://mandarake.co.jp/information/buy/cmp/card/carddas-db.php), 극미품들은 매입가인데도 불구하고 가격이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당시 90년도 즈음에 매우 제한적으로 한정된 수량으로만 존재하는 카드들이기 때문에, 꽤 Hard한 드래곤볼 컬렉터들 사이에서는 보물처럼 취급되는 수집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토리 야마 포기 찬코 프로젝트 (1993 년 개최) 프리미엄 카드 다스"10 장 세트
(주간 소년 점프 지상 한정 2000 세트 추첨 선물)
토리야마 아키라 めちゃんこ 프로젝트 10 장 세트는 2018년 5월6일에 Big 만다라케 경매에서 940만 원에 낙찰된 적이 있을 정도로 수집 난이도는 최상급입니다.
(저는 이런 고가의 카드는 수집할 생각이 전혀 없기 때문에 대전 집 별책의 소개 글로만 대리만족을..)
대전 집 카드다스 별책에는 또 아래 3개의 물품들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카드다스를 보관하는 케이스입니다.
아래 3개 모두 비매품 한정판으로 알려져 있고 그중에서 가장 오른쪽에 있는 것이 눈여겨봐야 할 물품인데요.
드래곤볼 카드다스 20 CARD COLLECTION 드래곤볼 3 오공 전 스페셜 파일 책입니다.
(ドラゴンボール カードダス20 CARD COLLECTION ドラゴンボール3 悟空伝 スペシャルファイル)
1980년대 후반에서 1990년대 초반쯤에 나왔던 물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물품은 오사카 만다라케 오프라인 상점에서는 100만 원 정도에 판매가 되고 있고, 온라인 경매에서는 물품 상태에 따라서 20만 원에서 80만 원 사이에 보통 거래가 되는 편입니다. (보기 드문 매물이기 때문에 경매에 자주 출품되는 물품은 아닙니다.) 이런 물품들은 특히나 보관상태에 따라서 가격 차이가 꽤 크기 때문에 세월의 흔적이 농후하거나 상태가 좋지 않은 얼룩진 물품들은 보통 25~30만 원 사이에 낙찰이 되는 듯합니다.
저는 이 번에 상태가 상당히 괜찮아 보이는 물품을 비교적 저렴하게(?) 구할 수 있었습니다.
케이스 앞 부분은 Limited 3000시리즈 중에서도 제일 비싼 카드다스(오공,오반 공룡 타는)와 동일한 토리야마 아키라의 일러스트입니다. (Jump에서 나온 복제 원화를 포함해서 이 일러스트가 들어간 물품들은 대부분 모두 비싼 편입니다. 그리고 수집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
케이스의 뒷면에는 BANDAI 1989 MADE IN JAPAN이 적혀있네요.
이 물품이 나온 지 거의 30년이 지났지만, 이전에 소장하신 컬렉터 분께서 보관을 상당히 잘 한 듯싶습니다.
아래 2개의 카드다스 케이스도 비매품의 레어 한 물품들이긴 하지만, 위에서 다룬 물품만큼의 가치만큼은 아닙니다.
아래 케이스도 한정판 AMADA 카드다스 케이스이긴 한데, 위에 물품에 비하면.. 쩌리이긴 합니다.
아주 고가의 물품들은 아니지만 그동안 조금씩 모았던 카드다스들을 드디어 고급스러운(?) 케이스에 수납해보았습니다. 1990년대에 나왔던 카드다스들은 세월이 지나면서 보관상태에 따라서 카드가 안쪽으로 말리듯이 휘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때문에 카드다스 물품들은 꼭 케이스에 잘 보관을 해야 하죠..
아래 카드는 국내판 카드인데, 친한 지인 형으로부터 선물로 받았습니다. 보관상태도 매우 좋네요.
"나메크성에 가거든 그 곳이 정말 나메크성인지 잘 생각해 보자."
국내판 카드를 보고 있으면 90년대 당시의 감성과 향수가 확 올라오는 그런 느낌이네요.
아래 물품은 1993년 토리야마 아키라(鳥山明)의 세계 도록입니다.
1993년 1995년 사이에 토리야마 아키라의 세계라는 이름으로 원화 전시회가 있었는데요.
기간 · 장소 :
1993 년 12 월 4 일 -1994 년 1 월 30 일 : 가와사키시 시민 뮤지엄
1994 년 4 월 9 일 - 5 월 29 일 : 이와키 시립 미술관,
1994 년 8 월 5 일 - 9 월 4 일 : 다카마쓰시 미술관,
1994 년 10 월 22 일 - 11 월 27 일 : 홋카이도 립 아사히카와 미술관,
1995 년 3 월 10 일 - 4 월 19 일 : 고베 한큐 박물관,
1995 년 7 월 20 일 - 8 월 20 일 : 구마모토 현립 미술관
드래곤볼 연재 종료를 2년 남긴 시점에서 토리야마의 전성기 현역 시절의 화풍을 고스란히 감상할 수 있는 원화전이었을 것이라 생각되는데, 전시회에 전시된 원화들을 수록하고 있는 책이 바로 이 물품입니다.
93년도 출판된 것과 95년도 출판된 것 두 종류가 있는데 제가 소장하게 된 아래 물품은 95년도 버전입니다.
출판된 지 거의 30년이 된 책이지만, 아직까지 매물이 제법 있는 편이고 구하기 어렵진 않습니다.
토리야마와 드래곤볼,닥터슬럼프 제작에 참여한 사람들의 인터뷰 내용이 일본어와 영어로 꽤 방대하게 수록되어 있습니다. 책의 사이즈는 실물로 마주하면 사진으로 보는 것 이상으로 많이 큰 편입니다.
참고로 위에 찍힌 직인은 80년도 중반에 토리야마 아키라가 사용했던 직인인데,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야후 옥션에 이 도장을 위조한 가짜 사인 매물이 출품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토리야마의 세계 전과 관련해서 나온 초특급 대작 물품들이 존재하는데, 소년 Jump의 경품들을 제외하고 Official 하게 나온 토리야마의 사인으로는 유일한 물품들입니다. 물품 자체가 진짜임을 증명하는 것들이라 위작 가품의 위험성은 적은 편이나 수집 난이도가 매우 높습니다. 복제 원화 액자에 작성된 토리야마의 친필 사인은 각각 200점씩 3개 종류 총 600개의 물품들이 93~95년 사이에 나왔는데 닥터슬럼프와 오공 바이크 석판화 물품은 현재 시점에서 야후 옥션에서는 250~350만원 사이에 낙찰이 되는 편입니다. 석판화에는 연필로 토리야마의 친필 사인과 한정 수량 xxx/200 이 표시되어있습니다. 3개를 모두 소장하라면 대략 1000만 원 정도를 써야 하기 때문에 역시나 수집 난이도는 최상급입니다. 이 물품에도 가품이 존재하는데, 액자 테두리가 조금 투박하게 다른 부분이 있고 싸인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가품 유무는 쉽게 판별이 되는 편입니다.
(실제로 이 물품들은 가품도 매우 드뭅니다)
가격이 매우 비싸기 때문에 수집의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으나 언젠가 기회가 되면 소장해 보고 싶네요.
아래 일러스트는 1987년 토리야마 아키라가 그린 달력입니다.
국내에 출판된 초화집에도 수록이 되어있고, 당시 특대 포스터에도 유명한 일러스트입니다.
마지막으로 1986년 토리야마 아키라 일러스트 친필 사인 엽서입니다.
아래 그림은 매우 생소한 토리야마의 일러스트인데 말풍선의 내용은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
(번역기를 돌려보았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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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도 티비애니도 응원해주세요
올해는 ??사마랑 둘이서 드라이브를 하였어요. 상당히 떨어진 곳에 생각 없이 백 투 더 퓨처 해버렸고..
토리야마 : "저기~ 나고야에 돌아가고 싶은데 어느 길을 가야지~ 좋은가요.....?"
원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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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야마가 차를 타고 어떤(?) 이유에서인지 공룡시대로 백 투 더 퓨처 해버렸고,
토리야마 본인의 고향인 나고야에 가려면 어디로 가야 하는지 원시인에게 묻는 그런 내용 같습니다.
엽서 좌 하단에는 鳥山 明 글자가 있습니다.
그리고 엽서의 뒷면에는 토리야마의 친필 사인이 작성되어 있습니다.
필적을 좀 자세히 관찰해보면, 아래 Bird Studio 원고 종이 트랭스크 친필 사인과 유사한 편이고
펜의 잉크 촉감이 눈에 보이므로 일단 사인이 복사되거나 위조된 흔적은 없는 듯합니다.
8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사이에 작성된 토리야마 아키라의 사인 필적들을 연도 별로 일일이 비교 대조해보면서 확인을 해보았는데,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동일한 사람의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물론 가장 정확하게 확인해보려면 전문적인 필적감정을 받아야 하지만요 ^^;)
기존에 제가 소장하고 있던 물품과도 비교를 해보았는데, 필적이 크게 다른 느낌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이 토리야마 아키라 사인 엽서 물품은 1986년 주간 소년 점프의 경품으로 추측이 되기는 하나 아직까지 확실한 단서를 찾지는 못하였습니다. 일러스트 그림도 제가 처음 보는 것이고 관련된 내용의 정보를 아직까지는 확실하게 발견하지 못했네요.
혹시 이 일러스트에 대해 아시는 분이 있다면 제보 부탁드립니다. ㅎㅎ;
다음 포스팅은 1980년도 이후부터 현재까지 그동안 주간 소년 점프 경품으로 나왔던 Official 한 토리야마 아키라의 사인 일러스트 물품들에 대해 정리 글을 남겨보려고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설 연휴네요.
새해에는 소망하는 일들 모두 이루시고,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토리야마 아키라(鳥山明)님의 친필 일러스트[Hand Drawn Shikishi] - 필적감정의뢰
https://blog.naver.com/treeheart9/221293136841
토리야마 아키라(鳥山明)님의 친필 일러스트[Hand Drawn Shikishi] - 시대별 화풍 정리
https://blog.naver.com/treeheart9/221269358771
토리야마 아키라(鳥山明) 작가의 친필 그림 단서를 찾아 떠난 여행[그의 고향 나고야에 가다]
오른쪽!! 오른쪽이라고!!!
86년생에 집이 비디오 가게하면서 드래곤볼을 수없이 보고 동네형들이랑 점프사서 동네 공사판 원통형 콘크리트구조물 위나 안이나 단독주택 지붕위에 올라가서 너덜너덜 해질때까지 보면서 현재까지도 드볼은 환장해서 아케이드판 드래곤볼 젠카이 영상 녹화하며 일본내 오프 활동도 열심히 했었네요 20대때 경제활동 하게 되면서 팬이지만 어렸을때부터 드래곤볼은 굿즈 손대면 안된다고 생각했었지만 덕후다 보니 이것저것 모으고 있네요. 경제력 부족으로 한계가있지만 루리웹에 드볼관련해서 대단한분들도 워낙 많아서 게시글 보며 이렇게 나마 위안 삼습니다 감사합니다.
초딩 시절 프리즘 카드에 목매이던게 엊그제 같던데... 당시 100원도 큰돈이었습니다. ㅎㅎ
스... 스크랩감이다!! 대단하십니다. 제가 갖고 있는건 아무것도 아니네요..ㅠㅠ
그냥 손오공 자라지말고 어린시절만 쭉 연재했었으면 햇는데.
그게 인기가 떨어져서 왕도물로 바뀐게 드래곤볼Z 입니다.
오른쪽!! 오른쪽이라고!!!
문화충격
86년생에 집이 비디오 가게하면서 드래곤볼을 수없이 보고 동네형들이랑 점프사서 동네 공사판 원통형 콘크리트구조물 위나 안이나 단독주택 지붕위에 올라가서 너덜너덜 해질때까지 보면서 현재까지도 드볼은 환장해서 아케이드판 드래곤볼 젠카이 영상 녹화하며 일본내 오프 활동도 열심히 했었네요 20대때 경제활동 하게 되면서 팬이지만 어렸을때부터 드래곤볼은 굿즈 손대면 안된다고 생각했었지만 덕후다 보니 이것저것 모으고 있네요. 경제력 부족으로 한계가있지만 루리웹에 드볼관련해서 대단한분들도 워낙 많아서 게시글 보며 이렇게 나마 위안 삼습니다 감사합니다.
꼬꼬마때도 그렇고 커서도 그렇고 드래곤볼하면 듁은듁은 하는게 항상 행복하게 해주는것 같습니다 이 게시글 보고도 대리만족하고 좋네요 피규어 같은거 사면서 철이 덜들었나 할때도 있지만 사회생활하면서도 굿즈사기위해 참는다 라던지 사고나서 행복을 느끼니 삶의 활력소중의 하나입니다 최근엔 mx4d로 드볼 브로리 보고 혼자 신나서 방방 뛰었었네요 한국 극장 개봉도 얼마안남았는데 블루레이도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
우와...........
대박... 이건 추억 그자체입니다.
으어어어어~~~ 눈돌아 간다~~~~ 눈이 돈다아아~~~~
우와 궁금해서 그러는데 저런 친필들어간 그림은 얼마정도 하나요? 쪽지로라도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저도 나중에 저런거 딱 한장이라도 소장하고 싶어서요
아키라짱의 메카닉 디자인이 참 매력있는거 같아요 그만의 뭔가 아이덴티티가 있음. 케릭터며 이런 사물까지 한 사람의 느낌이 녹아들긴 참 어려운데. 괜히 탑오브탑이 아닌가 싶어요.
저 프리즘 달려있는 카드중에 보면 겉에 스티커 띠면 안에 또 새로운 일러가 있었던 그 카드가 맞는건지...
대단한 컬렉션이네요. 어렸을 때 모았던 국내판 프리즘 카드는 저도 아직 갖고 있는데 생각난김에 한번 꺼내봐야겠네요 :-)
초딩 시절 프리즘 카드에 목매이던게 엊그제 같던데... 당시 100원도 큰돈이었습니다. ㅎㅎ
전 집앞에 있던 서점앞에서 용돈 받은걸로 다 올인했던게 갑자기 생각이..... 프리즘 카드 나와서 학교에 가지고 가서 자랑.... 했다가 학교 선도부에게 압수... 오랜만에 옛 추억이 나네용..^^
남자라면 드래곤볼!!
으아니............저 프리즘카드중 몇개는 제가 갖고있던건데 기억나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릴때부터 스파카드니 매직더게더링이니 nba니 드래곤볼이니 카드모으던게 취미였는데 지금 남은건 매직더게더링 이상한 카드 1장말곤 아무것도없네요.
국내판이지만 친구들이랑 교환해가면서 수백장은 모았는데 어디간지 모르겠어요. 이거 생각날 때마다 맘이 아픔 ㅠ
저도 전투력 BP시절에는 조금씩 모았는데 DP로 넘어가면서 접었던 기억이...
나도 드래곤볼 카드 다 모았는데, 증발함... T-T
기분 좋아지는 글 잘 보고 갑니다.
그냥 모든걸 떠나서 아무거나 1점에 그분의 친필싸인이면 게임끝이지요..
진짜 옛날 드래곤볼 그림체가 죽이는구만....
드래곤*볼은 진리
작가님은 드래곤볼로 얼마나 벌어들였을까? 빌딩 몇개는 우습게 샀을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