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가 풀리면 슬림 가격이 싸지진 않을까싶어서 어리석게 구매각 제다가 혜자스러운 홀리데이패키지도 놓치고 망연자실하고 있던터에
소니에서 명절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모여 피의 축제를 즐기라고 블러드본 합본팩을 발매해줬습니다.
PSN이용권이 1년에서 3개월로 줄어버려 아쉽지만 같은 값에 게임하나 껴주니 어쨌든 손해보는 장사는 아니겠지요?
어쨌든 홀리데이 패키지 마냥 뭔가 예쁜 박스를 추가로 찍어낸것도 아니고 기존 패키지에 스티커하나 덜렁 붙여놓은걸로 봐서는
추후 다른 게임도 적당히 돌려넣어 판매하지 않을까 싶네요
과연 슬림답게 얄쌍합니다.
기존 PS4가 없어서 아쉬운대로 퇴역을 앞둔 PS3슬림과 비교해봤습니다.
면적을 더 먹는 대신 높이는 더 낮군요!
동봉된 새로운 표지의 블러드본 올드헌터 에디션입니다.
뭔가 유혈의 블러드한 느낌이 제 안의 흑염룡을 자극시키는 군요...크킄!
나름 관심있던 게임이긴한데 제가 워낙 똥손+쫄보+유리멘탈의 삼관왕인지라 무사히 엔딩이나 볼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ㅠ
내용물 사진을 깜빡하고 놓쳤는데 디스크는 기존 올드헌터 에디션과 동일하고 전용테마 찌라시 하나가 들어있네요.
사실 구매전에 설명이 뭔가 애매하게 되어있어서 게임을 DL로 주는게 아닌가 긴가민가 했던터라 게임샵에서 물어보고 집어왔는데
혹시나 저처럼 헷갈리는 분이 계셨다면 나름 참고가 될 수 있겠군요.
고맙게도 게임샵 사장님이 패드커버도 챙겨주셨습니다.
고급진 느낌은 없지만 왠지 컨트롤 능력이 3배 상승할 것같은 느낌이군요
어쨌든 덤은 좋은 것입니다!!
스탠드를 사기전에 키보드 서랍을 임시 거처로 택했는데 여기가 그냥 제자리인듯한 적절함이 느껴집니다.
플스4를 사기도 전에 미리 사뒀던 슈로대OG와 그타5를 드디어 돌릴 수 있게되었군요.
슈로대V 발매전 까지 OG클리어가 목표이긴한데 게임하는것도 게으르게 하는지라 잘 지켜질려나 모르겠습니다^^
블러드본에 딸려온 테마를 깔아봤습니다.
뭔가 음산하고 쓸쓸한게 참 마음에 듭니다!!
PSN가입하고 기기세팅하는것도 은근히 시간을 잡아먹더군요
특히 뜬금없는 아이핀 인증덕에 시간이 더 들었네요
게임샵사장님에게 듣기론 이게 다 여가부의 음모라더군요ㅂㄷㅂㄷ
주말내내 고민만하다가 오늘 등산중 뜬금없이 구매결심을 하고 집에 오는길에 집어온지라
사진찍고 셋팅하다보니 피곤해져버려 정작 게임을 할 시간이 넉넉치 않게 되버렸네요.
금요일 저녁에 데려왔다면 좀 더 많이 즐겨볼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어차피 지를 물건이라면 어설프게 고민말고 일단 질러서 빨리 즐기는게 장땡이라는 진리를 깨닫게 된 휴일이었습니다.
뭐, 그래도 내일은 퇴근하고 나면 집에서 PS4를 해볼 수 있을거란 생각에 월요병도 조금은 상쇄되지 않을까 내심 기대해봅니다!!
블본 표지가 멋지네요~
뻘건게 참 마음에 들더라구요
패키지 표지도 별개로 제작해주기도 하는군요. 신기방기합니다.
스티커로 대충 떼울줄 알았는데 의외였습니다
디올드 헌터스 코드로 오는건가요? 아님 디스크에 들어 있는건가요??
테마만 코드로 있고 나머진 디스크에 다있습니다
저 테마 원래 유료 테마라 이번 합본 팩은 저같은 초회판 -> 확팩 별매 -> 올드헌터 다운판 한 사람에게는 희희희의 극치.
심지어 전 일본이라 겜 가격도 쩔었음... ㅠㅠ
블본 표지에서 살기가 느껴지네요
마치 유다희에 시달리는 게이머들의 심정을 대변하는듯한 느낌입니다
헐??? 블러드본 표지가...더 예쁘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뭔가 이름값을 하는 표지같아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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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급하신게 아니면 좀 더 기다려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아보여요 왠지 다른 타이틀로 또 울궈먹지 않을까 싶기도한데...
원래 블본 cd 케이스에는 only on ps 안 쓰여져 있는데 요건 써져 있네요. 머가 다른건지.. 와인색 디자인도 재밌네요. 근데 저는 기존의 차분한 검정색 디자인이 더 괜찮은 듯 해요.
이제부터라도 독점작을 강조해보겠다는 심보일려나요?ㅋ 확실히 새로운 표지라 신선한 맛은 있긴한데 개인적으론 오리지날의 등짝표지가 질리지않고 좋은것 같아요
헐 표지 대박
국내에 저 표지(미국이나 유럽쪽의 표지)로 나와서 그냥 DL코드로 주나 싶었는데, 역시나 패키지였군요 ㅋㅋㅋ 오... 이미 이전 합본을 가지고 있지만, 좋아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