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참새들을 위한 주막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시작하게된 이유는 서양에서 유행중이던 새, 다람쥐 전용 피크닉 테이블을 보고 떠올랐답니다.
바로 요런거죠!
너무 귀엽다고 생각되서 실제로 만들고
모이를 주면...
이렇게 사용해준답니다!
생각보다 경계심이 많아서 3일 동안 숨어서 지켜봤어요
막 올라갈듯말듯 간을 엄청보더니
저렇게 한 번 쓰고 나서는 계속 올라가더라구요 ㅋㅋ
아무튼 좀 더 한국적이면서도 예쁜걸 만들어보자! 해서 시작했답니다
평상과 여러가지를 위한 부품을 잘라두고
요렇게 붙여주면 평상!
저렇게 붙여주면 반상!이 됩니다
주막 틀을 잡아주고
문 살을 하나하나 붙여주고
이렇게 끼워주면
주막틀은 완성입니다
주막을 꾸며줄 부품들을 준비해줍니다
초가 지붕을 표현하기위해 실을 하나하나 잘라서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갈색으로 염색하고
한묶음 두묶음 하나하나 엮어주어서 만들었습니다..
나무 작업하고 저녁에는 지붕엮고 ..
평상은 나무염색약으로 자연스럽게 칠해주고
등을 만들어주고
달아주면
요렇게 완성이 됩니다!
주막 안쪽에는 모이를 담아둘수 있게 했답니다
주막 제작하는 동안에도 테이블을 매일 놔줘서 새들의 경계심을 낮추고
주막은 설치하고 반나절만에 바로 올라가더라구요!
사진찍으려고 차안에 숨어서 블루투스로 촬영버튼 누르고 그랬답니다 ㅋㅋ
아주 잘먹어줘서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요 ㅋㅋ
딱 올라가서 먹기시작 할 때 차안에서 소리없는 환호성을 질렀어요 ㅋㅋ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모를 모시고 왔습니다.
"으악! 거대 새들의 습격이다!" 히치콕 : (흐뭇)
혹시 마오쩌둥과 관계가 어떻게 되시는지?
뭔가 참새들이 집 근처에 모여있는게 합성 같을 정도로 옹기종기 모여있네요 ㅋㅋ
미끼로 주변에 좀 뿌렸더니 많이들와줬어요 ㅋㅋ
참새 너무 귀여워요 ㅜㅜ
삭제된 댓글입니다.
건담이말을건담
그래서 쌀도 추가해줬더니 쌀을 제일먼저 먹더라구요!
방앗간으로 만드셨음 더 잘어울렸을 텐데... 암튼 대단하십니다.
다음에는 꼭..
여기 주모자가 있다!
주모를 모시고 왔습니다.
참새도 유해조수가 아닌가
저 새는 해로운 새다..?
아님. 참새가 있어야 도심속 해충들 사라짐. 참새들은 거의 시골보다 도시에서 살아감.
유해조수라고 하기엔 개체수가 너무 적은거 아님?
와퍼주니어
혹시 마오쩌둥과 관계가 어떻게 되시는지?
어릴적에 벼농사 지을때 어른들이 그런말하긴했는데 요즘 참새있는곳 드믈어요. 시내는 거의 없다고 봐야하고 좀 들어가야 가끔 참새 보이더라구요..
"으악! 거대 새들의 습격이다!" 히치콕 : (흐뭇)
웃긴대학에 출처 남기고 올려고 되나요?
물론이여요! 한동안 들어올수가 없어서 늦게 봤어요 ㅠ
좀더 크게 만드시지!!
참새들이 매일아침 고맙다고 하겠네요. 참 좋은일 하셨어요~
참새 쪼끄만게 참 귀엽다고 매번 느끼는데 주막을 설치해 주시다니요!! ㅋㅋㅋ 저기 올라서서 잘먹는게 참 귀엽네요. 만들고 영상찍느라 고생하셨어요~~
히잉.. 겨울참새 커여웡ㅋㅋㅋㅋㅋㅋㅋ
클릭 전 - ㅋㅋ대충 실과시간 나무새집 만들었다고 하면 되지 무슨 주막 씩이나ㅋㅋㅋㅋ 클릭 후 - 주막이네 ㅇㅅㅇ;
점등..!
만드는 과정 설명 무척 쉽네요 ㅋㅋㅋ
와...요즘 참새가 있네요. 옛날에는 제비랑 참새는 당연하게 있는것들이였는데... 제비 본지가 언제인지 기억이 잘 안나요. 참새는 좀 들어가면 가끔 한두마리 보이긴하는데... 예전에는 참새들이 나무속에 숨어서 지저귀는데 참새 잡겠다고 하우스에서 날뛰었던 기억이납니다... 그래도 잘먹으니 정말 기분 좋으셨겠어요.
그러고 보니, 요즘은 참새 구경하기도 쉽지가 않네요.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나보다 대접받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