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게임 보이 컬러'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와이프의 인생 첫 게임기이자 추억이 듬뿍 담긴 물건으로
거의 20년이 다 된 지금까지 보물처럼 소장하고 있기에,
애정하는 마음을 살짝 담아 미니어쳐로 한번 만들어 보았다고 합니다.
※이 작품은 '모형'입니다. 작동하지 않습니다.
클리어 퍼플 색상의 게임보이컬러 본체와 팩, 박스까지 만들었습니다.
실제 기기(오른쪽)와 비슷하게 속이 비치는 퍼플 컬러가 잘 표현된 것 같습니다.
후면의 나사 위치나 로고 등도 최대한 디테일하게 표현해봤습니다.
게임보이 컬러와 함께 최애 게임인 포켓몬스터 은(금도 있음!) 게임팩의 반짝이 느낌도 재현.
<실제 기기와의 크기 비교>
<500원짜리 동전과 크기 비교>
물론 팩도 넣었다 뺐다 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커버도 실제와 동일한 방식으로 탈착이 가능합니다.
[제작 과정]
축소된 도면을 따라 파츠 원형을 플라스틱판, 빨대 등 각종 재료로 만들고
디테일에 맞게 깎아줍니다.
만든 원형에 실리콘을 부어 몰드를 만듭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몰드에 다시 레진을 부어 파츠를 만들어줍니다.
안에 들어가는 기판은 인쇄된 이미지를 플라스틱판에 붙여서 만들고
게임 화면은 OHP 필름에 이미지를 인쇄하여 게임화면 느낌을 내주었습니다.
포알못인 제가 봐도 게임보이 컬러가 굉장히 귀엽고 이뻐 보이긴하지만,
포켓몬이나 게임보이 컬러에 향수 가지신 분들께서 보시고
그 시절의 행복했던 기분과 추억을 조금이나마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제작 영상>
와 기판 비치는 느낌 보고 진짜 ㄷㄷㄷ
진짜인줄알고 엄청놀랐네
어? 어?
만들었다길래 틀만 갖춰서 도색한 느낌일까..했는데 몰드까지...; 본격적이네요
와.... 이런건 진짜 아기자기해서 장식할 맛도 나고 좋겠네요. ㅠㅠ
미니어처구나...속았네
ㄷㄷㄷㄷㄷㄷ
진짜인줄알고 엄청놀랐네
어? 어?
와 기판 비치는 느낌 보고 진짜 ㄷㄷㄷ
만들었다길래 틀만 갖춰서 도색한 느낌일까..했는데 몰드까지...; 본격적이네요
대-박
와.... 이런건 진짜 아기자기해서 장식할 맛도 나고 좋겠네요. ㅠㅠ
나란히 장식해두면 귀엽겠어요
팔면 산다 !!!!!
ㄷㄷㄷ 신의 솜씨 TAKE MY MONEY!!
그래서 얼마죠? 얼마에 파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