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만든 캐릭터를 소개합니다
(소개 전에 짧은 서론이 있습니다)
제가 만든 캐릭터의 모티브는 먹는 '빠네'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탈리아 빠네 빵에 크림소스가 얹혀져 있는 모습이 맛있어보이고 대부분 좋아하는 음식이라 호감을 크게 느꼈습니다.
그러면서 자체 빠네도 개발하게 되었고 창업까지 준비를 했었지만
(가)오픈날에 창업 대출금이 나오지 않아 시작도 못하고 접게 되었습니다. (이 날이 생일이라 인상 깊네요)
하지만 다행이라 생각한 점은 제가 만든 캐릭터라도 남게되어 위로가 되었고 애착이 많이 생겼었습니다.
처음에는 다섯개의 캐릭터를 가지고 일러스트페어도 나가보고 굿즈도 조금씩 만들어보고 했습니다만
역시나 취미이상으로 가지기엔 비용적인 면이나 관심면에서 뒤로 밀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먹고 살기 위해 취업도 하게 되고 캐릭터에 소홀해지던 날이 지속되던 중,
다시 몸이 안좋아지면서 일도 그만두고 공백기가 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픈것도 기회다라고 생각이 되어 크림프렌즈를 다시 시작해보자 라고 생각했고
어떻게 방향을 나아갈지 고민하던 끝에 크림프렌즈가 다섯캐릭터라 친구가 적다는 느낌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참에 친구를 많이 만들어보자! 라고 결심하게 되어 하나하나 만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100개의 캐릭터를 만드는 목표라 너무 크게 잡은게 아닌가 싶었지만 숫자 생각은 안하고
하루하루 조금씩 만들어 나가게 되었습니다. (꿈은 작게 시작하라는데 50개가 넘어가니 계속 포기하고 싶더군요)
그래도 주변에서 많은 응원과 피드백을 주셨기에 100개를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실작업 기간은 6개월 정도 됩니다)
(초기 크림프렌즈 캐릭터의 탄생을 그린 만화입니다)
빵 냄새에서 시작해서 원형이 만들어지고 구워지면서 그 안에 크림(소스) 캐릭터가 탄생하는 내용입니다
그렇게해서 빵+소스 조합으로 캐릭터가 완성되었고 그 모습은 아래와 같습니다.
(초기 디자인부터 현재 디자인까지 변천사)
초기 디자인은 밋밋하고 허당같은 캐릭터로 이미지를 만들어 나갔지만
두번째 모습으로 업그레이드하면서 활동을 이어나갔습니다.
그리고 제작한지 1년 정도를 기점으로 가장 우측으로 완성 시켰습니다.
(크림프렌즈의 메인 캐릭터를 조금 더 구체적으로 다가서고자 블루프린트를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시대는 너무 많은 캐릭터가 나온 상태라 디자인을 하면서도 작은 디테일에 긴 시간을 고민하고 신경을 썼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작은 룰을 통일 시켜서 디자인을 제작했습니다
그 결과로 눈과 입의 기준을 동일선상에 놓는것을 포인트로 잡았고
모든 캐릭터의 눈을 다 다르게 만듦으로서 개성을 추가해 나갔습니다
세계관 소개
(세계관은 소개를 위해 짧게 웹툰으로 준비했습니다)
색을 잃어버린 음식 세계에 친구들을 만나며 색을 찾아나선다는 배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론이 조금 길었지만 무작정 도감만 올리는 것보단 캐릭터의 기초적인 설정들을 포함하는게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이제부터 100개까지 만든 도감을 한장씩 올리겠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크림프렌즈 도감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렇게 백개의 도감을 모두 소개했습니다
위에도 언급한대로 크림프렌즈는 세상에 모든 음식과 재료 및 소스로 잡혀져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재료들이 모여 하나로 뭉쳐졌을 때 음식으로 변한다는 설정을 만들었습니다.
( 예시로 귤+얼음 = 귤쥬스가 됩니다. )
-------------------------------------
마무리
세상에는 아직도 많은 음식과 먹거리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음식들을 모두 구현할 때까지 크림프렌즈를 계속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꿈이 있다면 제 방에 크림프렌즈 모든 피규어를 장식하는게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추후에 다양한 굿즈와 게임,애니,컨셉까페등 많은 곳에서 활동하고 싶습니다
이상으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아직 부족한게 많고 가야할 길이 멀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피드백을 주시면 참고하고 발전해나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