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진] 별볼일 없는 장애인수급자입니다....

[멋진형님]

 올해 만 마흔일곱살입니다....뇌전증,난청,방광신경장애,지루성피부염,심한 다한증으로 의해....몸 많이 불편해서...일은 하고 싶어도 평생 일을 할수가 없는 장애인수급자입니다...현재 하나뿐인 딸과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답니다...내 일상생활은 매일 바깥에서 나와 사람 구경도 하고 유산소 운동(걷기,지하철계단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고 있습니다...운동을 많이 한다고 해서...몸 아픈것을 고치기 못 한다는걸...알고 있지만...현실적으로 마음 아프고 슬픕니다...그렇다고 하나뿐인 인생을 포기할수 없지요...언젠가는 몸 불편한것을 많이 좋아질수 있다는 생각을 많이합니다만....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다는걸 알고 있습니다....솔직히 말을 해서 저도 돈은 벌고 싶고....직장다니는 사람들 부럽습니다...그게 내 마음대로 안 된다는걸 알기때문에....그게 어느 정도 눈물 납니다....그냥 참고로 읽어주세요

[Cacocia-Homu!]

기술도 점점 좋아지고 의료과학도 점차 발전하고 있으니 언젠가 좋아질 날이 올겁니다ㅠ 그럴 날이 올 때 까지 열심히 살아봅시다!

[laserbeam682]

힘내세요! 응원할게요!

[Starshiptostars]

노력하시다 보면 좋은알이 올 거에요.. 힘내세요!!

[신념과 꿈]

나중에 이 또한 추억이 됩니다. 힘들어도 잘 이겨내시길..

[변태청년]

우리 막내이모랑 나이도 비슷하고 같은 수급자신데 몸이 안좋으셔도 할수있는일이 생각보다 많이 있습니다 .

운동하시는것도 좋으신데 장애인공단이라던지 이리저리 찾아보시면 일할수있는곳이 있을껍니다 .

나이도 젊으신편이시구요. 장애인분들 특히 기술배움 지원이높고 기업에서 특채를 많이해요

무기력하게 아무것도 안하는거보다 푼돈이라도 잡히는거 하시다보면 더 아둥바둥 움직이게될꺼에요 힘내세요

[오렌지레몬애플]

무작정 힘내라는 말 보다 이분 말씀이 진심으로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치킨 요정]

멋진형님!!

[ZEPA]

저는 개인적인 이유로 직장을 그만두고 좀 쉬고 싶다는 생각이 매우 강한 상태입니다만
형님의 직장인이 부럽다는 말씀에 괜히 숙연해집니다

[오니시마]

이 세상에 별볼일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Lovely_Nami]

현직 장애인복지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물리치료사입니다.

각 지역 장애인복지관에 일단 가셔서 일자리 관련 상담 받으세요~~

지역별로 장애인자활센터나 장애인 일자리 사업이 많습니다...^^

[정이은이]

늘 행복하세요 ^^

[나이트홈런]

딸이 있다는것만으로도 인생 잘 살아왔다고 봅니다

[냐가자마아]

예전에 '멋진형님'께 부산직거래로 파워서플라이 나눔 받았었습니다 ㅎㅎ
친형에게 선물한다고 나눔신청했었는데 당첨되어 정말 잘썼었습니다
앞으로 좋은일만 있고 행복했으면 합니다
항상 응원할꼐요! :)

[So,]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문파다비켜라]

힘내세요 형님~

[지망생지망생]

힘내세요 형님!

[루리웹-6974882691]

님보다 더욱 조건이 안좋은 사람들도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화이팅 하시죠

[觀世音菩薩]

응원 합니다..홧팅

[루리웹-4747260388]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히 하는것도 용기라고 생각합니다 ~~~ 응원하겠습니다 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