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시절부터 함께한 이곳
친구들과 쿰척쿰척 덕질 하며 게임정보를 알아보던 이곳 루리웹
장가도 못갈줄 알았던 내가 결혼이란걸 하고
지금은 벌써 30대 중반을 넘어 후반에 다가가는 지금!
제가 이런 내용으로 글을 올릴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었어요. 시상에나!
출산률 0.6시대에!
짜잔
결혼한지 3년만에 찾아온 쌍둥이 아가들
첫째는 여아 상큼하고 톡 쏘라는 의미로 새꼼이
둘째는 남아 쏘 스윗하라고 달꼼이라는 태명을 지어줬어요
태명은 된발음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세상에 태어난지 이제 일주일! 이제 막 눈을뜨고 두리번 두리번
심장이 녹아내리는줄 알았어요
이떄가 올해 1월달 한참 코로나 때문에 상주하지는 못하고 와이프만 조리원에두고 저녁에만 들려 아이들을 보고 집으로 자유.. 가 아니라
외로움에 사무치는 생활을 당분간 했지요 ㅠ
하.. 이때 사이버펑크가 나왔었는데... 그랬는데.. 마지막 게임이라고 기대했는데.....
괜찮아.. 우리 딸.. 아빠가 돈 많이벌어서 코 세워줄께 ㅠ.. 아빠가 미아내 .. ㅠㅠ
50일 쯔음 분리 수면과 수면교육을 시작.. 안그럼 저희가 죽겠더라구요..
다행히 아가들이 잘 따라줘서 지금은 7~8시면 자유시간!
이름 : 김서우
직업 : 파괴신
이름 : 김건우
직업 : 위에 쟤 꼬봉
무럭무럭 자란 아가들
사실 쌍둥이 인데다가 저희가 시험관인지라 걱정을 많이 했었어요 미숙아로 태어났거든요
천만다행으로 1차로 성공했지만 워낙 시험관은 이슈가 많고 아가들이 잔병치례가 많다들어서 걱정을 많이 했었어요.
지금도 같은 시기 태어난 아기들보다 약 1kg정도가 작은편
근데... 지금은 어마무시한 활동량....
아침에 깨우러 아가방에 들어갔었을 때 사진
참고로 저희는 저 가드침대를 2개를 써요.. 서로 나눠서
근데 어찌된영문인지.... 서우가 넘어가있더라구요
어쩐지 방문을 뚫고 들리는 웃음소리 꺄르륵~꺄르르륵~
저걸 어떻게 넘었지....
으아아아아아아아 누나!!!!!!!!
하루하루가 정말 버라이어티...
괜찮아.. 아빠는 그래도 너희를 사랑한단ㄷㅏ...
이랬던 아이들이 벌써 11개월 다음달이면 돌을 맞이 합니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잔치까지는 아니더라도 간단한 돌잡이랑
부모님들만 모시고 식사자리를 가지려 했어요
근데.. 그것마저도 여의치 않을거같아 걱정이 많아요.. ㅠㅠ
이놈의 코로나는 언제쯤 끝이 나려는지...
이러다가 아이들에게 나중에
옛날에는 밖에서 마스크를 안쓰고 다녔었어 라고 말할 날이 올지도 모르겠어요.. ㅠ
그래도 아무리 위험해도! 힘들어도! 열심히 잘 키워보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간간히 들려 사진 올리고 근황도 올려볼께요! 남들 다하는거 해보고싶어하는 성격이라..헤헤
ps. 지금까지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준 아가들 너무나도 고맙고.. 나중에 잘커서 아빠랑같이 탱딜힐 다하자 우리 애기들
항상 바닥은 조심해야하는거야 알겠지? 바닥 밟으면 아빠고 엄마고 아들 딸 없는거야 탱밑딜은 사형이야
마지막은 애타게 외쳐보는 그 이름
와웅 너무 귀여워요 축하드려요!!
와웅 너무 귀여워요 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다! 이쁘게 키우겠습니다!
자녀 분들이 너무 사랑스럽군요. 자녀 분들이 부디 무럭무럭 자라 아버지 분과 탱딜힐 수행할 수 있길 빕니다 ㅎㅎ
제 꿈이었어요.. 와우 같이 하는거.. ㅋㅋ 제가 탱보고 딸래미가 딜 쑤셔넣고 아들래미가 힐하면 캬! 와이프는 제 등짝에 딜을 넣겠죠?
저희는 둘째 계획하다 지금 첫째도 감당이 안돼서 무기한 연기했습니다ㅠㅠ 아싸리 쌍둥이였으면 좋았을텐데 하고 있네요 이쁜 쌍둥이 너무 부럽습니다
괜찮아요.. 전 아이넷인데요.. 키우다보면.. 키울만 합니다...
ㅠㅠㅠㅠ 저희도 처음에 한 아이만 낳았으면 아마 둘째 고민을 엄청 했을거같아요 츄라이 츄라이!
.....;; 존경합니다 형님
닉네임이......
분리수면 부럽네요 저희는 애들이 엄마랑 꼭 붙어서 자서 저혼자 자는게 벌써 7년째....
진짜 이악물고 해봤어요 ㅠㅠ 둘째날부터 자지러지듯 울어서 너무 힘들었지만 여기서 포기하면 애기는 울다가 끝난거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ㅠㅠ
워 부럽네요, 첫째에 쌍둥이. 저희도 시험관으로 첫째 낳고, 두번째도 시험관했는데 두번째가 쌍둥이 되는바람에 졸지에 아이셋 될 예정이네요 ㅠ_ㅠ 걍 처음에 쌍둥이 나왔으면 좋았을껄. 육아 엄청 힘들어도, 또 애기보면 심장이 녹기는 합니다. ^^
녹아버ㄹㅣ죠 진짜 하.. 아이셋 이시라니.. 화이팅입니다.. 둘도 죽겠는데 ㅠㅠ
삭제된 댓글입니다.
유머만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둘째랑 동갑내기들이네요. 저희는 2살 터울이라 꽤 힘들었어요. 첫째가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해서 ㅋㅋㅋ
와! 동갑내기군요! 그래도 위로 형제가 있는것도 좋을꺼같아요 좋은 누나 형이 될거라 생각해요 ㅎㅎ
귀여운 아이들이네요 . 축하드립니다. 건강하고 예쁘고 겜잘하게 자라길 기원 하겠습니다. ㅋㅋ
감사합니다! 이쁘게 잘 키우겠습니다! ㅎㅎ
아들 둘키우는 아빠 입장으로 딸 있는 분들이 그렇게 부럽습니다 ㅋㅋㅋ 아이들이 너무 이뻐요. 건강히 자라길 기원합니다!
ㅎㅎㅎ 아들도 짱이쁘고 딸도 짱이쁘고..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키우겠습니다!
웰컴 투 육아월드~~
하..........행복.. 합.. 니다.. ㄹㅇ
애기 너무 귀여워요 ㅎㅎ
감사합니다! 이쁘게봐주셔서 ㅎㅎ 잘키울께요!
사진으로만 봐도 체력이 뚝뚝 떨어지는 기분이네요.. 애기들 건강하게 자라렴!! 이상 36개월 딸을 둔 아빠가..ㅠ
처음으로 홍삼이라는걸 영양제라는걸 찾아먹게 되었습니다.. ㅠㅠ 힘내겠습니다
아기들이 너무 귀엽고 깜찍하네요 ㅎㅎㅎ 좀 지나면 저때가 그립기도 하지만 ㅎ 그래도 두아이 모두 건강하게 잘자라길 바라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많은 선배님들께서 다 그말을 하시더라구요 ㅋㅋ 지금이 짱이쁘다 안컸으면 좋겠다 건강하게 잘 키우겠습니다!
부럽네요^^ 아기들이 너무 귀여워요.
ㅎㅎ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잘키울께요!
와 부럽네요 저는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유년시절부터 있었지만, 현실적으로 인기가 없어서 결혼 못할거라고 생각 했는데 진짜 38살 모솔에 심지어 백수까지 되어버렸네요 ㅎ.. 그래도 작성자님의 훈훈한 가족 사진에 따듯함을 얻고 저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준비하고 취업해서 결국 인연을 만나보겠습니다! 행복하게 사세요!!
이전 글 보니 군대에서 체중을 30킬로 빼셨다고! 열심히 사신 아빠네요. 내년에도 온 가족 분 다 건강하세요
첫째가 눈썹때문에 인상이 보통이 아니네요 ㄷㄷ 장군감입니다.
음........나중에 자라서 파괴신이 될지 인류를 구원할 신이 될지 결정할 순간이 오겠네요.........고민 되시겠어요....음..
후.. 덕분에 마음을 정화하고 갑니다 ㅋㅋㅋ
저도 6월에 공주님 태어나십니다 헷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