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마스터 타카츠키 야요이 - 키라메 키라리
고기를 준비합니다.
소고기든 돼지고기든 상관 없습니다
그냥 얇은 고기면 됩니다.
아무튼 먹기 좋게 썰어줍시다
라고 썻지만 그냥 귀찮아서 대충 썰었습니다.
소스를 준비합니다.
원래 레시피는 굴소스 또는 데리야끼 소스를
준비하는 것이지만
집에 그런건 없기 때문에
대충 간장이랑 올리고당을 잘 섞어서
준비합니다.
계량 따윈 없습니다
감으로 막 준비합니다.
집에서 나뒹굴던 생 숙주를
물에 잘 씻어서 채반에 받쳐줍니다.
빡빡 씻을 필요 없습니다.
그냥 평소에 샤워하듯이
물로 씻어줍니다.
그리고 각종 야채들도 썰어서 준비합니다.
그냥 자기가 평소에 좋아하는 야채를
준비합시다
양파가 없어서 저는 그냥
대파랑 양배추 썰어놨습니다.
그럼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으니
렛츠 마-이트 가인!!!!
그냥 넣어봤습니다.
슈퍼로봇대전 V 짱짱맨
썰어둔 고기와 야채를 먼저 후라이팬에
투하해서 렛츠 마이트가인을 해줍시다
쎈불에 넣고 열심히
중화반점 주방장 빙의해서
볶아 볶아 볶으라이스를 해주다가
양배추의 숨이 죽을 때 쯤에
준비해둔 소스와 숙주나물도 투하해줍니다
그레이트마이트가인
중불에서 양념이 대충 베었다 싶을때 즈음에
불을 꺼주고 조리를 마칩니다.
숙주나물의 아삭함이 생명인
요리이기에
오랫동안 조리를 하면
차라리 숙주나물이랑 간장이랑 고기 구이를
비벼먹는게 더 맛있을거 같은
요리가 되버리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의 저녁
흰쌀밥에 고기반찬!!!
어째서 마님은 돌쇠에게만 고기반찬을 주었는가
아삭아삭 씹히는 숙주의 맛과
고기의 맛이 잘 버무러져서
밥 한그릇 뚝딱 훔쳐가는
밥 도둑이 완성 되었습니다.
맥주나 소주가 땡기긴 하지만
내일 시험을 보러가야해서 참습니다....
야요이 니는 숙주나물에
고기 못넣어 먹어봤제!?
평안한 주말 되시길~
요리한 미1친놈 : 순규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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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에 탐욕에 야요이가 ㅜㅜ
어...음...원래 숙주볶음 인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