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청쪽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간만에 생각나서 돈까스집을 찾았습니다.
'돈까스 카레토핑 강으로요!'
계란 옆의 용기가 말해주듯 배달을 위주로 하는 곳이라 식사 공간은 좁습니다.
5~6명 정도면 꽉 찰 느낌
'히힝~ 간만에 널 탐해주마.' 하며 먹으려 하는데.....
왠 못보던 멍멍이가;;;;;;;
턱을 넘지 않으면서도 저 눈빛과 살랑거리는 꼬리에서 생각이 느껴집니다.
'주인님아.. 나 이거 막 넘어갈 수 있다~ 내 이름 불러주면 막 넘어가줄 수 있다~~~'
개긔엽♡
돈까스의 고기 상태나 튀김 솜씨는 상당히 준수한 편입니다.
자학이 취미거나 똥꼬에 불 지피고 싶은 분들을 위한 팁 한가지!
제일 매운 맛으로 주문하시고 캐롤라이나 리퍼 넣어달라고 부탁하세요.
입은 '맛있는데 늠나 맵다'고 느끼는 정도인데 뇌에서 '너 죽어....' 라고 계속 주의를 줍니다 ^^
화장실에서 트렉터 엔진소리와 비명이 울리는건 덤
돈까스는 카레소스에 찍어먹고 건더기는 후라이랑 같이 밥에 비벼서 냠~
계산하기 전에 강아지한테 인사하려고 다가갔더니 꼬리를 흔들면서도 뒤로 흠칫 흠칫 하는게 아쉬웠습니다.
그랬더니 갑자기 뒤에서 조금 더 큰놈이 튀어나와 하이파이브 해주고 춤도 추며 난리를 피우는게 재밌었어요.
귀여운 강아지들 덕분에 맛있고 즐거운 한끼 잘 먹었습니다 ^^
가정집이랑 식당을 동일선상에 놓고 보는게 좀 이해가 안 되네요...
식당에 강아지 있으면 절대로 가지말아야될곳 임 .. 더러워서 에효 ㅉㅉㅉ
식당에 강아지 있음 전 좀 꺼려지더라구요.
일반식당에 강아지 있는곳이 얼마나 있음??ㅋㅋ 진짜 강아지 싫다고하면 달려드는 애들이 꼭 있다니깐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개카페가서 돗자리피고 밥머그셈
그 광안리쪽 식당에 대형견이 마당에 있는지요 아님 본문과 같이 주방근처에 있는지요? 대형견이 주방근처에 있다면 진짜 가고싶지 않네요 ㅠㅠ.. 사람머리카락도 더러워서 모자쓰고 일하는데.. 멍멍이가 랩으로 돌돌말려있는것도아니궁..
후라이까지!!! 완전 좋은데요! ㅎㅎ
노른자 솨~ 해서 카레 비벼먹으면 좋져 ^^
식당에 강아지 있음 전 좀 꺼려지더라구요.
강아지 좋아하기도 하고 저 문턱은 안넘게 교육된 것 같아서 신경쓰이진 않더라구요.
맵다고 하니 침고이네요 크흡
합성물 보다는 고추들 조합한 느낌이라 깔끔히 매워서 좋았어요.
식당에 강아지 있으면 절대로 가지말아야될곳 임 .. 더러워서 에효 ㅉㅉㅉ
강아지 키우는 가정집에 초대 받으면 거절하시겠군요 ;;;
그럼못써
가정집이랑 식당을 동일선상에 놓고 보는게 좀 이해가 안 되네요...
그러게요 개털날리는게 신경쓰이시는데 일반 식당은 어찌가는지... 설마 사람머리카락은 깨끗하고 개털은 더럽다는 생각하는거 아니죠? 나도 식당에 강아지있는집 무지 좋아하는데...
사람이세요...
루리치킨-123456789
일반식당에 강아지 있는곳이 얼마나 있음??ㅋㅋ 진짜 강아지 싫다고하면 달려드는 애들이 꼭 있다니깐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개카페가서 돗자리피고 밥머그셈
알려주세요 개카페 가보고 싶습니다.그렇게 해보고 싶어요.. 인증사진도 가능합니다.알려주세요 찾아갈게요! 참고로 광안리쪽에 식당에 강아지(술집같아보이지만)있는집 있습니다 그것도 대형견,......
꼭 저런사람들이 고양이카페같은데가면 떼껄룩 좋다고 핥고빨고 하면서 강아지털은 싫어 빼애애액하더라....
루리치킨-123456789
그 광안리쪽 식당에 대형견이 마당에 있는지요 아님 본문과 같이 주방근처에 있는지요? 대형견이 주방근처에 있다면 진짜 가고싶지 않네요 ㅠㅠ.. 사람머리카락도 더러워서 모자쓰고 일하는데.. 멍멍이가 랩으로 돌돌말려있는것도아니궁..
제가 갔을때는 강아지가 건물 옥상이라고해야하나?암튼 야외에 있었습니다..제가 지나가는데 멍멍 짓더군요..... 글세요....다른때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그때가 주말오후이었는데(포켓몬잡으러 갔었거든요)암튼 야외에 있었어요..
아 맞다 업소 이름 생각났는데 얀리인가 그랬습니다. 아마도 업소이름이 강아지 이름인거처럼 보였습니다..간판에 강아지그림도 그려져있었습니다
담배피우고 손 안씻는 주방장보단 덜 더러울것 같은데....강추할 곳이 못 될 이유는 되도 절대 가지말아야할 곳은 아닌거 같아요
강아지가 주방 들어가면 거긴 정말 가면 안되는 집인데, 위처럼 주방이 다찌로 둘러져 있거나 엄격히 주방은 못들어가게 해논 곳이면 상관없죠.
정갈하게 잘 나오네요
돈까스랑 한 끼 깔끔히 먹는 기분이에요.
오 카레가 따로 나오는군요 계란까지...괜찮네요
계란 파동때는 잠시 없었다고 했는데 부활해서 다행입니다 ^^
아 이집 진짜 맛있는데 카레에서 깊은맛이~돈까스 소스도 진짜맛있더라구요 저는 롤까스가 제일좋아요ㅋㅌㅋ
돈까스카레 말고는 먹어본 적이 없는데... 다음엔 롤까스 먹으러 가봐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