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지만 그 단어가 평범한 한국어 구사자에게는 "미주, 유럽 출신의 백인"이라는 의미를 가지는 것 또한 사실이죠. 물론 애초에 그 분류법, 혹은 캐네디언청년님이 말씀하신 인종에 기반한 분류법이 지금같은 상황에서 의미가 있느냐의 여부는 차치하고서...
어찌됐든간에 언어구사는 정확하고 자세한 것이 좋다는 데는 동의합니다.
뭐... 딱히 1등 못했다고 억울해할 일도 아니고...
말마따나, 진로가 증류주 브랜드 세계 1위죠. 왜? 한국에서 소주를 그렇게 먹고, 소주를 만드는 회사가 몇 없으니까. 보드카처럼 세계 각국에서 각종 회사가 만들어내는 술하고는 다르겠죠. 그렇다고 진로라는 브랜드의 술이 맛이있거나 우수한가? 그 대답은 각자의 양심에 맡기죠.
동남아 라면이 서양인들에게 더 먹히는건 사실인듯 싶습니다. 프랑스나 영국 마트가면 동남아 라면은 항상 보이지만 한국 라면은 거의 구하기 힘들어요. 많이 찾지 않는다는 거죠. 거기다 우리나라 라면은 너무 매운맛에 치우쳐 있어요. 매운거 좋아하지 않으면 거들떠도 안볼 라면이죠.
세계 1위는...뭔 기준인지 저도 모르겠지만 전 싱가폴 갈 때마다 캐리어에 쟁여올 정도로 프리마 락사 정말 좋아합니다. 다만 저 라면의 문제라기 보다는 락사 자체가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요리이기는해요. 요리할 때도 무슨 새우젖 끓이는 것 같은 냄새가 나기도 하고....그런데 입안에 국물을 넣으면 코코아의 부드러움과 양념의 칼칼한 맛이 어울어저서 참 형용할 수 없는 맛이 납니다. 뭐랄까 두리안 같은 느낌이에요. 두리안도 냄새가 역하지만 입안에 넣으면 그 질척한 과육 안에서 고소함과 달달함이 은은하게느껴지는 것 처럼....
저걸로만 판단하기 힘든게 동일본지진때 많이 팔려서 매진된게 아니라 새로운 물건을 운반해줄 교통이 정지되거나 공장이 올스톱햇음. 신라면 평이 완전 안좋고 아무도 안먹거나 그러진 않음. 한국라면 여러개 들어왔는데 그중에서는 그나마 좀 팔리는편. 물론 매운거 못먹는애들이 많아서 잘팔리는것도 아님
저긴 신라면 재고가 좀 있었나보지.. 우리동네는 아무것도 없었고, 옆동네는 콜라만 남아있대서 그거 어떻게 구해서 기뻐햇던기억이 나네
와 진짜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락사 먹어봤는데 진짜.. 안락사당할뻔 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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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보다는 동남아의 맛과향이 서양인에게는 더 친근한가봐요
미고랭 라면이 맛 평가 순위 1위인지 판매 1위인지 모르겠으나 어쨌든 1위 라면이라고 했던듯 한데.. 평범한 간장볶음라면 맛이죠. ㅎㅎ 근데 면 양에 비해서 소스가 너무 적어서 진짜 빡빡하던데
코코넛베이스에 칠리 양념의 스프는 먹고 설사...
세계 라면 1위는 말레이시아 라면이라고 들었는데.. 바뀌었나???
미고랭라면이라고 일반적으로 알려져있긴하죠 근데 말레이시아는 아닌거로아는디
비정상회담때 한번 나왔는데.. 그때 하는 이야기가 말레이시아 라면이 전세계 라면순위 1위부터 6위까지 다 가져갔다고~
http://campingbox.tistory.com/803 이거보신듯 함
근데 이사이트 주인 눈이 이상함..-_-;;;중국이 7위에 랭크되 있는데...한중일은 하나도 없다고 함......
미고랭은 인도네시아라면이기도 합니다.
주인 맘이겠지용 ㅋㅋㅋ
뭐 말레이시아 페낭 라면 아니었나
Laksa가 말레이시아 전통 면요리중 하나입니다 세계 라면 1위는 볶음면인 인도네시아의 미고랭입니다 제조사들이 많은데 미고랭중에서도 단연 1등은 indomie(인도미)라는 회사가 제일 인기 있습니다
라면에 코코넛 맛이라니.
동북아보다는 동남아의 맛과향이 서양인에게는 더 친근한가봐요
대항해시대인가 그때부터 유럽에 향신료가 많이 들어갓죠. 향신료가 부의 상징이던 시기를 거쳐서리
친근하다기 보다는 서양인 기준에서 고급스럽다는 느낌을 받는거죠. 후추하면 우린 그냥 조미료지만 저쪽은 귀족적인 느낌을 받는달까요.
아무래도 직접 식민지배를 했던 동남아쪽과 식문화 교류가 많아서? (추측)
락사 정말 맛있어요. 저도 캐나다인이고 서양인임. 서양인은 인종 뜻 아닙니다.
그렇지만 그 단어가 평범한 한국어 구사자에게는 "미주, 유럽 출신의 백인"이라는 의미를 가지는 것 또한 사실이죠. 물론 애초에 그 분류법, 혹은 캐네디언청년님이 말씀하신 인종에 기반한 분류법이 지금같은 상황에서 의미가 있느냐의 여부는 차치하고서... 어찌됐든간에 언어구사는 정확하고 자세한 것이 좋다는 데는 동의합니다.
와 진짜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락사 먹어봤는데 진짜.. 안락사당할뻔 헀어요..
방심하다 터졌네 ㅋㅋ
zzzzzzzzzzzzzz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런개그 너무좋아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어느 부분에서 웃어야 하나요. 누가 웃음 포인트 설명좀.. 나만 왕따 된것 같네.. 왜 웃긴거지;
락사-안락사 라임 개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케구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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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진짜 급빵터지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개그 너무 좋아!!!요!!!!
부장님!
뿌듯하시겠다.
안락사 ㅋㅋㅋ
솔직히 아재개그는 재미없어하지만 이렇게 갑자기 들어오는 아재개그는 면역이 없음 ㅋㅋㅋ
이런쪽으로 뇌가 약한 사람이 존재하는구나 싶네
.. 사람들이 미국식 개그에 난리네;;;; 다들 웃는데 나혼자 안웃으면 이상한거임?
카에데씨 긔여어
와 안락사라니 무시무시한 락사군요
빈정거린건지 나만 안 웃겨서 내가 이해력에 문제가 있거나 보편적 유머감성을 공유하지 못하는건가 걱정돼서 묻는건지 저분 머리속에 들어가 보지 않은 이상 저 댓글만 가지고는 판단이 안되는데요. 혹시 전자라고 판단을 내리셨다면요.
???우리나라 빼고 한건가?
케이크를 김치와 같이 먹는 느낌인가?
미고랭 라면이 맛 평가 순위 1위인지 판매 1위인지 모르겠으나 어쨌든 1위 라면이라고 했던듯 한데.. 평범한 간장볶음라면 맛이죠. ㅎㅎ 근데 면 양에 비해서 소스가 너무 적어서 진짜 빡빡하던데
근데 이거 끓여서 먹는거 잘못된 조리 아닌가요? 동남아 인스턴트라면 보면 주로 그냥 빈그릇에 내용물 넣고 끓는물 부어서 뚜겅 덮은다음 몇분 기다리고 먹던데요
동남아 라면도 조리법 보면 끓이는 방법도 같이 병기되어있는 경우가 있어요 태국 라면의 경우 물을 좀더 넉넉하게 잡고 끓이는 시간은 2분... 처음은 면의 식감이 더 좋고 맛있는데 단점은 너무 빨리 불어버린다는거죠 하지만 양이 적어서 한 젓가락 크게 호로록 하면 끝남
코코넛베이스에 칠리 양념의 스프는 먹고 설사...
궁금함을 못이겨서 각국 인스턴트 라면들을 먹어봤는데 대만 일본 베트남 인도 필리핀 등등...역시 신토불이가 DNA에 박혀있음.
난 입맞에맞음 한국인이아닌거같음
...저정도 토핑빨을 받고도 못먹을 정도면 워스트 1위 아닌가요 =_=...
락사는 국물맛으로 먹는 음식인데 너무 느끼해서 혼자서 다먹기에도 힘듬.... 인스턴트 면은 정말 맛이 없어서 면없이 스프만 끓여 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라면이라는게 그 나라별 음식특색이 확연히 드러나는 음식중 하나라 호불호가 진짜 심하게 갈리죠;
봉지라면은 옛날 우지로 만들었을때가 맛있었다고 하던데
우지 파동 하면 농심....
삼양 아님?
농심이 찌라시 뿌린거임 나중엔 그거 뻥이라고 밝혀졌지만 이미 브랜드 인식이 나빠짐. 농심 개객기들.
히야~...누가 롯데일가쪽 아니랄까봐...
우지파동 농심이 뿌렸다고 아직도 알고 있네요 우지파동 자체가 정부가 ㅂㅅ짓한건데요 그당시 삼양은 점유율 하락이 심각했죠 우지파동이 시간을 조금 앞당긴것뿐이죠 농심이 파동 있기 몇 년 전부터 1위로 올라 섰을 때입니다
농심.. 보수쪽에서는 쌍수들고 환영한다는 기업..
제가 알기론 정부랑 농심이랑 둘이서 뿅뿅짓 한걸로 알고 있었는데... 농심이 분명 관계 있다고 들었습니다.
우지파동 생기기 몇년전에 농심이 히트상품(안성탕면,짜파게티,너구리,신라면등)연달아 내면서 삼양 역전했고(옛날신문검색하면나옴), 삼양회장이 전두환 전씨종친회 회장이라서 정권에서 전두환 자금줄 보낼려고 우지파동 만들었다고 삼양회장이 인터뷰도 했고. 삼양이 한짓만 봐도 절대 좋은소리 들을 기업은 아닌고 박정희 정권때 정경유착 대표기업이면서 온갖 특혜를 다누리고 성장한 기업인데 뭐가 좋다고 이렇게 빠는지 이해가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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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헌기다리는중
인도네시아나 이억사천만이지 다른데는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인도는 빼고 이야기해야 하구요.
DendIking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베트남. 태국???
몬헌기다리는중
많이처먹는거랑 맛있는거랑은 다른문제지
몬헌기다리는중
우리나라 라면 맛없는데요
DendIking
인도네시아, 베트남만 해도 억대 인구수에, 태국도 나름 3천만입니다. 동남아시아가 대표적인 벼농사(인구부양력 ↑) 곡창지대다 보니 인구가 많지요.
라비시엘
아 3천만이랜다, 7천만이네 어디랑 헷깔린거지 -_-;;
라비시엘
말레이시아가 인구 3천만 되네요
단쿠가™
아 말레이랑 헷깔렸군요 ㅋㅋ
루리웹-4482065923
우리나라 라면은 그냥 오뚜기가 맛있다죠..
몬헌기다리는중
뭐... 딱히 1등 못했다고 억울해할 일도 아니고... 말마따나, 진로가 증류주 브랜드 세계 1위죠. 왜? 한국에서 소주를 그렇게 먹고, 소주를 만드는 회사가 몇 없으니까. 보드카처럼 세계 각국에서 각종 회사가 만들어내는 술하고는 다르겠죠. 그렇다고 진로라는 브랜드의 술이 맛이있거나 우수한가? 그 대답은 각자의 양심에 맡기죠.
몬헌기다리는중
님한테 쓴 덧글 아님 잘 읽어보세여...
근데 저게 인구수빨 차이도 적용하고 뭐하고 하면 크게 의미 있나 싶음. 그나라 라면이 그나라사람 입맛에 제일 맞는듯함.
그렇지도 않아요. 한국은 신라면이후 눈에 띄는 발전작이 잘 안나오던게 사실입니다. 국내 소비자 호구로 보지말고 회사들이 더 좋은 작품을 내도록 분발해야 합니다.
동남아 라면이 서양인들에게 더 먹히는건 사실인듯 싶습니다. 프랑스나 영국 마트가면 동남아 라면은 항상 보이지만 한국 라면은 거의 구하기 힘들어요. 많이 찾지 않는다는 거죠. 거기다 우리나라 라면은 너무 매운맛에 치우쳐 있어요. 매운거 좋아하지 않으면 거들떠도 안볼 라면이죠.
세계 1위는...뭔 기준인지 저도 모르겠지만 전 싱가폴 갈 때마다 캐리어에 쟁여올 정도로 프리마 락사 정말 좋아합니다. 다만 저 라면의 문제라기 보다는 락사 자체가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요리이기는해요. 요리할 때도 무슨 새우젖 끓이는 것 같은 냄새가 나기도 하고....그런데 입안에 국물을 넣으면 코코아의 부드러움과 양념의 칼칼한 맛이 어울어저서 참 형용할 수 없는 맛이 납니다. 뭐랄까 두리안 같은 느낌이에요. 두리안도 냄새가 역하지만 입안에 넣으면 그 질척한 과육 안에서 고소함과 달달함이 은은하게느껴지는 것 처럼....
아, 코코아가 아니라 코코넛이여
개인적으론 맛있긴 했는데 외국거를 힘들게 구해서 먹고싶을정도는 아니였떤
우리나라 라면이라면 분식점들 때문에 신라면이나 안성탕면이 1등이겠지만 외국인들 입맛에는 너무 매운듯... 동일본 대지진때 도쿄에서 편의점에 라면이 동났는데 신라면만 쌓여있었음
농심은 일본도 거르는구나~
농심때문이 아니라 매운거 잘 못먹어요
그럴 노력할 바에야 다른거 먹죠. 쟤들이 생라면 부숴먹는 문화가 있는 것도 아니고..
저걸로만 판단하기 힘든게 동일본지진때 많이 팔려서 매진된게 아니라 새로운 물건을 운반해줄 교통이 정지되거나 공장이 올스톱햇음. 신라면 평이 완전 안좋고 아무도 안먹거나 그러진 않음. 한국라면 여러개 들어왔는데 그중에서는 그나마 좀 팔리는편. 물론 매운거 못먹는애들이 많아서 잘팔리는것도 아님 저긴 신라면 재고가 좀 있었나보지.. 우리동네는 아무것도 없었고, 옆동네는 콜라만 남아있대서 그거 어떻게 구해서 기뻐햇던기억이 나네
일판 신라면은 스프가 약간 달라서 우리가 먹으면 한국거보다 약간 맛없음 건더기는 훨씬많음
안락사라니;
오뚜진 진 라면이 최고인줄 알았는데....
똠양꿍 비슷한 맛인듯.....으.... 생각하기 싫은 맛.....
전혀 반대의 맛입니다.
현지에서 먹은 똠양꿍 전혀 느끼하다는 느낌을 못받았는데..
그렇군요... 똠양꿍도 뭔가 이상한 맛이 나서는....ㅎㅎ
개인 취향이겠지요. 느끼하다기 보다는 뭔가 맛이 좀.... 저하고는 안맞았었습니다.... 물론 현지에서 먹은건 아니고요
뭐가 이상하셨을지 대충 감이 옵니다... 전 처음 먹었을때 좋게말하면 이국적인 맛, 나쁘게말하면 이상한 맛... 먹다보니까 괜찮아졌지만....
전반적으로 태국음식은 정말 안맞더군요..... 나름 여러번 도전 했지만 다 안맞아서 태국여행은 절대 안갑니다 ㅋㅋㅋㅋㅋㅋ
저도 락사를 매우 좋아합니다. 아마 대부분의 한국인들에게는 안 맞을 겁니다. 노리와 파는 락사와 엄청 안어울립니다. 그리고 락사는 가는 쌀국수로 먹는게 좋습니다.
노리가 아니라 김입니다. 김자체가 우리꺼구요. 일본인이시라면 모를까 우리말 씁시다.
굳이 민감하게 그렇게 말할필요는 없지 않나싶습니다만... 우리나라에서도 일본 음식 우리나라단어로 쓰는 경우 많은데요. 스시만해도 우리나라는 초밥이라고 하는데.
김이건 노리건 검은 해조류를 인간들이 지네 입맛대로 부르는거.
근데 저도 노리가 뭔가 했어요 스시는 아는데 노리는 처음듣는 단어였음..
한국인이면 김이라고 써야지
명예황국신민이 또오.... 락사는 싱가폴인가 그쪽 동남아 음시인데 굳이 노리라고 하면서 일본어는 왜 쓰는지 파도 네기라고 하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