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는 지인분과 같이 방문
고기 & 술 무한 2시간
1인 4500엔정도
도쿄 시내쪽은 아니고 좀 외곽입니다
역에서도 걸어서 10분 정도 걸리는 곳인데
웨이팅이 꽤 있더군요
다행히 예약을 해놓고 와서 바로 착석
주문은 터치패널로 하면 됩니다
우선 술은 고구마 소주
처음 마셔봤는데 위스키 비스무리하네요
갈비
돼지혀
갈매기살(하라미)
돼지혀 맛납니다
한국에서는 좀 접하기 힘든 부위
반찬도 주문
나물 & 김치 & 깍두기 등
맛은 확실히 일본식이라 그런지 단맛이 강한데 그럭저럭 먹을만 합니다
열심히 굽고 먹습니다
화력도 꽤 세서 금방 금방 구워지더군요
샐러드
상큼한게 괜찮습니다
돼지혀 한판 더
소혀는 아무래도 가격이 나가서인지 메뉴에 없더군요..ㅠ.ㅠ
해산물도 있습니다
오징어와 새우도 주문
목살
이건 무슨 부위인지 기억이 안나네요
아무튼 고기라 맛나요
일본주중에 안마셔본걸로 주문
사케는 아닌데 이건 좀 독하더군요
소주맛이 남
또 구워서 열심히 먹습니다
해산물도 괜찮네요
하지만 저거 이후 해산물은 안 먹습니다
소화 잘되는 고기에 중점해야 하니
갈비 & 갈매기살(하라미) 추가 주문
따로 사진에는 없지만 추가로 주문한 야채 및 고기 같이 구워줍니다
버섯도 주문 같이 굽습니다
이번에 사케로
조그만한 병으로 주네요
이번에는 내장 부위(호르몬)로 주문합니다
간 & 막창 & 대창 등등
쫄깃쫄깃 고소하면서 기름진게
술 킬러...
갈비와 목살 또 추가 주문
구워서 또 먹습니다
고기맛이 딱 입맛에 맞아서인지 술술 들어갑니다
같이 간 지인이 곰탕이라고 주문한건데
한숟갈 떠 먹으니 설렁탕면 맛이 나네요 ㅋ
슬슬 2시간 제한시간도 다가와
고기도 마지막으로 더 시켜서 먹습니다
돼지혀 & 갈비 & 내장부위(대창?)
술도 입가심용 생맥과 고구마소주 한잔 더
그리고 마무리 비빔밥 & 돌솥 비빔밥 & 디저트
두명 9000엔 정도로 2시간동안 진짜 고기 & 술 제대로 뽕 뽑아서 만족했습니다
가격대가 좀 있어서인지 고기맛이 좋아서 정말 만족
웨이팅이 심해서인지 2시간 좀 지나니 와서 압박을 주더군요 ㅋ
하지만 고기맛이나 음식맛은 그전에 신주쿠에서 먹었던 야키니쿠 타베호다이 보다 훨 만족
노미호다이도 여기서 할까 말까 고민했는데
하기를 잘했습니다 ㅋ
그리고 근처 사이제리아가서 커피 마시며 노가리까다
숙소로 귀환
아주 맛있게 만족하며 잘 먹었습니다
점심떄부터 배 관리를 하고 간 보람이 있었네요
밥을 꼭 본전 뽑으려 먹습니까 만족하면 그만이죠
우설은 접해봤는데... 돼지혀는 접해본적이 없네요...??? 궁금하군요...
4.5만원이면 2인 9만원이니 무한이라도 본전은 못뽑겠네요
루리웹-2962527656
밥을 꼭 본전 뽑으려 먹습니까 만족하면 그만이죠
술만 시켜도 본전 뽑을텐데.. 일본 야키니쿠집 안가본티가 풀풀..
술빼고 고기만해도 본전 뽑겠는데요;
일본에서 위의 사진처럼 무한 리필 아닌 고기집에서 먹으면 1인 만엔 이상 나오는 집도 있습니다. 물론 가게 퀄리티에 따라서 더 낮게 나오는 집도 있습니다만 고긱 맛은 차이가 나죠. 윗님들 말씀처럼 얼마를 내던 가격 보다 맛의 만족이 더 크면 그걸로 된거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나라같은 일반 고기뷔페면 그렇겠지만 술값도 포함인데 저분이 드신 술 같은경우도 우리로 치면 참이슬 이런게 아니라 백세주같은거처럼 약간 급수있는 술로만 드셨고 고기도 보면 돼지혀라던지 제대로 된 곱창이라던지 꽤 퀄리티가 있네요..
여기 작년에 가봤는데 상당히 괜찮습니다 미친듯이 먹었네요 ㅎ
이야... 진짜 맛있어보이네요. 가끔 가면 좋을거 같아요.
소고기 무한이긴 하지만... 가격 상당히 세네요
야키니쿠킹은 고기 전부양념해서나오는데 너무짜서 잘안가게되드라구여,,
우와 가격보고 오 쎄다 했는데 고기나오는게 틀리네요 주류도 포함된가격인가요?
네 주류 포함한 가격입니다
꿩 대신 닭으로 소 혀가 먹고 싶은데 비싸면 돼지 혀 먹으면 되겠네요.
내 눈이 썩었구나... 순간 야키니쿠를 야스쿠니로 봤어....ㅜㅜ
와 진짜 한번쯤은 가보고 싶습니다
10여년 전부터 자주 가는 단골 체인점입니다. (저는 관서지방 거주자입니다) 4인, 6인 테이블해서 한 50석 있는데 평일에도 오후 5시 이후부터는 1시간 웨이팅은 기본이고 적어도 점심시간 정도에 예약을 해야 밥 시간에 제대로 맞춰서 먹을 수 있습니다. 토, 일, 축은 아예 예약 안 받고 무조건 선착순....
지점마다 다른것 같더라고요 저희는 일요일날 저녁 6시로 예약해서 방문하였습니다
하라미는 안창살
가보고 싶네요... ㅠ_ㅠ... 으으으.... 야간에 보는게 아니었어...
12년전인가 가부키죠 안에 야키니꾸 타베호다이 갔는데 화로가 저거 3분의1만한거였음 ㅋㅋ 불판 많이 커졌네요 ㅎㅎ
근데 2시간 넘으면 어떻게 되는거에요??
보통 시간 지나면 스탭이 와서 계산 받고 고급진 언어 선택(?)으로 나가라고 합니다 ㅋㅋㅋ 대놓고 나가라고는 물론 안 하는데 다른 손님이 기다리셔서 이제 슬슬... 뭐 이런 식으로 압박 축구를 시전합니다. ㅋㅋㅋ 한국에서는 보통 손님 계속 있을 때까지 문도 안 닫고 기다리니까 상상 못 하시겠지만 일본은 시간 제한 있는 식당이 많습니다. ㅎ
돈 더내야된다고 할줄 알았는데 그냥 쫒아내는군요 ㅋㅋㅋ
네 뒷 손님이 없다면 연장 하는 경우도 있는데 번화가의 금토일 저녁이라면 거의 얄짤 없습니다 ㅋㅋ
정말 그렇더라고요 ㅋ 시간 좀만 넘으니 정중하지만 빨리 나가달라고 돌려서 이야기 하더군요 그릇도 팍착 치워가고
돼지혀의 압박;; 소 혀는 먹어봤는데 돼지혀는 어?떤지 궁금하네요;
오독오독한 식감이 괜찮습니다.
일본여행 계획중인데 여기 생각해봐야겠네요 ㄷㄷㄷㄷ 그런데 무한리필 대상인 술이랑 고기의 종류는 상관없이 무한리필인가요? 한국같은 경우는 술 무한리필이지만 소주나 다른 주류는 돈내야하고 맥주만 무한리필. 고기 무한리필이지만 갈빗살은 1접시만. 이런 곳도 있어서요..
네 저곳은 모든 종류가 시간내에는 무한입니다 대신 처음에 선택할수 있어요 고기랑 음식만 무한으로 할지 거기에 주류를 제외한 음료수까지 포함해서 무한을 하지 아니면 고기 & 음식 & 음료 & 술 전부를 무한으로 할지 저 같은 경우는 전부 무한을 선택하여 먹었습니다
아 감사합니다
돼지혀는 무슨맛인가여...? 생소하네여...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