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식 수행기 bgm
프로젝트가 갑작스럽게 종료된 후에
다음 프로젝트를 기다리는 중에 쓰는 점심식사 겸 면식수행기 입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여기저기 프로젝트 알아보는 중에
면접 본 이후에
늦은 점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찾던 중에 보게 된 가게
포삼팔(Pho38)
제일 싼 야채 쌀국수가 3800원이라고 해서 저렇게 붙였다고 하는 군요.
뭘 먹을까 하다가 든든한 양지 쌀국수에 면추가로 해서 먹었습니다.
주문후 나온 면사진.
숙주나물에 전형적인 베트남식 쌀국수의 모습이네요.
일단 국물부터.
먹어보니..
강한 향신료 보다는 약간 밍밍한 육수였습니다.
아무래도 한국식화 된 느낌이..
더구나 체인점.
뭐.. 늦은 점심이라서 아무 생각없이 먹어서..
감상이 없네요.
뭐. 어쨌든 2018년 면식수행의 첫 걸음을 이렇게 해볼줄은.. 쩝.
다음에는 진짜 일본라멘집에서 라멘으로 하고 싶네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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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곳은 쌀국수가 1만원이 넘는시대에 저렴한 체인점이 생겨서 반갑지만 가성비가 좋은거지 맛은 딱 가격만큼인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싼 만큼 퀄리티는 보장 못하다는게 체인점의 단점이죠.
배경음 좋아요 ㅎㅎ 이미지로 봐선 맛있어보이네요~
저 배경음이 제가 면식수행하게된 계기가된 작품이라서요. 사연을 말하자면 처음으로 사회생활 후에 제돈으로 돈을 모아서 2박3일로 오사카로 자유여행을 갔는데 거기 마지막 날 숙소에서 혼자서 맥주 마시면서 tv를 키다가 본게 바로 저 bgm의 애니작품인 신의 메모장이었습니다. 거기서 라멘집이 나와서 그 추억이 머리에 박혀서 면식수행기에는 저 음악이 없으면 허전하더라고요.
아하 ㅋㅋ 애니메이션이 인상깊었나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