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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에 있는 의정부 평양면옥입니다.
집앞에 5분거리인데..한달에 한번정도 가는듯하네요.
언제먹지 하다가 이번에 오랜만에 방문.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평양냉면입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접시만두도 한접시 시켰습니다.
참고로 접시만두는 맛뵈기 만두로 3덩이나오는것도 주문가능합니다.
제육이나 수육이 먹고싶었는데 혼자가서 술까지 마실거는 아니라..
그냥 만두를 먹었는데 역시 만두도 맛있엉...다른 평양냉면집보다는
제입맛에 가장 맞는 평양냉면집입니다.
평양냉면 -10000원
접시만두-9000원
주문할 때 빼달라면 됩니다.
만두가격이 제법 하네요
제가 사는 고양시에도 스타필드에 평양면옥 분점이 왔더라구요. 처음 갔을때는 의정부 맛이 아닌거 같아 실망했는데 그 뒤에 가보니 의정부맛과 상당히 비슷했습니다. 20년 넘게 간 단골로서 고양점도 추천드릴게요 :0
만두가격이 제법 하네요
그만큼의 노고가들어가니..
이런 정통냉면도 적응되면 정말 먹을만 한데, 저 고춧가루와 파는 대체 왜 넣는지 이해가 안가더군요. 육수의 참맛을 느끼고 싶은데,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처음부터 고춧가루가 뿌려져 나오니 너무 당황스러움. 이런 건 그냥 손님이 알아서 넣게 하면 안될런지.
고춧가루들어간 평양냉면은 의정부계열평냉의 특징이라서요. 의정부계열따라가는 평냉집들은 똑같이 고춧가루가 들어갑니다. 본인들의 확고한 이유와 고집이 어느정도있는것인데 무조건 취향인데 왜넣어요? 하기만은 또 그렇죠.. 저들은 수없이 노력해서 고춧가루까지 넣은것이 진짜 본인들이 완성하고 즐길수있도록 만든 레시피이고 그것으로 손님을 맞이하려하는데 "전 이거싫어요"라고하면 저들의 노력이 한순간에 취존안한사람으로 평가절하당하는거니..어느정도이해는하시는게 맞다고봅니다
괴물딴지
주문할 때 빼달라면 됩니다.
광명정인면옥이나 광명에서 성공해서 여의도로 진출한 여의도점 정인도 고추가루 뿌리는 의정부계열이죠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
여의도 정인면옥은 고추가루 안 뿌려요.
할머니께서 의정부에 요양병원에 계시는데요. 추석연휴 때 뵈러갔을 때, 문 닫아서 못 먹고. 이번 설연휴 때 뵈러갔을 때, 문 닫아서 또 못 먹었습니다. 근처의 오장동함흥냉면 갔는데, 거기도 괜찮더라구요.
의정부 시장에 곰보냉면 맛있어요. 의정부에서 자랐는데, 친구들하고 저는 여기를 더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