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니스입니다.
날씨가 많이 선선해 졌네요~
올 여름은 에어컨 없이 너무 힘들었는데, 말복 지나자마자 날씨가 풀리는 것 같아 한숨 돌렸습니다.^^
그럼 오늘도 요리 소개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칠리 새우를 만들어 봤어요.
집근처 *마켓에서 부담없는 가격 9,000원에 구입한 새우 한팩을 다 사용했답니다~^^
한달전 쯤, 작은 새우로 시도해 보고, 이번에는 큰 새우로 만들어 보네요~
먼저 새우를 손질해 줘야 해요.
껍질을 벗기고 내장을 빼줘야 하는데, 손을 다칠 수 있으니 장갑을 끼고 하는게 좋아요.
14,000원보다 5,000원이나 싸게 주고 새우를 사와서 기분이 몹시 좋았답니다~ (남편이 이렇게 쓰라고 시킴...)
그리고 달궈진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간마늘 두수저를 넣고 볶아 주세요!
간마늘이 어느정도 볶아졌으면 손질된 새우를 흐르는 물로 깨끗이 샤워시킨 후, 프라이팬에 올려줍니다.
새우를 구울 때에는 냄새를 잡기 위한 미림을 한수저 넣어야 해요.
그리고 센불로 굽습니다!
새우가 노릇노릇하게 익으면 이제 양념장을 부을 차례~!
양념장은 새우 종이컵 2개 기준으로 물엿 4수저, 식초 2수저, 간장 1수저, 케찹 4수저, 고춧가루 2수저, 고추장 1수저, 후추 조금이 필요해요.
여기서 주의! 양념장은 새우를 익히기 전에 먼저 만들어놔야 한답니다!
양념장이 잘 베이게끔 비벼준 다음에, 불을 줄이고 조려 주세요~
잘 졸인 칠리새우를 잘게 찢어놓은 양배추 위에 올리고 땅콩 가루를 뿌려줍니다~
칠리 새우는 양배추와 먹어야 제맛!
완성! 칠리 새우입니다~!
새우 가격이 14,000원 하는 시절보다 많이 떨어진 것 같아요.
그래서 부담없이 푸짐하게 먹었답니다~^^
했어요..
결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혼?
했어요..
지니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홈에이드 까지만 나와있어서 집에서 만드는 에이드 음료인줄...
아앗! 오타였네요! 수정완료!
새우손질 매우 귀찮고 힘들더라구요. 힘든만큼 맛있겠어여
맞아요~ 껍질 까는게 제일 귀찮아요..ㅠ_ㅠ
14000원의 추억
저도 성지순례하고 왔어요. ㅎㅎ
튀김이 아니여도 등장하는 대첩 드립. 글쓴이도 즉각 인지하는 보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