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금요일..
퇴근후 회사 동료들과 동네 단골집으로 ㄱㄱ
전화로 웨이팅을 걸어놓고 무려 한시간을 달려왔겄만...
자리가 쉽게 안나네요. TqT
이거 먹으려고 열라게 달려왔건만...
저야 집앞이지만 동료들을 둘다 집까지 한시간반 거리인데 말이죠.
이미 이집 팬이된지 오래된 동료들의 실망한 표정이... 아
미안... 내 잘못은 아니야~
차선책으로 근처 다른 곳으로 갔습니다.
몇번 다녀왔는데 구이류가 참 맛나더라구요.
착석하면 따뜻한 물수건을 주시는데
별거 아닌 서비스인듯하지만...
한겨울 따뜻하게 손 닦을 수 있는게 참 좋더라구요.
사설이 길었네요.
동료들과 할 얘기도 많은데 술 스타트 해야지요.
안주 나오기전에 샐러드로 한잔 두잔 마시면서 시동 겁니다.
간장 종지가 나오면 곧 안주가 나온다는 신호지요.
사시미 숙성도는 괜찮지만
사실 구성면에서 살짝 아쉬운 편이예요.
그래도 시메사바(고등어 초절임) 퀄은 상당히 괜찮았어요.
회 끝부분의 지방부분만 봐도 맛있음이 느껴집니다.
흔하디 흔한 광어지만 제일 좋아하는 횟감이지요.
퀄도 좋고 맛도 좋지만 뭔가 아쉬워요.
참치등살인데도 기름짐이 좋아서 굳~
닭모래집 구이로다가 이어지는 술잔
부드럽게 잘 구워냈네요.
여담으로 제가 음식 사진 찍을때면 동료들은 음식에 손 안대고 기다려줍니다.
맛난 음식 나오고 기다리게 하는게 참 민폐지만 ^q^ ;;;
루리웹에 올리는거 알고있거든요.
한점 소금장에 찍어서 소주 한잔각
모래집구이와 같이 주문한 닭껍질구이
이거 제일 좋... 아니 사랑하는 안주입니다.
닭껍질은 구우면 대박이죠!!
식감도 식감이지만 기름진 맛이 참 좋아요.
기름진 안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강추하는 안주입니다.
개인적으로 이건 투다리에서 먹어도 맛있어요.
이 타레소스(일본식 간장소스) 덕분에 느끼함도 잡아주고
맛도 업그레이~!!
이거이 정말 강추입니다.
발랜타이데이 담날이었지라 가게에서 받은 초컬릿
감사 감사 TqT
눈 밑에 흐르는건 눈물이 아닙니다. 이슬이예요.
지난번에 먹고 감동받은 메로구이로 막판 스퍼트 갑니다.
촉촉한 살도 맛나지만
이 껍질붙은 부분이 최고예요.
타레소스에 껍질부분만 푹~ 찍어서 한입
생선껍질 부분이 정말 좋더라구요.
단맛나는 구운 파마저도 최고의 술안주예요.
사시미 구성에선 조금 아쉽지만
친절한 서비스와 구이류의 맛이 좋아서 만족스런 곳이었습니다.
담에 왔을땐 좀 더 다양한 메뉴를 맛봐야겠어요.
덕분에 술병나서 담날 고생했네요. ㅋ
물수건이 천엽같이 생겼네요
닭껍질 꼬치 술이 술술 들어갈 것 같습니다 ㅎㅎ
파 좋아해서 구운 파 너무 먹고싶네요 으아 맛있겠어요
파 좋아해서 구운 파 너무 먹고싶네요 으아 맛있겠어요
구운파에서 나오는 단맛이 너무 좋았어요 ^^
닭껍질 꼬치 술이 술술 들어갈 것 같습니다 ㅎㅎ
꼬잘알
맞아요 술이 술술 ㅎㅎㅎ 꼬치구이 먹을때 항상 닭껍질부터 찾아요 ^^
물수건이 천엽같이 생겼네요
저글을 보고 이댓글을 읽고 천엽이 먹고 싶어졌습니다. 사진도 없는 댓글이 이기셨네요 어떡하죠
저도 물수건 보고 올ㅋ 천엽주네 했음 ㅋㅋㅋㅋ
엌 ㅋㅋㅋㅋㅋㅋ 그러고보니 천엽같네요.
저 가게 위치나 상호명 좀 알 수 있을까요?
넵~ 쪽지 보내드릴게요.
저 가게 위치나 상호명 좀 알 수 있을까요?
넵~ 쪽지 보내드릴게요.
시원한 생맥이란 먹으면 진짜 최고의 맛나는 안주사진들이내요 ..크......
저는 소주파이긴 하지만... 먹음직스런 꼬치구이는 생맥을 부르지요 ^^
저곳 상호랑 위치 좀 알고싶네요~
네~ 쪽지 보내드릴게요.
김밥종류인가 싶었는데 물수건ㅋㅋㅋㅋㅋ
혹시 상호랑 위치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상호랑 위치 알려주실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