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가 5,000원
이수역 근처에 닭강정집이 오늘 새로 오픈했습니다.
근처에 가마로 강정도 있고..바로 앞에는 맘스터치에..
노점거리에도 닭강정은 있으며 남성시장안쪽 마저도 가성비 좋은 닭집 닭강정이 있습니다만..
나름 레드오션인데 여기에 또 닭강정집이 생기네요..
수도꼭지 이미지가 있는게...여긴 수도꼭지에서 계속 양념이 흘러나오면서 볶는게 좀 신기하더군요 ㅎ
이벤트로 오늘부터 모래까지 만원짜리 5천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벌이고 있습니다만
그 덕분에 확실히 초반 사람몰이는 성공했습니다 ㅎㅎ 저도 30분정도 줄서서 겨우 샀네요..
할인 이벤트라지만 사실상 메뉴에 만원짜리는 없습니다 ㅎㅎ
대자 사이즈라고는 하는데..대자는 13000원이고...양을 보면 대충 대와 중자사이 같네요
그래도 확실히 5천원으로 사먹기에는 충분히 메리트가 있었습니다.
5천원으로는요...이걸 만약 만원주고 먹는다..?
흠....닭강정은 솔직히 양념맛인데...양념맛은 솔직히 그냥 평범합니다..그냥 무난한 특색없는 닭강정이에요
이 브랜드는 바삭한 튀김을 강조하는데....뭐 조금 더 바삭한거 같기는 합니다...하지만 큰매력수준 까지는 아니네요
게다가 살코기와 튀김옷의 비중중 상대적으로 튀김이 더 많은 느낌이었습니다..
양도 만원이라고 생각하고 먹으면 그다지...
이벤트 끝나고도 한번쯤은 더 먹어보겠지만..큰 기대는...
제가 만석이나 신포등 유명 닭강정집도 많이 먹어봤지만
개인적으로 최고는 예전 살던 동네 아파트에서 장설때 팔던 닭강정이 제일 최고였네요..ㅠ
양념맛 + 가격대비 양 + 살코기와 튀김의 황금밸런스
근데 어느날 갑자기 사람이 바뀌면서 완전 똥이됌..ㅠ
잘봤습니다.
얼마전에 공사하던 상가를 본거같은데 거기인가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