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카페에 게시한지는 한참되었는데 복/붙하니 사진이 전부 엑박으로 떠서
루리웹에 다시 새로 기재했습니다.
2019.03.07 ~ 2019.03.11
대만 타이페이 아내와 함께 가서 잔뜩 맛보고 왔네요^^
■ 도착날(심야)
푸홍우육면
숙소(시먼역근처) 인근 24시간 하는 식당 찾아보니 그중에서도 유명한 우육면 집이라 갔습니다
고기 정말 부드럽고 넓은 면 수제비 같아서 좋았어요
각종 양념들을 곁들이면 국물맛이 확 달라집니다. 미리 수저에 섞어서 맛보시길....
숙소 가는 길에 편의점 들러서 '차계란' 이라는 걸 하나 집어와봅니다
저 통에 들어간지 얼마안된 계란을 집어와서 그런지 그냥 삶은 계란맛이었습니다.....껍질 불어터질 정도로 오래 절여놓은 놈을 먹어봐야....
초코우유 좋아해서 하나 맛봤습니다. 어느나라 초코우유를 먹어봐도 우리나라 초코우유가
정말 맛있는 축에 들어가더군요
■ 여정 1일차
아종면선
곱창국수로 매우 유명한 곳입니다. 맛있는녀석들 대만전지훈련편에도 나왔죠.
까스오부시 베이스 걸쭉한 육수에 곱창 / 얇은 면이 들어간 음식입니다.
곱창 잡내는 1도 안나요 국내에 아경면선 이라고 유사품이 서울쪽에 생긴걸로 압니다
아내가 타이페이가면 무조건 첫날/마지막날 두번 먹는 음식이 되어버렸습니다
삼형매빙수
망고빙수 너무 궁금했는데 3월이라 제철이 아니어서 그런진 몰라도 전체적인 맛은 그냥 그랬습니다
85도 소금커피 (좌HOT / 우COLD)
국내에서 잘 접해보지 못한 느낌이라 한번정도 맛볼만 합니다
해룡주 (씨아쏭)
배틀트립 김신영/신동 편에 소개되어 찾아가봤습니다.
볶은야채와 튀김들을 듬뿍 떠서 우측에 병과 야채에 싸서 먹는데 방송에서 표현한 것 처럼 새우버거 느낌 났습니다
해룡주(공심채)
대만에서 먹은 공심채중 제일 맛있었네요
해룡주(생선뼈튀김)
그냥 그랬습니다
해룡주(볶음밥)
상상하시는 그맛
해룡주(바닷가재샌드위치)
바닷가재는 안보이던데 이름은 저랬습니다. 비쌉니다. 가성비 최악. 맛별로. 안드셔도 됩니다
스펀폭포 소세시집
앞에 생마늘이 있는데 까서 한입 베어물고 소세지 한입 베어서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스펀 땅콩아이스크림
기본적으로 고수(샹차이)가 들어가므로 못드시는 분들은 "부야오 샹차이" 라고 해주시면 됩니다
땅콩사탕을 갈아넣고 아이스크림을 올려 병에 싸먹는 음식입니다
다들 한번씩은 맛보십니
스펀 닭날개볶음밥
닭날개 안에 볶음밥을 채운 음식입니다
매운맛/보통맛 선택가능. 전체적으론 보통맛이 풍미가 더 좋았습니다
지우펀 새우완자
말그대로 새우를 넣어서 만든 완자. 굳이 안드셔봐도 됩니다.
스린야시장 (왕자치즈감자)
1개사서 여행 같이간 일행들 한숟갈씩만 맛봐도 됩니다
스린야시장 탄카오썅지파이(炭㑁㑁排)
닭을 갈라서 납작하게 눌러서 튀긴 음식입니다
보통 관광객분들이 핫스타지파이를 많이 드시는데 이쪽이 10배 더 맛있습니다
맛있는 간장치킨 느낌? 드실때 안에 뼈 다 있는채로 튀긴거라 주의해주세요 순살아님.
스린야시장 우유튀김
달달한 우유? 연유?를 튀긴 음식인데 1꼬지에 3개니 그냥 한입씩 맛만 보세요
타이거슈가 (버블티)
대만 타이페이 최애 버블티 중 한곳 입니다
또 먹고 싶어요 ㅠㅠ
스린야시장 취두부튀김
같이 간 친구가 꼭 먹어보고 싶대서 샀습니다
첨엔 냄새때문에 불편했지만 막상 먹어보니 오히려 먹는사람은 그리 심하지 않더군요
게다가 튀긴거라 입문 난이도가 낮았습니다 ㅋ
취두부튀김에 소스 발라주는데 나름 맛있게 먹었네요
이름모를 면요리
땅콩/깨소스 같은데 면을 비벼먹는 음식입니다.
먹는동안 계속 짜파게티 먹는 느낌났어요
스린야시장 과일가게 '석가'
석가라는 과일이 엄청 유명해서 사봤는데 진짜 무슨 설탕 먹는줄 알았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이쪽 야시장쪽에 과일의 선도/당도를 올리기 위해 사카린에 절인다는
뉴스도 보이던데 좀 의심되더군요 다음에 석가를 다시 먹어볼 기회가 있기를 바랍니다.
천천리 (돼지고기조림덮밥+계란반숙후라이)
간장장조림밥 같은 느낌입니다. 대만향 특유에 민감하셔서 음식 안맞으신 분들
입문용으로 드시기 좋으실거에요. 맛도 좋고 쌉니다.
야채요리 (반찬용)
어묵국
제 친구는 특유의 향때문에 못먹더군요. 저는 국으로 잘 활용했습니다
무로 만든 떡
대만전역에 쉽게 접할수 있는 음식입니다. 맛있습니다.
지우펀 55번 누가크래커
대만가시면 많이 구매하시는 누가크래커입니다. 제가 이땐 다른 누가크래커를 먹어보지 못해서
이녀석이 어느정도인지 몰랐는데, 나중에 다른 누가크래커를 먹어보니 이녀석이 정말정말
맛있는 놈이었습니다.
■ 여정 2일차
비전옥 장어덮밥
가성비 최강의 식당입니다. 장어덮밥(우나기입니다) 9천원이에요. 국내에서 어디 가서 이정도 맛보려면 25000원은 족히 합니다.
장어덮밥 좋아하시면 가보세요
장어계란말이
안드셔도 됩니다.
이지셩 베이커리 펑리수(파인애플케익)
대만가시면 많이들 사오시는 펑리수 입니다.
워낙 많은 브랜드들이 있습니다. 개취에 따라 선호브랜드도 다르더군요. 무난한 맛입니다.
단수이 아게이원조집
아게이라고, 우리나라 유부주머니 생각하시면 되는데, 이 소스가 고추장소스 비스무리해서
좀 밍밍한 떡볶이 양념에 비벼먹는 국물있는 유부주머니 같습니다
왼쪽아래 생선어묵국은 안드셔도 됩니다.
단수이 대왕카스테라
국내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대왕카스테라....대만에선 여전히 성행중입니다.
빠리 할머니대왕오징어튀김
별로 기대안했는데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행복당 버블티
다양한 버블티 브랜드를 맛보고 싶어서 먹어봤습니다
개인적인 최종 순위로는 3위급이었습니다
닝샤야시장 굴전
미슐랭 빕구르망에 소개된 굴전 가게가 있다고 해서 들렀습니다
사람들이 줄서있어서 보시면 구글지도로 근처가시면 딱 알수 있습니다
의외였던건 바삭할것 같은 식감이 아니라 약간 찰기가 느껴지는 부분이었습니다
생각보단 쏘쏘했어
고기탕인데 메인 굴전보다 전 오히려 이게 좋았어요
조개탕
굴에 양념 곁들여먹는건데 이게 굴전보다 오히려 더 좋았습니다 맛있어요
마림어신선해산 (타이거맥주)
100원 술집이라 불리는 저렴한 술집입니다. 한국분들 여행가셔서 많이들 만나시는 곳이기도 하죠
전체적으로 안주들이 80~120대만달러(X 37원) 이고 술도 100달러 대 입니다
고기야채볶음
조개호박탕
위에 조개호박탕과 겹쳐버렸습니다....
닭튀김
무난합니다
아내가 너무 조개류를 많이 시켰어요......(부들부들)
이건 제 입에 별로더군요. 위에 타이거맥주가 더 좋았습니다.
코코 (트로피칼스페셜)
버블티 아닙니다 무슨 열매 씨앗인데 아....이게 마실때 너무 불편하기도 하고
기본 맛 자체도 새콤하면서 저랑 뭔가 안맞아서 거의 다 버렸습니다.
편의점 만한대찬 컵라면
한국분들께 유명한 컵라면이죠. 고기가 건더기로 들어있습니다.
제일 많이 드시는게 위에 저놈이에요
모르고 한국 오실때 사들고 오시다가 걸리시는 분들 간혹 계십니다. 반입안되요~
국산 라면 매운맛과 좀 다릅니다. 마라의 매운맛인데 충분히 맛있게 먹을수 있어요
■ 여정 3일차
용허또우장 (딴빙 / 요우티아오 / 또우장HOT + COLD)
대만 조식으로 많이 먹는 메뉴입니다. 약간 밍밍하지만 살짝 달근한 콩물 생각하시면 되요.
복주세조호초병 (후추빵)
대만 타이페이 전역에 드문드문 있는 후추빵가게 중 한 곳입니다
일본관광객에게 많이 유명한지 한국분은 아예 없었고 거의 현지인 + 일본인 이었습니다
화덕에 구운 파와 고기를 넣은 빵을 한입 베어물면.....뜨겁습니다. 진짜 엄청 뜨거워요.
잘 식혀드세요. 맛있습니다.
쩐주단 (버블티)
대만 타이페이 최애 버블티중 한 곳입니다.
타이거슈가랑 쩐주단 이 두곳이 개인적으론 제일 좋았어요
부산 남포동에 쩐주단 코리아로 얼마전에 들어왔습니다.
까오지 (새우새오마이)
만두류를 드시러 많이 방문하시는 유명한 식당 입니다
중화권 어딜가나 식당엘 가면 꼭 시키는 오이절임이네요 ㅋ
까오지 (샤오롱바오)
만두피를 젓가락으로 벗겨서 육즙을 수저에 받쳐 먼저 먹고 생강채를 곁들여 만두를 먹는다....
라고 알려주던데 아무렇게나 드셔도 됩니다
까오지 (동파육)
빵에 동파육 넣고 새순 같은 풀? 넣고 한입 베어물면 맛있습니다
고기 정말 부드러워요
키키레스토랑 (파인애플새우)
상상하시는 그맛입니다
이 키키레스토랑은 한국분들 엄청 많이 가시는 곳이라 미리 홈페이지에서 예약하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키키레스토랑 (볶음밥)
키키레스토랑 (파/부추볶음)
키키레스토랑 (두부튀김)
계란인지 두부인지 엄청 부드러웠고 겉의 식감은 튀김느낌이 거의 안났습니다
키키레스토랑 (매콤닭튀김)
딱 맥주안주 느낌이에요 ㅋ
길가다가 귀여워서 산 빵인데 안에 아무것도 안들어서 놀랬습니다.....그냥 반죽빵....
로지카페 (초코빙수)
'요괴빙수' 로 알려진 카페입니다. 1인 1주문이며, 그냥 인스타용 카페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삼미식당 (대왕연어초밥)
한국사람들이 먹여살리는 식당이라해도 과언이 아닐정도....
저는 맛만 보고 싶어서 포장으로 샀습니다 (대기시간이 확 줍니다)
특별한 맛은 없습니다
시먼 마라훠궈 (무한리필훠궈집)
관광객들 많이 가는 훠궈집입니다. 3만원 안하는 돈으로 뷔페식이용에 2시간 제한이 있습니다.
하겐다즈 16종이 구비되어 있어 '아이스크림만 먹어도 본전이다'는 분도 계시더군요 ㅋㅋ
라면사리, 맥주, 탄산, 과일 등 즐기시면 됩니다
여정의 마지막 밤이라 일행들과 이자카야가서 마무리 한잔했습니다.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조만간 두번째 대만 타이페이 먹방여행기로 찾아뵙겠습니다.
와우 서울에는 타이거슈가가 들어왔나보군요. 부산은 쩐주단이 ㅎㅎㅎ 삼미식당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냥 큰 연어초밥....그게 다인 정말 안가도 되는곳이라 생각해요
이름이 익숙한 음식도 있고 처음보는 음식도 있군요ㅋㅋ 이름모를 면요리 맛있을 것 같아요!
먹어볼것 , 거를것 깔끔한 정리 감사합니다.
석가는 그냥 열매로 된것 까서 먹어봤는데 자체가 엄청 달더군요 일부러 거기에 설탕 치지는 않았을거에요 ㅋ
오늘 명동을 지나가다가 타이거 슈거 있는거에 놀라고 들고 나오는 비쥬얼이 대만 머시기대학 앞에 타이거 슈거에서 삿던거랑 같은거에 놀랐는데 사람많아서 패스 했죠 삼미식당 연어 초밥은 밥이 진짜 별로였는데 살짝 마른거 같이 날라댕기는 느낌이라 최악이였는데 제경우에만 운이 없는거였을까요 ㅎㅎㅎㅎ
와우 서울에는 타이거슈가가 들어왔나보군요. 부산은 쩐주단이 ㅎㅎㅎ 삼미식당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냥 큰 연어초밥....그게 다인 정말 안가도 되는곳이라 생각해요
석가는 오죽 달면 영어 이름도.. 슈가 애플일까
저 시먼 마라훠궈를 부모님이랑 갔는데 홍탕의 얼얼한 맛에 맥을못추리고 백탕에 겨우겨우 먹던 기억나네요. 고기질은 좋았슴다
잘보았습니다.정말 현지에서 먹으면 맛있을것 같군요! 가격좀 적어주시지...ㅜㅜ ㅊㅊ
ㅎㅎ 맛녀석들보고 대만에 관심이 많았는데 자세한 여행기 보니 여행 다녀온 기분이네요 : )
아이스크림이랑 고수랑 같이 싸먹는다니.. 신기하네요 ㅋㅋ
면요리 저거 혹시 중국 오리지널 자장면 아닌가요??
네, 오리지널 짜장미엔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름모를 면요리는 리앙미엔 이라는 음식입니다. 짜지앙미엔(짜장면)과는 다른음식입니다. 대만 짜지앙미엔은 단맛없는 춘장에 야채랑 고기볶아 면에 올려먹는 음식입니다.
아, 제가 본 게시물에 없는, 두번째 대만 다녀온 융캉도삭면 가게에서 짜장미엔 하고 착각했습니다 ㅋ 그러고보니 취두부 가게에서 먹은 면요리가 량미옌이라고 와이프가 알려줬던거 같네요
고수풀 팍팍넣고 곱창국수 먹고싶네요 ㅎ 먹을때마나 입천장... 아놔 ㅋ
타이베이 맛집
생마늘 한입, 기름진 음식 한입, 한국 사람들에겐 익숙하지 않은 중국사람들의 식생활. 개인적으론 흥미롭습니다.
우와 타이거슈가 저거 강남에서 먹어봤는데 진짜 넘넘 맛있었는데 ㅠㅠ 또 먹고싶다
취두부가 없어서 무효입니다 >_< 전 취두부 잘 먹거든요
위에 취두부 먹었습니다. 정작 취두부 사서 찍어둔 사진이 없어서 만드는 사진만 올려놨네요 ㅋ
타이거슈가 쩐주단 행복당 버블티 모두 제각각 나름대로 맛있죠. 일단 우리돈 2천원이 안하니. 얼마전 타이베이 갔다왔는데 저희 일행이 먹었던 거랑 많이 일치하네요. 시먼딩의 훠궈 무한리필집은 우리나라 훠궈 무한리필집보다는 좀 별로더군요. 가격도 비슷한데. 그래도 맥주도 무한리필에 하겐다즈도 맘껏 먹을 수 있고 맛있는 과일도 여러 종류 먹을 수 있어서 오히려 그쪽을 메인으로 한다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못먹어본것도 많네요 ㅋ 석가랑 마라훠궈 또 먹고싶네요 ㅋ
띠요오잉
돼지고기가 포함되있어서 반입이 안됩니다
잘 보고갑니당 ㅎㅎ
대만 작년에 가보고 진짜 좋았는데 캬....그립네요. 컵라면 작년에 박스채로 사왔었는데 돼지고기 반입 대상이라니...돼지 열병 때매 그런가 ㅠㅠㅠㅠ
엄청나게 잘 드셨네요. 저도 분명히 대만을 일주일을 갔다왔는데 올리신것의 반의 반도 못먹어봤습니다. 식당을 어떻게 알아보고 가신겁니까?
네이버검색 / 다양한 여행기 참고 / 국내예능 대만편 참고 / 구글지도에서 직접 검색 등 시간을 들여서 오래 손품 팔았습니다 ㅋ
이번 여름에 대만가는데 참고하기에 좋은 정보들이네요
나중을 위해 흔적남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참고하기 좋네요 와드박아갑니다.
잘봤습니다!
씨앗 있는 음료수는 패션푸르츠(passion fruit) 라고 하네요
대만갔을때 키키레스토랑 저 파볶음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두부튀김두요.
고수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욕을 감퇴시키기 위해, 수행하는 스님들이 즐겨 먹는 대표적인 야채 입니다. 아 유게이들은 상관없겠군요. ^_^ 오히려 쓸 일이 없으니 권장해야겠군요 ^_^
패션 후르프는 저 씨가 아이덴티티인데
정말 맛있는데 저놈의 씨 때문에 먹을까 말까 항상 고민됨. 씨를 조금만 작고 무르게 품종개량 했으면 좋겠음
진짜 타이베이에서 유명하단 음식은 전부 다 드신것 같네요~ 저도 개인적으로 저 간장맛?? 지파이 엄청 좋아라 합니다~ ㅜㅜ 전 심지어 까오슝에 숙소를 두고 여행하다가 까오슝야시장엔 저걸 안팔아서 타이베이 당일치기 여행했던적도 있네요..
저도 먹방으로만 4번이나 다녀왔는데. 제가 모르는것도 보이네요 ㅎㅎ 잘읽어봤습니다.
매해 가지만 대만 음식은 잘 적응 안되던데 ㅜㅜ
와 꼭 한번 가보고싶네요
맛있는데 많이 가셧네요!! 저도 훠궈집가서 하겐다즈로 뽕뽑고 왓다는..ㅋㅋ
2번밖에 안갔다왔지만 길거리 지나갈떄 나는 그 향신료냄새랑 고수가 제 입맛에 딱 맞아서 갈떄마다 현지인들 많은 식당으로 가서 엄청 먹었던기억이 나네요 엄청먹고 엄청 걸어서 먹는것에비해 살이 쏙쏙 빠졌었던 ㅋㅋ 또 가고 싶네요
소세지에 생마늘을 먹는 맛을 아시는 분을 만나니 반갑군요ㅋ 저도 대만에서 생마늘과 함께 소세지 먹은 후, 국내에서도 항상 그렇게 먹습니다ㅋㅋㅋ
라면 들고 들어오는게 안되나요? 저번에 베트남에서 라면들고 들어왔엇는데 ..안걸리던데.
만한대찬의 경우 고기 덩어리가 스프로 들어있습니다. 돼지역병때문에 축산관련된 물품은 한국에서 대만이든 대만에서 한국이든 둘다 걸리면 벌금 크리가 엄청 큽니다.
누가크래커는 가격 진짜 창렬....저거 한개 400원꼴...그리고 55번은 공장에서 만들어 오는 유통기한 긴 공장 과자고 27번인가 28번 작은 가게...바로 앞에서 만들어 주는게 있는데 현지인들은 오히려 27번가게에서 많이 사요...55번은 우리나라사람이 블러그에 한번 올리고 유명해진듯한데....진짜는 27번인가 28번입니다...
29번이네요....https://mblogbest.tistory.com/85
저도 몇일전에 와이프랑 대만 먹방 다녀왓는데 거진 다 먹어본거네요 ㅋㅋㅋㅋ 또가고 싶네요...후
삥냥이 없네요 ㅋㅋ
와 이건 스크랩해서 대만가게 되면 봐야겠군요 ㅋㅋㅋ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와 정말 알차게 잘 다녀오셨네요 사진도 메뉴선정도 굿이어요 ㅎㅎ
후추빵.. 향신료입에 안맞는 사람은 먹지마세요 가리는거 없는 돼지친구랑 샀는데 한입먹고 버림
석가를 그냥 마트서 통째로 사서먹었는데 혀가 아릴정도로달더군요. 굳이 사카린에 담글필요는없을겁니다.
석가는 시즌때 먹으면 과육 씹을때도 설탕씹는 느낌도 나고 굉장히 달죠 ㅎㅎ 근데 야시장에서 과일사먹는건 절대 비추합니다 ㅜㅜ 말씀하신대로 상태 안좋은 과일을 사카린에 절이는 경우나, 말도안되는 가격에 외국인들 등쳐먹는 경우가 태반이라서요.... 대만여행가셔서 과일드시고 싶다면 까르푸 같은 대형마트에서 사서 호텔에서 드시던가, 아니면 로컬 과일가게(야시장에 있는 가게 말고 과일만 전문적으로 모아서 파는 큰가게들있습니다) 거기서 과일 사셔서 호텔에서 드시는걸 추천합니다! 면요리는 윗분이 말씀하신대로 량미엔이고, 편의점에서도 량미엔 많이팝니다. 맛은 편의점꺼나 음식점꺼나 비슷비슷하더군요 ㅋㅋ 무로만든 떡은 대만에서 루오보가오 라고 불리는 음식입니다. 무로만든 음식이며.. 굉장히 대만에서 흔한 음식입니다. 대만에서 제사지낼때도 올리는 음식이구요. 다만 음식 자체에서 나는 맛은 없어서 주로 소스맛으로 아무생각없이 먹는 음식입니다 ㅋㅋㅋ
내년에 처음으로 가볼까 하고 저희 부부는 먹방위주라서 잘 참고하겠습니다 ^^ 다음편도 기대해요~
잘 보고 갑니다 주관적인 평이 좋내요 후반가서는 약간 귀찮으셨군요 ㅎㅎ
5월말에 타이중에 갔다왔었는데 석가 시즌이 아니라서 그런지 야시장이나 까르푸에서도 볼수 없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