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동료와 김포로 외근 다녀오고,
저녁 먹으로 간 중식당 입니다.
딱히 일부러 찾아간건 아니고... 그냥 집앞이라 한번 가봤습니다.
+ 추가
제가 이곳에서 먹은 음식이 ㄹㅇ 트루 중국인이 일상에서 먹는 가정식이라고 생각치 않습니다.
그냥 이런곳도 있구나...정도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요즘 집주변에 주택을 개조해서 음식점이나 커피집, 술집을 많이 차리더라구요.
흥하는 곳도 있는 반면 망하는 곳도 많이 보입니다.
사실 이 중식당 자리도 얼마전까지 브런치(?)집이었던거 같던데...
얼마 못가서 망하더니, 중식당으로 바뀌었네요.
원래 손님이 없는건지 아님 우리가 늦어서인지
다른 손님은 없었습니다.
이게 메뉴판인가 봅니다.
중국 가정식 메뉴?
중국식 백반정도 되려나?
근데 백반 가격 무엇?
배고프니까 일단 먹자...
회사동료는 마라새우 정식, 저는 탕수갈비 정식 그리고 마카오 맥주 한병~
제가 주문한 탕수갈비 정식 입니다.
뭐 모양새는 나쁘지 않네요.
이게 그 탕수갈비인가 봅니다.
중국스러운 몇가지 반찬들 맛도 괜찮았어요.
응?!
미역국과 김치?!
굳이 돈주고 중국 가정식을 먹으러 왔는데....
ㅋㅋㅋㅋㅋ
탕수갈비란 음식은 처음 접했는데...
튀김옷 없이 갈비를 튀겨서 바삭바삭하고, 동파육 비스무리한 소스가 달짝지근해서 밥이랑 딱이더군요.
맛은 분명히 있는데....................
덩어리 살은 사진에 보이는게 전부더군요.
나머지는 그냥 빠다귀에 살 쬐금 붙은게 전부였습니다.
백반이라고 생각하고 먹으면 적당한 양인듯한데
가격을 생각하면 너무 야박한 양이었어요.
그래도 토마토 달걀 볶음은 ㄹㅇ 맛있었습니다.
밥은 거의 이걸로 다먹은거 같네요. ㅎㅎ;;;
밥이랑 먹으니까 꿀맛~
회사동료가 주문한 마라새우인데...
새우는 사진에 보이는 세덩이가 전부고 밑에는 면이 깔려있었어요.
분명 맛은 괜찮은 편인데...
음식 구성에 가격을 생각하면 답이 안나오는 곳 같네요.
가정식이란 말이 무색하게
가볍게 먹을만한 음식은 아니구나 생각 들더군요.
그리고 작은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마라새우 주문하고 주방에서 매운향이 엄청 나는 겁니다.
이것이 마라의 향인가 생각이 들때쯤...
왜 양파 썰 때처럼 눈이 너무 매워서, 식사하는동안 거의 울면서 먹었네요.
결론은 튀긴꽃빵에 연유 찍어먹는게 제일 맛있다~
부담은 안되보이는데 정체성도 없고 영 이상한데요
요즘 xx가정식 붙이면 가격 올려받기 위해서죠
저는 가격이랑 맛정도까지만 쉽게 생각했는데 찡빵패밀리님의 댓글을 보고 다시 사진을 보니 위화감이 느껴지는군요. ㄷㄷ 한상차림과 식기가 일식느낌이..
지역차가 워낙 크다보니 그냥 가정식이 아니다 말할수는 없는데 한식이랑 오히려 애매하게 섞여서 더 낯설게 느껴지는거 같네요
이분은 백종원에게 뭔가 악감정이 있는건지 컨셉을 이상하게 잡으신건지 이런 글마다 어그로를 끄시네....
오오.. 괜찮아보이는 가게네요. 가격도 그렇게 부담되지 않고 맛있어 보입니다.
I'fine THX,au?
부담은 안되보이는데 정체성도 없고 영 이상한데요
찡빵패밀리
저는 가격이랑 맛정도까지만 쉽게 생각했는데 찡빵패밀리님의 댓글을 보고 다시 사진을 보니 위화감이 느껴지는군요. ㄷㄷ 한상차림과 식기가 일식느낌이..
제가 생각하기에도 중국 가정식 느낌보다는 그냥 적당히 중국음식 몇가지 믹스한 느낌이더라구요.
삭제된 댓글입니다.
사막위장색
컨셉은 중식인데 뭔가 뒤섞인 느낌이었어요. 그냥 인스타용 그럴듯한 가게?!
중국 가정식에 샐러드가 있었던가?
심지어 샐러드 드레싱은 발사믹이었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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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수육소스부엉
그렇죠?! 중국 가정식을 표방했으면 최소한 계란국이라도 나와야할텐데 말이죠 ;;;
중국식 미역국이 있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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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3737544216
그쵸. 아무래도 현지랑은 많이 다르겠지요. 아무리 그래도 반찬들만이라도 통일성있게 나왔어야 하는데 말이죠.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3737544216
지역차가 워낙 크다보니 그냥 가정식이 아니다 말할수는 없는데 한식이랑 오히려 애매하게 섞여서 더 낯설게 느껴지는거 같네요
루리웹-3737544216
그게 중국의 식사 문화에 대해서 알아야하는데... 중국은 집에서 밥을 해먹기보다는 식당에 나가서 사먹는 문화가 가장 많아요. 지역마다 집에서 해먹는 음식들의 특색이 다 다르고 방식이나 유형도 다 달라서 딱 이거다 라고 말하기는 애매합니다만... 저건 그냥 식당 매뉴내요... 중국 청도에서 3년정도 있었습니다만... 그곳역시 집에서 뭔가 해먹는 문화는 거의 없어요. 그나마 동북요리가 발달한 지역이어서 한국과 비슷하게 쌀밥에 반찬먹는 사람들이 많고 그런류들이 집에서 밥해먹는 사람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실제로 중국에 살면서 집에서 밥해먹는 사람은 몇명 만나보지 못했내요... 대부분은 사먹어요... 거기다 워낙 빈부격차가 심하다보니 어느정도 자산이라고 부를정도의 부를 축적하지 않은 사람들의 경우 식사라고 말하기도 어려운 음식으로 때우는 경우도 많이 봤내요... 실제로 다니던 회사의 공장직원들의 한끼 식사를 보면 참 안타까웠던것이... 한국에서 말하는 꽃빵이라는게 있죠... 만터우라는 것으로 한국에서 말하는 만두의 원조입니다. 한국에서 먹는 꽃빵과는 달리 수분이 거의 없는 뻑뻑한 성인남자주먹만한 빵 3~5개에 짜사이라는 한국으로 치면 단무지나 무절임? 뭐 그런것인데 이거 두가지로 배를 채웁니다. 심지어 아침에 제일 많이 먹는 음식은 한국의 꽈배기와 비슷한 요티아오라는것이있는데... 기름에 튀겨내는 빵인데... 너무 기름이 많이 나오는 음식인데 아침 식사로 먹습니다. 요리라고 부를정도의 음식을 해먹는 사람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루리웹-3737544216
백종원따위가 소개하는 가정식하곤 다를수있다고 봅니다.
한방울에실수
이분은 백종원에게 뭔가 악감정이 있는건지 컨셉을 이상하게 잡으신건지 이런 글마다 어그로를 끄시네....
중국인이세요??? 집에서 음식을 안해먹눈다니요.... 요우탸오는 또우쟝에 찍어먹는 한국이나 북미에서 아침대용우로 먹는 콘프레이크 개념이고 이걸 식사라 하지도 않습니다 다녔던 회사의 공장 직원 복지가 쓰레기 인거지 규모있는 공장에선 대부분 메뉴도 고를수 있고 후식도 챙겨주는 공장 대부분입니다 진짜 가내 수공업급 하청의재하청 그걸 하도급 받는 한국계 좂소기업들이 숙식 제공 내걸고 근로자들 등꼴빨다 삼성/엘지 베트남 철수 하니 밤에 짐싸들고 야반도주 청도에서 엄청 많이 했죠 거래처들 죄다 수금 끊기고ㅋㅋㅋ 어쨌든 극히 일부를 전부처럼 포장 하지 마시길... 날아다니는건 비행기 네발 달린건 책상 빼고 다목눈다는 말이 나올정도로 중국의 음식문화는 다양함 북방계는 덜하지만 강남이남 지역(쩡저우 밑 상해 남경 이하지방)은 전통적으로 남자가 퇴근해 오면서 식재료를 시장봐 오눈게 당연한 일이며 요리도 대부분 남자가 직접하고 다양한 가정식 요리가 즐비해 있음 동북3성지역도 오이/가지/땅콩 등등 척박한 환경에서도 쉽게 재배할수 있는 채소를 이용한 엄청난 수의 가정식 요리가 즐비함... 남이 본건 정말 복지 쓰레기급 회사에서 만토우에 짱아찌 대충 플라스틱 통에 넣어서 점심식사 대용으로 먹는 노동자를 본것일뿐 모든 사람들이 그러지는 않습니다 청도(산동) 도 다양한 해산물 요리 밑반찬이 엄청 많으며 한국의 간장게장과 비슷하지만 맛은 훨씬더 강한 게장요리도 있고 집에서 많이 해 먹습니다 당연히 탕 종류도 자주 끓여먹고 시홍서차오지단, 간또우푸, 위또우푸 등등 가정식 밥채요리 무궁무진 합니다
아예 안해먹는다는 말은 안한거 같은데 말이죠... 뭐가 그렇게 배배 꼬이셨는지는 잘 모르겠고... 중국에 있던 시기가 좀 오래되긴 했지만 대충 10년정도 전이지만 그렇게 많이 바뀌었을것 같지도 않고... 뭐 얼마나 대단한 직종에서 일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중국내에서 노동공들 처우가 좋아지긴 많이 좋아졌나봅니다. 나름 댕기던 회사가 중국내에서도 대기업 반열은 아니지만 청도지역에서는 꽤 큰 회사였는데 말이죠... ... 의류쪽 회사였고 당연히 봉제공장이 돌아가고 있고 거기 직원들 처우가 댓글에 다신대로 등골빨아먹는 수준이었다고 본인도 생각하긴 하는데요... 그렇지 않은 회사를 본적이 없어서 그러는데... 10년이 지난 지금은 노동공들 처우가 어떤지 궁금하긴 하내요... 그리고 가정식말인데요... 집에서 안해먹는다고 말한적은 없어요... 대부분은 사먹는 사람들이 많다는 말을 했죠... 특히 도심지역 사람들의 경우 한국으로 따지면 중산층 이상아니면 집에서 밥해먹는 사람들 많지 않다고 말했는데요... 지역마다 다른 식문화에 대한 언급도 했고 청도지역에서 살면서 느낀점을 이야기 한것 뿐입니다만... 뭐 본인이 본사람들이 특히 집에서 뭔가 해먹지 않는 사람들만 본것일수도 있다라고 생각해볼수도 있겠지만... 당시 현지인들에게 직접들었던 내용입니다만... 특히 대도시중심으로 하층민들이 거의 대부분을 이루는 지역일수록 더 심화되어있다고 말이죠... 청도에도 가정식 요리들 많은거 알고 있고 대접도 받아보고 ... 뭐 3년이 짧다면 짧을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그들의 생활상을 왜곡해서 말할정도로 짧은 시간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어느지역에서 생활하시는지는 모르겠는데 그곳은 노동공들 처우가 엄청 좋은 모양입니다. 회사 댕기면서 여기저기 출장을 엄청 많이 댕기면서 출장지 회사들 공장견학은 거의 빠지지 않고 댕겨봤지만 대부분은 비슷비슷한 상황이었는데 말이죠...
조만간 가게 또 업종바뀌겠네요
제 생각도 그럴거 같습니다.
요즘 xx가정식 붙이면 가격 올려받기 위해서죠
한동안 그리스, 일본, 이탈리아 등등 가정식이 유행했었죠. ㅋ
진짜 중국가정식과 얼마나 매치하느냐는 둘째치고, 컨셉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매력적이긴 하겠네요 ㅎㅎ 저만하더라도 한번 가보고 싶어집니다 ㅎㅎ
가게 인테리어는 잘 잡은거 같은데... 맛을 둘째치고 뭔가 애매한 부분이 많아서 추천은 ㅎㅎㅎ;;; 만약 가보신다면 정식 메뉴보다는 요리 한두개 주문하셔서 맥주 한잔 드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네요.
초중고를 중국에서 나온 입장으로선 한국에선 이런 중국 본토음식 파는듯한 가게나 중국 프랜차이즈를 가도 어린 시절 먹던 음식맛을 찾기 힘들더군요. 한국사람 입맛에야 어느정도 현지화 하는게 입에 맞는분이 많겠지만 아쉬워요
아무래도 현지화는 피하기 힘들겠지요~ 저도 최근에 중국 시안으로 출장 다녀왔는데 몇가지 음식 먹어봐도 많이 다르더라구요.
김포에요??
아니요 ㅎㅎㅎ 김포는 외근지역이었고 가게는 합정동이예요. 제가 애매하게 썼네요.
음.. 중국에 반년째 체류중인데 여기서 먹는 음식들이랑 전혀 다른 음식들 같은데
적어도 토달볶은 중국에서 많이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나머지 음식들은 잘 모르겠네요 ;;; 최근 중국으로 출장 다녀왔는데... 짧은 소견으로 비슷한 맛은 없었어요.
갈비탕수 엄청 맛초킹같은 맛일것같네요
뭔가 중국스런 향신료 맛이 있었지만 단짠단짠하면서 맛은 좋더라구요. 다만 살이 너무 없어서..... TqT
폰으로 봐서 그런지 밥 옆에 짜장소스가 한그릇 나온줄 알았는데 미역국이었군요..ㅎㅎ
ㅋㅋㅋㅋ 저도 다시보니까 얼핏보면 그느낌 들 수도 있겠네요.
도시탐방기에서 인류학자도 참안타까워한게 제아무리 멋드러지고 맛난곳이 생겨도 한국에서는 이게 내년 내후년에 계속 만날수있을지없을지를 모르기때문에 결코 기분좋게 먹을수가없다고했죠..
뭔가 심오하네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만약 평소에 제일 즐겨찾던 곳이 그런다면 슬퍼지겠네요. TqT
중화 가정식, 한번 먹고는 싶네요ㅎ
저도 제대로 내주는 곳이 있다면 맛보고 싶어졌어요 ^^ 다만 여기는 조금 애매했네요.
맛은.. .있어 보이는데 가격대비에는 좀 그런거 같아요
맞아요. 맛은 괜찮은데... 딱히 한번 더 가보싶진 않더라구요.
정작 중국에서 저런 모양의 가정식을 본적이 없네요. 밥집가면 대부분 반찬 하나에 밥이죠.
저도 중국 가정식이라고 생각들진 않네요. 메뉴판에 가정식이라 적혀있었기에 글제목도 그리 적었을뿐이예요.
胡同이군요. 맛있어 뵈긴 하는데 가성비는 좋아뵈질 않습니다.
맛은 괜찮은데.... 가격대비 좀 부실한편이었어요.
합정에 있는 그 까페옆 반지하집이네요 오며 가며 가게인가 궁금하긴 했는데 이런식이었군요 망원, 합정에서 수 년을 직장 생활 하지만 간혹 정체성도 없고 맛도 낯선 가게들을 보면, 망리단이란 말 대로 그냥 그 동네 유명세로 손님 유치할려고 하는건지 아쉽습니다.
위치 정확히 아시네요. 저기 뭐가 생기길래 반지하 집을 개조하나 싶었는데... 커피숍하고 브런치집이 생기더라구요. 장사는 잘 안되는 것 같더라구요. 최근 이런 가게들이 많이 생기는데 그만큼 많이 망하기도 하더라구요.
근처에서 가게 찾아 헤매는 직장인들에겐 괜히 아쉽죠.. 손님은 알아서 와라 우린 그냥 우리가 팔고 싶은거 팔겠다라는 몇몇 집이 생기고 망하고 그런 순환이 자꾸 쌓이는거 같아요.. 일단 이 쪽 점심에 먹을 식당이 너무 없어요 ㅠㅠㅋㅋㅋㅋ
공감가요. 점심 먹을만한 곳은 대부분 유명세 타서 줄서는 집 뿐이고... 나머지는 죄다 술집이나 고기집이죠.
가정식이란건 무엇일까...
전 집에서 먹는 밥, 백반집에서 먹는 밥 정도라고 생각드네요.
식당 인테리어는 정말 멋지네요
인테리어는 깔끔하더라구요.
뭐 요새 저정도 인테리어에 저렇게 깔끔하게 나오면 대부분 저가격 정도는 받죠 월세도 싼데도 아니고
제가 정통한정식 어쩌구 간판 걸어놓고 마요네즈 뿌린 샐러드 내놓는집 보고 진짜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 중국 가정식 이라고 팔면서 미역국에 김치라니 자기 식구들이 먹는것도 아니고 돈받고 팔겠다고 하면 좀 신중했으면 좋겠네요 중국식 가정식 또는 퓨전 중화백반 이라고 한다면 모를까
뭐지... 저 혼종은...?! ps. i'm 유학 및 교환학생등으로 중국거주 3년, 와이프가 중국인
중국이 워낙 커서 백종원이 보여준 가정식이랑 다르다라는건 의미가 없죠. 실제로 제가 아는 중국 친구 고향은 쌀밥을 안먹습니다. 단 하루도. 중국살아본 제가 봤을때는 그냥 퓨전요리 라고 생각하고 먹어야할거 같네요. 다만 중국식 갈비 요리는 저렇게 살점이 매우 적게 붙어있는게 맞습니다.
게시물과 조금 관계 없을수 있는데 궁금해서요. 요즘 저런 중식당이나 동남아 식당 가면 외국 맥주 병맥주로 팔잖아요. 큰병도 아닌데 작은병에 막 8천, 9천원 이렇게요. 도대체 그런 맥주가 식당에서 비싼이유가 무엇인가요?? 세금인가요? 아님 유통의 문제 인가요? 또 그런 맥주 한병 팔면 식당엔 얼마가 남는건가요? 너무 궁금합니다. 여자친구가 밥보다 비싼 맥주 시킬때 솔직히 이해 1도 안가는데 계산할때마다 열받아 죽겠음.
바가지요
국은 미역국 대신 계란국에 김치대신 짜사이만 넣어 주었어도 아 이게 중국 가정식이구나 했을거 같은데 미역국에 김치.. 중국가정식에 대한 기대치가 확 깨지네요..
저희 집도 여기 바로 옆인데 1분거리입니다...반갑네요.
분위기는 진짜 좋아보이는데.. 리플 분위기가 별로라 아닌가보다 하네요 ㅎㅎㅎ 맛집 찾아 여행 다니고 싶습니다~
상호명이 어찌되나요 ??
'중국풍' 한국 가정식이네요. 일식 유행 이후로 정체불명의 가정식이 유행하던데, 자기가 뭘 만드는지는 제대로 이해하고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런 분위기면 그냥 '정식'을 내거나 요리 중심의 술집으로 나가도 충분히 좋아 보이는데...
ㅎㅎㅎ 인테리어만 그렇게 꾸민곳인가봐요 음식은 맛나보여요 가격도 적당해보이구요 ㅎㅎㅎ잘봤습니다!
남의 집 밥이 싼 줄 아셨나요(웃음)
말귀못알아쳐먹음 (😊)
중국생활 10년했지만 중국은 요리하면 저렇게 개인밥상에 놓고 안먹습니다... 중국요리집에가도 중국사람집에서밥을먹어도. 저건 중국가정식 아니고 일본사람이 중국요리해먹은날 정도롬 보면 될거같은데요.
중국 생활 10년 중국와이프있는데ㅋㅋㅋ 첨본다 저런거 그냥 일본가정식인데 음식만 중국음식 올려놓은 느낌
중국음식은 야채든 고기든 막 기름 줄줄 흐르게 볶고 해서 접시에 담은것 몇가지에 개인 밥그릇 하나들고 젓가락으로 밥 먹으며 그거 집어먹는게 오리지널임
저라면 절대 안갈 식당이네요..양도 양이고...저 가격주고 먹을만한 특징??같은 것도 전혀 없고...가게 오래 못갈 거 같네요
토달볶 말고는 개뿔 중국의 ㅈ 자도 안보이는 식단임;;
음..어.. 중국이라면 출장으로 선전, 광저우쪽 주구장창 갔었습니다만 정말 생소한 상차림입니다.
서민 중국가정식이 저렇게 나올까?
미묘 퓨전인가 싶었는데 막섞여있네요
새우 3마리는 심햇네요
돼지 갈비 탕수육이 지금 탕수육의 원조격이라는 말을 들어보긴 했는데 저런 스타일은 아니지 않았나 싶네요...
청도.북경.상해 쪽으로 다녀봤는데 저건 음??? 대학교학식에 중국음식반찬 한가지준거에 만원?만천원? 한국이 호구로 뷔나.,.,.
중국 가정식이 아니라 한국 퓨전식같네요
조만간 망할뜻;;;
그냥 일본 그릇에 국적불명요리 올려놓은느낌 중국 가정식이면 이빠진 백자 그릇에 고봉밥 식탁 가운데 큰 대접접시에 식어빠진 청초육사 같은거 올려놓고 가족끼리 긴 젓가락으로 무공수련하면서 밥먹어야지
마라 볶음 집에서 했다가 요리 하며 눈물 흘렸는데 손님에게 그게 전해질 정도면.... 음...
미역국은 좀;
어딜봐서 이게 가정식이지 음식점에나 가야나올 메뉴들인데
패션 가정식ㅋㅋ
중국가정에서 누가 저렇게 먹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