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된장찌개를 끓여 먹었습니다. 이제 날이 좀 덜 더워서 요리할만하군요 ;;
직접 만든 깻잎 양파 절임(저는 깻잎을 먹기 좋게 아예 잘라서 절입니다.) 계란후라이 2개 , 며칠전 직접 담근 깍두기
쌀보리 넣은 밥, 그리고 직접 멸치뒤포리 육수 내서 집된장 넣고 야채 듬뿍 넣은 된장찌개!
나름 이쁘게(?) 셋팅했습니다. 된장찌개도 도자기 냄비에 담구요.
캬 된장찌개 제가 끓였지만 넘나 맛있네요. 어머니께서 주신 멸치 뒤포리가 워낙 좋은 물건인데다가 된장도 맛있는 집된장이라
맛없을 수가 없지만요.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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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갈한 한상이군요 ! 역시 능력자셔요 ㅋㅋ 근데 된장국이 맑아보이는데 제모니터가 이상한건지;;
네 맑은 거 맞아요. 일부러 데우지 않고 차갑게 먹을라고 고기나 해산물도 안 넣고 그냥 멸치육수에 야채 두부만 넣어서 맑게 끓였습니다. 원래 육수를 좀 덜어놨다가 다른 요리에 쓸까 하다가 그냥 육수 우린거 몽땅 된장찌개 아니 거의 된장국에 가깝게 끓여 놨어요.
아하 그런것이군요! 햐..이것도 맛있어보여요 ㅋㅋㅋ
된장국 깔끔하게 끓이셨네요ㅎ 이제 여름도 다 간듯 싶네요..아쉽죠?ㅎ
더운 거 싫어해요 전혀요! 빨리 여름이 갔으면 좋겠습니다.
깻잎 양파 절임이 킬링포인트군요~ 요즘같은 날씨에 찬물에 찬밥 말아서 먹으면 딱이겠어요~!!
깻잎 양파, 대파, 청양고추, 마늘 넣어서 아주 상큼하게 만들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찬밥에도 딱이에요!
된장국에 계란 후라이!! 저도 정말 좋아하는 조합입니다.
반숙 노른자가 스며든 밥에 된장 비벼서 먹으면 크 맛나죠
아 깍두기 먹고싶어요!!
깍두기 쉬워요! 만드세요1